┏해외첫여행 나처럼만하지마라 -⑦┓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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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어느덧 놀다가 들어오니 시간은 1시를 넘었다,,주머니도 이미 가벼워졌고,,오늘 돈좀 썼다,, 덕분에 바트는 한 200밧인가? 이거바께 안남고,, 남은건 달라뿐,,호텔에 들어오니 친구는 샤워하고 잔단다, 난 잠도 안오는데...그리고 꼬창가는 미니버스 픽업도 7시 반인던데..그래..난 밤을 새기로 결정,, 그래야 가는길에 풀침을 때리니..ㅎㅎ-0-


아무튼 친구는 취침~~난 일단 인터넷을 하기로 결정~으,,아이스인에 같이 있는 인터넷카페에서 했는데 비싸다,,ㅠㅠ 불행인지 다행인지 2시까지만 영업한단다,,일단 오늘,,아니 이제 어제구나^^ 어제 했던 번지점프 씨디로 준것을 확인해보고,, 후,,동영상도 있구나-0-(전편에 올렸답니다~번지점프 동영상 진짝 무섭긴했음;;)

어느새 시간은 2시를 넘어가고,,뭐할까 하다가 새벽의 워킹스트리트는 어떤가..해서 슬슬 걸어감,, 뭐 얼마 안걸리더라-0-

하지만..이미 거의 끝물이였고,, 선택받지 못한 래이디보이들과 언니들,,누나들,, 이리저리서 잡아덴다-0-에휴..아뇨 전 안해요 라는 말과 함께 쒹~~~돌아오다가.. 사실 내가 쫌 감수성이 살짝 있다...갑자기 생각도 하고 싶고 바닷바람도 느끼고 싶고..

파타야 해변을 한 2시간 정도 배회아닌 배회한거 같다..덕분에 생각도 이빠시 하면서,,, 중간중간에 이상하게 술을 안좋아하는데 맥주가 땡기더라,,하지만 그거 안파는 기간이였다,, 술을,,ㅠㅠ 그래서 음료수 새로운것만 한 4-5캔 먹었다,,시간은 이제 어느덧 4시를 넘구나,, 배도 살짝 고프고 샤워하고 짐정리하고 칭구 깨워서 난 30분이라도 눈부쳐야지 생각하구,, 호텔로 올라갔는데 아뿔사-0- 파타야 첨와서 ~호텔 소개해준 형이랑 마주친구거다^^ 형의 칭구를 기다린다고,,기다리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눴다,,흐흐 남자들의 얘기-0-v

하지만 남자들의 얘기를 끼어드는 어김없는 래이디보이들,ㅡ.,ㅡ 마사지 받으라면서 간지럽게 다가오더니 안한다고 형이랑 호텔로 도망,,거기까지 쫓아 온다-0- 다행히 현관문에선 가드라-0- 암튼 래이디보이들,,갑자기 남자목소리좀 내지말지 얼마나 놀랬든지-0-


정말 간만에 이런저런 얘기 하며~~어느덧 형의 칭구도 왔고,,우연히 가라로 맥주파는데 발견했다고 맥주나 한잔하자고 나한테 권했으나,,그냥 오늘을 위해서 거절, 아쉽게 헤어졌다~~~^^ 그래도 형의 정보 고마웠어용~ㅋ 휴,,,


어느덧 시간은지나,, 꼬창으로 출발!! 어느덧 선착장에 도착^^(솔직히 지금도 여기가 무슨선착장인지 모르겠다-0- 들어올때랑 나올대 선착장도 달랐는데,,에이 잘모르겠다,,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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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왔으니 사진 한장 찍어주시고,,

근데 파타야에서부터 같은 미니버스를 탄 서양인 휠체어를탄 장애인이 있었는데 우리가 짐도 들어주고 꼬창 도착해도 도와줬다~ㅡㅡVㅋ

덕분에 썽태우 개인당 50밧으로 화이트비치샌드(핫 싸이 까오)까지 알고 있었는데,, 그 외국인 도와주느라 어느덧 사람들은 태운 썽태우는 다 출발,, 남은 썽태우는 우리와 갓난아기를 대꾸온 서양인신혼부부,, 우린 그냥 다음배 올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갓난아기때메 먼저 가고 싶다고 해서 걍 같이 부담하기로 하고 우린 300밧에 출발,,


드뎌 핫싸이까오!!외국인들은 화이트샌드비치라고 부르는곳에 도착!! ㅇ ㅏ 좋다~~^^히히,,

하지만 이것도 잠시,, 내리찌는 햇살에,, 숙소는 어디로 할까 고민만 되고,, 배는 고프고,,,(사실 바보 같이 제가 돈이 없다고 했자나요 새벽에,, 또한 미니버스도 새벽에 타서 저희가 밧이 하나도 없어가지고 또한 책에는 꼬창국립공원이라 입장할때 개인당 400밧이 낸다고 적혀 있어서 걱정도 많이 했거든요~ 다행히 입장료는 없었고 또 썽태우도 환전소 앞에서 내려서 다행히 다 해결됬죠! 하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여러분 바트는 충분히,,ㅠㅠㅋ)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밥부터 해결,,코끼리 옆에 있던 약간 허름해 보이지만 맛은 좋았던 식당에서 젤 만만한 프라이드앤 라이스 앤 치킨,,,, 이걸로 한끼 때워 주시고-0-ㅋ


