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금요일 승찬이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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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금요일 승찬이의 일기

winhymn 0 721

다른 날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고 체크아웃을 하였다.
만남의 광장에서 파타야 까지 우리를 픽업해줄 ‘홉’아저씨가 와서 차를 타고 이동하였다.
파타야에 들어서서 주유소에 가서 화장실에 갔다 온 뒤,
다시 가는데 갑자기 차멀미가 나서 어지럽고 죽을 것 같았다.
파타야 벨라 빌라 프리마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체크인을 했는데 시간이 30분 걸렸다.
우리방이 아직 정리가 안 되었다고 하였다.
그동안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로비에 있는 TV를 봤다.
여기서는 우리나라 뉴스채널인 YTN이 나왔다.
뉴스라서 다른 것을 봤지만 잠깐 보는 동안 12월 25일인가 실종되었던 여자 아이중에 한 아이의 시신을 찾아내는 장면이 나왔다.
우리가 있을 방은 802호.
들어가서 보니 너무 작았다.
방콕에서 있었던 호텔과 비교과 안 될 정도다.
그래도 다른 방들에 비해서 베란다도 좀 넓은 것 같다.
픽업차를 타고 이곳 저곳 호텔들을 돌면서 사람들을 태우고 진리의 성전에 갔다.
마차를 타고 해변도 보고 음식도 먹었는데, 벌레들이 많이 나에게 오기도 하고 배도 불러서 그만 먹었다.
음료수를 다른 호텔이나 크루즈처럼 따로 내지 않고 포함되어 있어서 엄마가 음료수값을 주려고 직원을 불렀다가 포함되어 있어 무료라고 하자 팁을 주셨다.
조금 있다가 돌고래 쇼도 보았다.
80밧을 주고 돌고래 먹이를 주고 키스를 돌고래와 하라고 하는데 싫어서 ‘노“를 거의 10번을 연속으로 하였다.
결국은 키스를 하지 않고 밥을 구려고 하는데 입안으로 던져도 계속 강으로 떨어뜨렸다.
키스를 안 해서 화가 난나??
그래도 돌고래와 악수는 했다.
사진과 동영상 찍는 다구 엄마가 2번 밥을 주게 하셨다.
재미있었다.

참! 진리의 성전은 볼 것이 별로... 무섭기만 했다.
잠시 돌아보고 밥 먹는 곳으로 갔더니 안내원이 정말 정말 벌써 다 본 것이냐구 놀랍다고 했다.
엄마는 정말 다 보았다구 하고 안내원은 계속 놀라워 하였다.

호텔에 와서 엄마가 룸서비스메뉴를 보시다 라면+밥 이 있다고 시켜주셨다.
방콕 프린스 팰리스에 비해서 좋은 것은 이것뿐인 것 같다.
저녁에는 미니시암에 갔다.
아침에 파타야에 들어서자 엄마가 미니시암이라고 가르쳐 주셨는데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쏭태우라는 파타야의 버스도 타 봤다.
호텔에 다시 와서 낮에도 샤워를 했는데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또 했다.
이제 자야 겠다.

아이스크림 25밧
콜라 20밧
라면+밥 130밧

쏭태우 1인당 20밧 (버거킹광고 있는 큰 간판 등 일반 버스 방콕 정류장하고 다른 정류장간판에서 서있다 오는 것 타고 내릴 때 20밧 주면 됨
외국인은 30밧 정도 받을 수 있고,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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