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자유여행,나도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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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자유여행,나도 할수있다☆

helena 11 2702

셀레는 맘으로 준비하고,

다녀와서는 그 감동으로 오랫동안 행복해서여~

3박5일의 방콕 첫 자유여행은...

사실은 아주 오래전에 친구들과

배낭여행으로 일본두 다녀왓음에도..

이번 여행이 더 애틋한 건..

몇날밤을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 얻으면서 넘 고마워서리

작은 tip이나마 도움 될까해서여~~

님들의 재치 넘치는 일기와 사진에 마니 소심하여

일기는 싸이에 써놓고...19.gif

게다가 ... 접사모드로 설정된 것두 모르고 찍으니..

흐릿(수전증탓만 햇으니 ㅉㅉ)

각각의 section에 올릴까 망설이다가(수없이ㅎㄷㄷ)


구정 연휴라 겨우 **팍에서 에어텔 예약.

---프리미엄 잔뜩묻엇음에도 떠난다는 집념하나루..

(명절이 무서운 싱글 직딩이므로 ㅍㅎ)

태사랑정보 출력,

큰지도는 태국관광청에서 얻구...

A4에 일정표까지 그려넣구~

나보다 겁많은 칭구랑 둘이서 떠낫져~

우선...맛난거 부터~~


Eleven Gallery - Ambassador Hotel 맞은편.

똠얌 꿍, 뿌 팟 뽕가리 ~ 쫙 감기는 맛이라니 ㅇㅎㅎ

근데..양이 넘 적은??? 관계로...메뉴보구 주문한

Grilled Chicken & Oriental Sauce & 파파야 샐러드

- 꼬들꼬들한 파파야, 뭣보담두 저 sauce..

살짝 젓국맛나는 짭쪼름, 매콤한 것이 걍 흰밥에 비벼두...

비오는 날 칼국수 양념장해도 훌륭한~~

아~~!! 자기네 식당 특제품이라네여...

맛잇다구 마구마구 치켜주구~~ㅎ


oriental16sauce.jpg

물론 요술왕자님 조언대로...

MBK2층 mk 수끼 도전..성공..32.gif

끝으로 밥 볶아먹으려구 흰 밥,참기름, 계란 주문하니까...

서빙하던 친구가 그림보여줌서

쫑쫑 썬 실파 가져다줘서 지대루 맛나게 먹구...

그 칭구한테, 네 덕분에 더 맛잇엇다구 tip줌서 컵쿤카~~

(첫 날만 우아? 컨셉엿구....나이쏘이,팟타이,타창시장...

시간이 업어서서... 로띠는 두 번밖에...26.gif)


mont - MBK 2층

- 도톰한 토스트위에..연유, 옥수수 시럽..

등등 원하는거 바르고,

커피엔 우유 넣어주는데여..구~웃 !!!

쇼핑후 잠시 맘을 안정??? 시키구..

근데, 커피 잔이 어찌나 앙증맞은지...

mug 엿음 쵝오~!!

toast1.jpg

Massage - 첫날은 늦어서..이후 세 번,

- 짜이디, Dr. Feet, 반싸바이 에서 ~

첨 받아보는 거라 무쟈니 쑥스러웟구...

잘 하는건지..아프더만..꾸~욱 참구

shop보다는 어느 맛사지사한테 받느냐에 따라

호감도가 차이나져..

다행히 모두 조앗구여....

Dr.Feet - 지도와 주소상 도저히 병원과 같이 잇을것 같지않지만...맞구여~

텅러역에서 뚝뚝타고 병원앞서 내림되여~

따뜻한 차 마시구...알콜로 발 닦아주고...

대부분 남자 맛사지사.

제가 받은 맛사지사는...

손가락 마디마다 옹이가 박혀잇어서..맘이..짠~햇다는..

너의손을 보니 대단한 프로임이 틀림없구나..햇더니

경력 10년임에도..아직 아니라며..겸손하게 웃더군요

보수도 좋고..일을 조아한다는..담에 또 가구싶은곳임다

(사진 역시 흐리지만..추천해준다구해서리..