그냥 걷다가~ 진다 리조트 발견!! 350밧에 방갈로,, 저말 허름했다,,,그래서 일단 딴데 보고 오겠다고 하고,, 하루에 천밧짜리 정도로 갈까 하다가,, 에이 ,,, 역시 우리 잠이야 대충자고 나머지를 럭셔리하게 하자는 마인드!!

다시 가서 체크인! 역시 섬이라 너무 비쌌다,,ㅠㅠ 개다가 방갈로인데..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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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3박 4일동안 있었던 방갈로,,에휴-0-

그래도 덥지 않게 해주었던 선풍기와,, 찬물이지만 우린 뜨거운물이 필요 없었으므로,, 개인욕실도 괜찮았다,, 뭐 우린 군대도 갔다온 남자들이니깐!ㅋㅋ 이정도면 양반이지모,,에휴,, 그래도 침대 꺼져있는건,,좀 그랬다,,ㅠㅠ 스프링이 스프링이 아녔다~ㅠㅠ

일단 말은 3박4일이라고 했지만 일단 하루만 결제,, 왜냐? 지금 부터 말할께요,,


일단 내일해야할 스노쿨링과 카오산까지갈 버스를 예약하기위해 여행사로 고고,, 역시나 귀찮이즘,, 그냥 옆에 있던 여행사로 갔더니 갑자기 친구가 돌고래 투어가 땡긴단다,, 같이 수영할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꼭 하고 싶다나,, 그래서 원랜 오늘 수영하고 내일 스노쿨링 하고 담날 아침에 떠나서 깐자나부리나 아유타야 하루 투어 가따 올려고 했는데,, 돌고래 투어때문에 꼬창에 하루 더 있기로 결정,,

하지만 하루만 더 결제 했다,,왜냐?/ 우린 핫까이배를 가려고 했다,,,,,,,,,,,,,,,,,,,,, 일단 옆에 있떤 여행사에서
스노쿨링을 둘이서 1980밧에 결제,, 하지만 돌고래는 무려 1500밧 달라고 했고,,방콕까지 750밧 달란다..개인당,,그래서 스노쿨링만 결제하고 옆에 코끼리라는곳에 갔다,, 한국인 업소인가보다,,암튼 거기선 돌고래 1400밧에 사진도 찍어주고 프로그램이 괜찮았다 또한 방콕까지도 미니버스픽업까지 보트포함 500밧... 그냥 옆에 보다 싸길래 더이상 돌아다니는건 우리 취향이 아니기 땜시-0-

하지만 여기서 우리의 안되는 영어의 한계-0- 픽업을 핫까이배로 와달라고 했는데 어디서 묵을꺼냐 예약은 되있냐 이렇게 물어봐서 어떻게 설명이 안되서,, 무작정 떠나는거라서,,에이,, 그래서 핫까이배는 오토바이타고 그냥 잠깐 갔다 오기로 결정,, 그래서 결국 진다 리조트에 3박4일을 있게 된것이다..에휴,,ㅋ 그나저나 암튼 이름을 까묵었는디 코끼리여행사에 있던 영어잘하는 누나인지 친구인지 동생인지 굉장히 어려보이고 카와이 했던,,쑤어이 했던,,여행사 아가씨,, 참이뻤다-0-친절하고 헤헤,,,그래서 결제도 기냥 해버린듯-0-ㅋ 암튼 코끼리 사장님은 부재중이라 안계셨다고하구,, (3일째에 봤답니다)

정리해서 오늘은~해수욕 내일은 스노쿨링 모레는 돌고레투어, 그담날 카오산으로 고고씽!!! 아자!! 스케쥴은 완성!ㅋㅋ

다시 진다리조트로 돌아가서~샤워하구, 옷갈아입구~해변으로 고고씽!!!
남자둘이서 수영할라니 주변이 커플천지.. 에휴....................참 외국사람들에겐 게이로 오해받았겠지?..에휴.. 몇번 물임도 당하구,,에휴,,,,,,,,,,,,,,,,,,,,,,,,,,,,,,그래도 어쩌나 친구끼리와성,,ㅋㅋㅋ 신혼여행은 꼭 꼬창으로 가겠다고 요때부터 맘먹은듯,,(진짜 전 신혼여행 멋진 리조트에서 꼬창으로 갈겁니다~~넘 예뻐~~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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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왔으니 사진한장 박아주구,,-0-ㅋㅋㅋ 물이 참 맑았다~~ㅇ_ㅇ

