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박9일 파타야&방콕 여행기 ) 부장님을 믿지 마세요 - 2일차/1번 -
+시간상 12시가 넘어서...
2일차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일정-
02:30분: 파타야 도착 및 숙소 방배정
03:00분: 옷갈아입구 숙소에서 찜쭘전문점으로 이동
05:00분: 음주가무
08:00분: 기상
08:30분: 조식
09:00분: 빅c 쇼핑
10:00분: 파타야 파크(쫌티엔)
11:00분: 간식
13:00분: 점심식사
14:00분: 파야타 헬스랜드 마사지
17:00분: 숙소도착 ( 방타이 옷 전환 )
18:00분: 무양까올리 부페 저녁식사
19:00분: 가라오께 음주가무
21:00분: 스타다이스 나이트
24:00분: 찜쭘전문점 3차
02:00분: 와이프와 4차
05:00분: 취침
2일차부터 좀 일정이 피곤한 일정이더군요....
1일차 줄거리
태국에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한 1진,2진은 공항에서 합류하여 픽업서비스로 친절한 자칭 24살 기사아저씨 ( 실제나이는 40살 )차를 타고
신나는 태국음악을 빵빵하게 틀고 비아씽을 마시며, 파타야에 도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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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 못 올린 사진들을 넣습니다..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앙골라를 다녀온 우리의 쟈니 점장!!!
작년에도 나와 일본에 출장을 가서 하루에 10끼씩 밥을 먹은적이 있다.. ㅎㅎㅎ
두명은 블라디 보스톡 항공을 타고 도착하여...
둘만에 만찬을 즐겼다고 한다...
매직 푸트코트에 가서 카우 카 무, 카우 만 까이를 시켜서.. 먹었다고 한다..
이 사람이 쟈니점장 ( 앙골라, 일본, 괌을 여행함 ) 이사람이 영스프링점장 ( 인도, 필리핀, 일본, 중국, 발리 등등 )
둘다 총각이고,, 태국은 처음여행하는 것이라 ... 태국에 대한 기대가 무척 컸던것 같다.. ( ㅋㅋㅋㅋ )
처음 먹어보는 태국 커피 맛이 어때??? 아러이 캅??? 아님???
실시간으로 올리기 위해 준비해간 노트북... 노트북 성능이 좋으면 무얼하나...
무선 인터넷이 돌굴러 가는것을......
우리를 1시간 30분 기다리다가..
우리가 이렇게 나타났단다... ㅠ.ㅠ
그동안 돈무앙 공항을 이용하던 나도 처음 수완나 폼 공항을 왔었던것 같다...
어찌보면 인천공항이랑도 느낌이 비슷하다..
주차시설도 정말 잘되어 있었다..
이렇게 우린 공항에서 파타야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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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린 숙소에서 짐을 놓고 바로 민속주점 ( 찜쭘전문점 )으로 이동하였다..
숙소 바로 옆이라 가깝고 편했다...
우리는 비아씽 부부!!!!
원래 맥주를 무지 좋아하는 우리 대비마마는 평소에도 카스를 집에 키핑해 두고 마신다..
가끔.. 혼자 거실에서 카스1.8리터짜리를 혼자 다 마신다.. ㅠ.ㅠ
다 좋은데... 왜 하필,
tv를 보는 프로그램이... 독고영재의 스캔들, 외국프로그램 치터스, 사랑과 전쟁... 주로 불륜관련 프로그램을 보면서....
욕을 한다.. ( 여자들은 다 그런가?? ) 나쁜넘이라는둥.... 저넘은 죽어야 한다는둥,,, 너도 그런것 아니냐는둥... ㅠ.ㅠ
왜 건전한 티비에서 그런 불륜방송관련된 프로그램이 방영되어 나같이 선량하게 사는 사람을 오해 받게 만드는 것일까....
개인적으로는 난 임페리얼을 좋아하고 한국에서는 맥주를 마시디 않는다..
단 태국에 오면 맥주만 마신다....
일단 안주좀 시켜볼까...
카우 팟 쿵...으로 아시아나항공에서 오징어덮밥을 씨푸드라고 말한것에 대한 복수를 하고,...
자!!!!! 아~~~~~ 많이 드세요... 대비마마님.....