두 친구 다 잘해줘여~ㅎ이름이..Ring 과 Siam

앞에 잇는 친군데..그새..헛갈려서..ㅉ)

massage.jpg

Shopping

쇼핑을 그닥 조아하지도 않고 오래도 못다녀서...

여행지마다 재래 or 주말 시장구경은 즐겨하져~

But/ 그러나...짜뚜짝 시장에서...

죙일 놀 줄은...칭구도 몰랏구....

<푼따롭>에서 밥먹은 시간빼구 ㅎㄷㄷㄷ

잇져..그..태국사람들이 입는 얇은 흰 면티..를

넘 조아해서 종류별로...

치앙마이산 수제 샌들..맛사지봉..지갑..

(선물로 풀어서 ..정작 내껀 없다는...ㅎ)

손재주 좋다더니 miniature 천국일세...

달마시안 눈에 반해서...2.gif 그의 친구들...

담엔 더 데려와야징~

animal.jpg

글구 MBK에선..짝퉁 여행가방..

앞으로 더 많은 떠남을 위해 준비하는 바람직한 자세 34.gif

(수납공간 다양,가벼워서리..짝퉁 흠모할 나인 지낫음..음험험)

똠얌 맛나는 라면, 수끼 소스, 쌩쏨...

(쌀까지 사와서..울엄마..ㅉㅉㅉ)

Tour

왕궁 - 어마무시 많은 사람들에 떼밀려서...

한적한 왓 포 경내와 강 건너 왓 아룬 --넘 조앗져

겁많은 친구가 왓 아룬 탑에 오른다기에...

이보다 더 심하고 높은 앙코르 왓 을 오른 경력??을 자랑..

여전히 떨리지만...서로 용기 줌서..

그니까 동행이 조은겨~~16.gif


70밧 운하투어 ~

기어이? 맨 앞자리 앉아서.. 짜릿하구 션한 감동을~

증말이지..응덩이 넘 아파서.. 깔고 앉을 옷도 없구....

아하~!!

뱅기 탈 때쓰는 목 베게에 살짝 바람 넣어서..담엔~


방야이에서 타남오는 문짝 없는 버스 탓는데..

안내양이 경쾌하구 리듬 잇게 촥촥 소리냄서 요금 받는 통 -

영수증도 끊어주구...

종점여서 사람들 다 내리구...

부탁햇더니 웃으면서 통까지 열어 주고..

사진 찍구 보여주니 저네들두 웃는다...컵쿤카~~

coin16box.jpg

교통 수단

공항 입국장서 택시 - 친절하게 여기가 어디구 저거이 머구...

서로 할 수 잇는 영어 다하니 편하고 빠르게 호텔 도착..

기내에서 잠시 한가할 때,

steward 에게 호텔 주소 태국어로 써 달라구 부탁해서

택시 탈때마다 큰 도움~

그러나, 거의 못 읽는 기사가 많다는..

거꾸로 보면서 ok ,ok 한다..

그럴 땐 내가 OK 하구 보낸다.

택시, 뚝뚝 탈 때, 현지인이 중간에 얘기 해주면

절대 불미스런 일 없구..

흥정해야한다는 번거로움에 뚝뚝이 망설엿는데 ..

네 번 뚝뚝탓는데 30~40b 으로~

심하게 요구하는 기사 거의 없어여~

글구, 간단한 한국말 인사 아는 사람도 많구여~

친절한 사람들~

호텔직원부터...

식당 찾아갈 때,

길 막혀서 미안하다구 예정 요금만 받겟다는 기사..

본인 휴대폰으로 정확한 식당위치까지 물어봐주고..

오히려 고마워서...서로 컵쿤카~~

일방통행 많아서..방향 감각두없구..

길 물으면 기꺼이 동행해 주고...

운하 투어후 파아팃 선착장을 지나쳐서...

강 건너 10번에서 내려 다시 타야하는 상황...

