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월요일 승찬이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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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월요일 승찬이의 일기

winhymn 0 749

농눅가든에 가기로 했는데 또 8시 55분부터 1시간 정도 픽업을 기달렸다.
엄마는 화가 많이 나셨다.
만남의 광장에서는 죄송하다면 저녁 티파니쇼도 무료 픽업해 주기로 하였다.
쏭태우가 픽업하러 왔다.
(산호섬 같이 들어간 팀은 그 봉고차로 픽업한다고 이야기 하던데?? )
한참을 달려 농눅가든에 가서 무에타이등 스페셜쇼를 보고 코끼리 쇼를 구경하러 갔다.
우리는 늦게 가서 들어가자 마자 쇼가 끝나고 코끼리 쇼장으로 갔다.
코끼리에게 줄 바나나를 나랑 비슷한 아이들이 팔고 있었다.
엄마에게 사 달라고 하자 가격이 40밧이라고 하자 사지 않으셨다.
나중에 코끼리들이 와서 바나나를 달라고 하면 엄마는 20밧을 주면 된다고 하셨다.
정말 코끼리들이 바나나보다 돈을 더 좋아하였다.
총 3번을 주었는데, 바나나는 받지 않아도 내 돈은 꼭 받아갔다.
농눅가든 안에 사탕수수를 즙을 내서 팔고 있었는데 맛은 엿맛이었다.
으웩이다.
사진도 찍었는데 어떤 계단이 있어서 올라갔더니, 내가 비밀 통로를 찾아서 예쁜 정원도 구경하였다.
우리를 픽업한 쏭태우가 있는 곳으로 가야 하는데 길을 잘 몰라서 지도를 보았다.
그래도 잘 몰라서 그냥 갈려구 하다 발에 뭔가가 들어가서 털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 기사 아저씨가 서 계셨다.
깜짝 놀랬다.
쏭태우를 타고 해변가에 있는 곳으로 가서 코끼리 트래킹을 하기로 되어 있는데 우리 속소에 거의 다와서 기사 아저씨가 호텔로 갈 것이냐고 물으셨다.
엄마는 코끼리 트래킹 어디서 언제 하냐고 물어봤지만 잘 이해하지 못하셨다.
공책에 엄마는 영어로 쓰셨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만남 파타야 담당분하고 통화하고 나서 내일 트래킹을 하기로 하였다.
좀 쉬다가 빅C에 가서 밥도 먹고 TV광고에서 나오는 혀바닥 색깔이 변하는 과자를 사기위해 돌아다녔다.
1층에서 엄청 많은 종류의 과자를 봤지만 찾을수가 없어서 직원분에게 물으니 안내해 주셨는데 ..
이런 .. 다 떨어졌다고 한다.
빅C에서 나와 훼밀리마트에 갔는데 다행히도 있었다.
빅C는 25밧이라고 써 있었는데 여기는 20밧이었다.
써 있기는 30밧이라고 써 있었는데 세일중이라고 했다.
과자를 먹어봤는데 난 불량인 줄 알았다.
먹어도 색깔이 변하지 않는 것이다.
많이 먹으니 색깔이 변하긴 했지만 다시 혀바닥 색깔로 돌아와서 엄마에게 한번 먹어보라고 하니 엄마는 색이 왕창 바뀌었다.
숙소에 들어와서는 온몸으로 묵찌빠를 했는데 너무 재미 있었다.
저녁에 티파니쇼를 보러 갔는데 태국, 대만, 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 미국, 브라질등 세계여러나라들의 노래와 춤을 했다.
신기한 것은 한국의 ‘텔미’를 정말 잘 하는 것이다.
여기에 나오는 .여자들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고 엄마가 말씀하셨는데 믿어지지가 않았다.
어떤 사람은 남자반 여자반으로 분장하고 나와서 노래를 불렀다.
쇼가 거의 끝나자 마자 제일 먼저 내려왔다.
나오다 무대에서 공연한 사람들이 막 내려와서 같이 마주쳤다.
그런데 한국사람처럼 한국말을 했다.
나는 한국사람이냐고 물어 봤더니 한국사람이라고 하셨다.
엄마는 아니라고 하셨지만 이상하다.
바로 픽업차를 타고 마술쇼를 보러 갔다.
탈출마술, 유령마술, 사람이 바뀌는 마술, 몸통과 다리를 뛰어놓는 마술등을 보았다.
어떤 삐에로 아저씨가 나와서 한 어린이를 뽑아서 앞으로 데리고 나가 손가락을 1을 가르치라고 했는데 무시하자 사람들이 웃었다.
결국 1을 하고 손을 수건으로 가리고 2로 바꾸라고 하는등 재밌게 하고 수건을 통에 넣고 빼자 비둘기로 바뀌는 마술도 보여주었다.
어떤 아저씨도 앞으로 나오라고 해서 물통으로 사람들을 재미있게 하였다.
오늘도 빅C에 가서 밥을 먹었다.
계속 먹었던 음식점 말고, Fuji라는 일본식 식당에서 먹었는데 서비스가 영 아니어서 엄마는 화가 좀 나셨다.

사탕수수즙 30밧

Fuji에서 식사
새우4개 70밧, 삼각김밥 70밧, 유부초밥 140밧, 음료수 55밧, 라면 130밧
(모든 음식이 향신료 맛이 강해서 아이들 잘 먹지 못함)
(라면만 마이싸이 팍치해서 좋았음)

파타야 2로드에 빅C앞에 저희가 묵었던 호텔이 있는데
티파니, 알카자, 한국 식당, 한국인 전용 맛사지업소, 마술을 본 마법의 성
걸어서 5-10분 사이에 밀집 되어 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진리의 성전은 진선으로 버스타고 10분정도 ??

만남에서 소개해서 간 선물 상점도 걸어서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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