8년전.. 신혼여행으로 태국에 왔을때는 와이프가 심하게 음식을 못먹었다..
그넘에 팍치가 적응이 안되었나 부다... 난 너무너무 좋은데.. 와이프가.. 심하게 먹지를 못해서... 일단 카오팟을 먹여봤다..
와이프: 오빠!!! 이거 진짜 맛있다.. 우와~~~~
나: 오호라.. 딸딸이 엄마가 되더니.. 잘 먹는군... 후후후....
와이프: 오빠 너무 너무 맛있다.. 오이씨~~~~~~~~~
나: 응... 밥 옆에 오이씨있어.. 그것도 먹어....
쟈니점장: 형수님.. 일본말로 오이씨가 맛있다는 말인데... 오이씨 박힌 오이를 달라는 이야기 죠???
말로 설명하니 웃기지가 않은데 정말 그땐... 서로 너무 너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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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문하기전에 주방 점검을 좀 할까...
태국에 2번째 왔을때.. 카오산에서 닭튀김을 먹고 탈이나서... 일주일동안 병원을 다닌 기억이 있다..
그때 진짜 1주일동안 화장실만 100번은 간것 같다....
주방을 점검하니.. 위생상태 80점.. 나름 깨끗하다...
오호라@@...
주문하자...!!!!!
까이 텃이라고 해야하나... 닭튀김.. 에 스위트 칠리소스를 듬뿍... 나름대로 먹을만 했다..
헤이! 할로... 똠양쿵 능~~~~~~~!!!!!!
다들... 이건 못먹겠다고 난리다... 참나... 세계10대요리중에 하나인 똠양쿵을 모르다니... 쩌비....
고수때문에 그런지.. 아님 갈랑가때문인지.. 적응이 안된다고 한다...
이맛난 똠양쿵을....
똥양페이스트에 초고버섯을 살살 볶다가... 레몬그라스, 레몬잎, 갈랑가를 넣고 끓이다가..
냄비에 남플라소스를 얹고 코코넛밀크를 넣고 먹으면 을매나 맛난 음식인데....
ㅠ.ㅠ
다들 곱창매니아들이라... 돼지곱창을 시켜보았다...
나름대로 곱이 많이 들어있어서 먹을만 했지만.. 돼지 누린내가 .. 다소 아쉬웠다...
스리라차소스도 굿!!!!!!
숯불돼지 갈비는 마리내이드가 덜 되서 질기긴했지만.. 나름.... 아러이..막막....
나름 매콤한것이... ( 너무 매워서.. 맥주가 막 땡기더라 )...
고수가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대비마마님도 잘 드신것 같다...
잘 먹고 있는데...
이넘에.. 마~~~( 개 )가.. 나타났다...
월래 개는 닭뼈를 먹지 않는다.. 먹자면 먹겠지만.. 닭뼈에 목젖을 다칠수 있기에 개에게는 주지 않는다..
근데 이넘은 닭뼈를 우적우적 잘도 씹어서 먹는다...
우리가 먹다가 남은 뼈를 던져주니 꼬리를 흔들면서 전부 처리해준다...
거..참 이넘 신기하네...
나중에는 마 일가족이 나타나서 전부 싹쓸이를 하더라.. ㅎㅎㅎㅎ
다들 피곤하고 그런지..딱 새벽5시까지만 마시고... 다들 숙소로 돌아 갔습니다...
그리고 취짐....
그리고 딱 3시간 30분 자고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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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30분...
신나는 조식시간.... ㅋㅋㅋㅋㅋ
슈가홈에서 도보로 약 2분거리에 있는 호텔조식부페 ( 나름 아담합니다. )
숙소발코니에서 내려다본 수영장 ( 나름 아담하고 좋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서 무선랜 체크를 하니 속도가 많이 느리더군요...
언제봐도.. 오토바이택시는 참 신가하다..
조식부페 먹으러 와서... 다들 새벽5시까지 음주가무를 해서 얼굴들이 장난아니게 부었음...
내가 젤로 좋아하는 촘푸(로즈애플), 파파야, 파인애플, 용안 전부 있더군요... 오호@@@
주위에 화분에 둘러싸인 꽃들이 너무 좋음..