탐마쌋 대학생이 도와줘서...

담엔 조그만 기념품이지만 더 챙겨가야겟어여~


이렇듯 고마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니

또 다른 떠남을 꿈꾸고 준비하게되져~

느을~ 도움 받고 조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행운이 함께하여 감사해여~

이번 여행이후, 자신감도 생기구..


뭣보담두..

어~찌나 거만??? 해졋는지...8.gif

(이젠, 어~디든 갈 수 잇다는 )

태사랑 고수님들의 여행에 비하면 조촐하기 그지없지만...

그래두..계속..그 거만함 유지함서 ~~

유월초에 거사 모의 중임돠~!!!

태사랑에 날 마다 출첵하는 폐인이 되어 넘흐 행복한

어설픈 vagabond.... helena






11 Comments
시골길 2008.03.23 18:53  
  태사랑에 날 마다 출첵하는 폐인이 되신다면..아마도 동남아, 인도, 네팔까정 씨~~게 거만해 지실낍니다..[[메렁]]
열혈쵸코 2008.03.23 20:32  
  버스요금통 신기하게 잘 보았습니다.
김우영 2008.03.24 09:17  
  ㅎㅎㅎ.. 재미나게 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준비많이하셔서.. 또 태국에 도전하세요..

푸켓이나, 파타야도 좋아요..
큐트켓 2008.03.24 12:55  
  저도 처음에.. 3박5일로 시작했답니다... 근데 패키지라서.. 가이드 꽁무니만 따라다니다 왔어요.. 라텍스공장에 보석상이랑. 한의원 구경 실컷하고.. 현지음식은 구경도 지데루 못하고 왠늠에 호텔부페랑 레스토랑 음식만 그리 먹여대던지.............. 돈들여서 좋은걸루 갔는데..
역시 패키지는... 똑같더라구요.. 2번째 갔던 여행에서 진짜 다른 태국을 봤는데.. 이거 중독되네요
담에 가실땐 좀더 여유있게 길게 가셔서..
이것저것 많이 보시고 오세요 .. 눈에 많이 담고 느끼는게 남는거에요 ㅎ
helena 2008.03.24 14:13  
  시골길님// 그렇게 씨~~~게 거만해지고 싶습니다~!!
열혈쵸코님//  ㅎ~ 리드미컬한 통소리는~가서 또 들어야져~
김우영님// 님처럼 길~게, 맛난거 계속 먹음서~도전은 쭈~욱 할겁니다 (부디 제발)
큐트켓님// 이렇게~태국중독될줄이야~[[열이펄펄]]그래두 어찌나~즐거운지~
young588 2008.03.25 23:13  
  와~~ 그래두 하실건 다 하신 듯~~
저두 중독 초기랍니다..
타이킹왕짱 2008.03.29 12:49  
  멋지게 성공하고 오셨네요~~~ 저도 이제 10일앞으로 다가왔답니다!!! 히히
helena 2008.04.01 13:14  
  young588님 // 태국중독~그거이 치료가...안된다는..다시가는것 밖에는~담엔 쟈니점장님과 싱글끼리 가는것두 잼나겟져~[[원츄]]
타이킹왕짱님 // 아아~끝없이 부럽슴돠~잘다녀오시구여 따땃한 소식 기대하져~~[[윙크]]
하네스 2008.04.02 13:22  
  저하구 똑같은 코스로 다녔네요...저는 초등학교 다니는 울 아들녀석하고 다녀왔는데...^^*
young588 2008.04.03 11:38  
  helena님 너무하셔[[엉엉]]
저두 여친 생겨서 같이 가야죠~~
여친생기면 적어두 일년에 한번씩은 꼬~~옥
helena 2008.04.03 23:55  
  하네스님~그쵸~!? 일단..기본 코스부텀~~어린 아들과여행...좋네여~~[[원츄]]
young님~ 여친과의 여행~~모든 싱글의 로망이져~~[[윙크]] 조은소식잇기를~~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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