그리구 튜브도 빌리공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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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어 잼있어,,,,,,,,,,,,,,,,,,해수욕을 한 2시간쯤 즐겼을까나?ㅋㅋ

약간의 ;비도오공,,,2시간 가까이 하니 벌써 지친..-0-

역시나 배도 고프고,,그래서 숙소로 고고씽~~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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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가 먹었던거~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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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었던 무슨 스파게티~~ㅇ_ㅇ 양이 적어요,,ㅠㅠ

그리고 항상 우리가 앉아서 먹던 자리가 있었는데 ~티비도 가깝고,,근데 갑자기 티비에서 한국드라마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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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인가? 확실한 제목은 생각 안난다만,,김현주씨도 나오공,,암튼 태국어로 번역되서 나오는데 웃겨 죽는줄,,,ㅋㅋㅋ


암튼 밥도 먹었겠다,,날은 어두워졌으니,,우리들이 잘하는거 무작정 걷기!!!이때 내가 입은 옷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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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에서 산 옷!ㅋㅋ 원래 입을 계획이 없었으나,, 한국사람이 그리워 이옷보고 말을 걸어주기를 바랬던,,-0- 결국 이날 한국사람 한명도 못봤답니다,,ㅠㅠ 흑흑!!

걷다가 군것질도 하고 ~ 맛사지도 받구~~ㅇ_ㅇ 이때 칭구는 타이마사지 전 오일맛사지 받았는데요 뭐 퇴폐 이런건 아니구~ 어머니 같은 분이 아주 쉬원하게~타이맛사지 접목해서 오오오~정말 좋았음!!! 칭구는 오일마사지 받았을때 그냥 문질러주기만 했다는데-0-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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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진 좋답니다-0- 에혀,,,,,,,,,,,,,,,,,,ㅋㅋㅋㅋㅋ 꼬창의 밤거리를 활보하는나~ㅇ_ㅇㅋ


또한,주한잔 생각에 ~ 바같은데 가려다가 그냥 귀찮이즘에 또한 리조트 알바생들이라고 해야하나? 친해진 바쓰와 리젠느가 그리워~숙소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맥주한병씩~~ㅇ_ㅇ 안주는 무려 감자튀김을 3번이나 먹었답니다 저렴한 맛에-0-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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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런 클로즈업에 상당한 죄송함을 느끼며,ㅡ.,ㅡ


원래 맥주를 거의 안먹는데~ 이상하게 여행가니 맥주가 떙기더라구요,,ㅎㅎ


ㅇ ㅏ 여기서 바쓰~~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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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출발하기 직전에 찍은건데 바쓰 소개하려고 미리 올려요^_^

나이를 안물어봤다는게 흠이지만~ 첫날 내가 입은 박지성티 보고 맨유 좋아하고 또한 박지성 좋아한다고^^ 같이 epl축구도 보고~얘기도 많이 하고 힘들때 도와주고~여러모로 착했던 칭구!ㅋㅋ 꼬창가시는분들 진다리조트는 15팜스 옆에 화이트샌드비치 시작되는곳에 있으니깐요,, 안부라도 좀 전해주세요,,ㅋㅋ 한국에서 쪼가 그리워 하고 있다고,,ㅋㅋ


그리고 리젠느,,,ㅠㅠ 흑흑 이아가씨는 23살,,나보다 한살 위였구,,난 거기서 22살이였으니,, 참 나한테만 웃어주고,,ㅡㅡV
나만의 착각인가,,ㅋㅋㅋ 암튼 흑심을 품었으나 이여인네와의 에피소드는 3일째에 쓸께용,,ㅠㅠ 에휴~~그립다 리젠느~~ㅇ_ㅇ

암튼 이렇게 꼬창에서 하루는 지나갔답니다^^ 기분좋은 꼬창!!

이제 꼬창편 시작이네요~~가장 좋았으면서 탈도 많았던 꼬창!!또 가고싶은~~꼬창!!그립다 꼬창,ㅠㅠ

3 Comments
열혈쵸코 2008.03.07 23:20  
  번지점프 한번에 뛰어내리셔서 놀랬어요. 전 차마 발이 안떨어지던데..
러브스토리인지 에피소드인지는 모르겠으나 하여튼 잔뜩 기대하겠습니다. ^^
시골길 2008.03.08 03:56  
  가장 태국스런, 여행사진이 드뎌 나왔네요..컬컬할 때에 마시는 션~한 싱하 맥주~!! 케케케..[[원츄]]
oopsfall 2008.03.11 17:10  
  열혈쵸코//오우!ㅋ 항상 리플도 남겨주시고 잼나게 봐주셔서 감사^^

시골길// 태국스런 사진~ㅋㅋ 전 맥주 안좋아하는데~괜히 마시게 되요!그립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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