맛나게 아침식사를...
아침을 먹고나서...
야.. 일정에 맞추어 수영장가자!!! 하고 외치니...
다들 슬리퍼가 없다... 수영복이 없다... 잉??? 난리도 아니더군요..
그럼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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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자!!!!!
센트럴페스티벌센터 빅씨로!!!!!
가가멜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1시간만 일정을 늦추고 우리는 ...
썽태우를 잡았습니다..
빠이!!! 센트럴페스티벌 빅씨... 타올라이캅??
러이밧.... !!!
잉? 100밧이나 한다구?? 하긴... 파타야...에는 미터 택시 보기가 힘드니.. 갑시다...
썽태우에 좋은점은 담배를 펴도 된다는 것이다... 비싼 만큼.. 담배 펴도 이해해야지... 암.... 그렇지..
우리 대비마마님의 화사한 웃음.... 난 자꾸 끈이 신경에 거슬려서... 야.. 너 꼭 끈이 나와야 하냐??
와이프: 이건 끈이 아니야... 패션 끈이야...
나: 아무리 봐도 라자끈인데.. 참나... 이상하네....
와이프: ㅡ,.ㅡ
거의 다와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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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수영복, 슬리퍼를 사고.. 다시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갑시다..
파타야 파크로!!!!!!!!!!!!!!!!!!!!!!!!!!!
가가멜&스머프 사장님차로 이동하면서 이런저런 파타야 관련 정보 및 태국관련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친절하게도 수영장에서까지 저희와 같이 일정을 보내주셨다...
우리 대비 마마.. 작년3월에 둘째 출산하고 거의 몸무게가 70KG까지 나갔었는데...
베란다에서 열심히 런닝머신을 1년동안 하더니,, 처녀때 예전몸매로 거의 돌아간것 같다...
하하하..
응.흠.... 물이 좋구만...
신이 난 우리대비 마마님.... 그런데 수영하면서 머리띠 하고 수영하는 사람 처음본다.. ㅠ.ㅠ
수중 아쿠아 카메라 테스트... 으흠.. 잘 나오는군.... ㅎㅎㅎ
물먹는 하마... 대미바바님을 업고... 개구리 헤엄중...
머리띠 하고 수영장에 온 대비마마님...
너무 조타.....
주변에는 러시아사람들과 유럽사람들이 꽤 보였다..
한국사람은 우리가 유일한듯...
나도 한 수영한다구...
돼지헤엄이라고... ㅋㅋㅋ
영스프링점장도 옷벗으니.. 배가 좀 나왔네 그려..
대비마마님...
파타야 파크는..
파타야 파크 호텔의 타워전망대가 있고 거기에 올라가면 파타야 일대가 한눈에 보인다...
멀리 좀티안과 방쌀레 비치까지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바다쪽으로는 꼬란까지..
전망대에서 스카이셔틀이나 외줄도르레를 타고 내려올수 있다고 한다. ( 55층에서 1층까지 )
난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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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1시간하니..
배도 고프고.. 맥주도 땡기고....
비아씽 맥주에.. 해산물 덮밥...
전부들 처음 먹어 보았을 텐데...
쏨땀이 맛있다고 난리다.. 오호@@.. 그래.....
카우 락 남프릭 파우 탈레 ( 해산물 고추장 덥밥 )
으적으적.. 카나가 너무 맛있다... 50밧..
카오랏까 파오 무 ( 태국고추랑 바질을 넣어 볶은 돼지고기 덮밥 ) 50밧
닭다리 구이 - 50팟 ( 스위트칠리소스에 ) 아.. 맛남...
쏨땀... 30밧.. 생야채랑 먹으니 맥주안주로 딱이다....
자니점장.... 오호!!! 좋아요 수영장.. ㅋㅋ
태국에 처음 방타이온 영스프링(영춘)점장과 자니점장...
아쿠아 카메라로 셀프를 찍어보겠다고 카메라를 들고 슬라이드를 쓕~~~~ ( 동영상은 나중에 )
재미나다.... ㅋㅋ
우리 일행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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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점심시간부터는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카메라 3대에 총사진수가 1000장이 넘어가다보니,,,,
정리가 덜 되었나 봅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녁에 술먹으며 생긴 에피소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