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박9일 파타야&방콕 여행기 ) 부장님을 믿지 마세요 - 5일차 2편-
안녕하세요...
ㅋㅋㅋ.. 오늘 드디어 농약살포기 3대 구매를 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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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줄거리...
방콕에 온 일행은.. 푹자고 일어나...
두부부는 아침을 2차까지 먹고.. 다시 자고..
두점장은 아침및 산책을 다녀와..
영스프링점장과 나는... 아침 3-4차를 다녀와서....
암파와 시장을 가려고 준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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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뷰는 다 좋은데... 냉장고가 없어서..
음료수 구매에 과소비를 하게 만드는 것 같다..
물론 1층에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지만.. 귀차니즘이 발동하면.. 가기가 귀찮아진다...
아침마다.. 음료수 사서 먹었다.. ㅠ.ㅠ
짐정리좀 하라니깐.. 으이구.. 이 작은 캐리어 한개에..
부부의 짐이 몽땅 들어갔었는데.. 나중에는... 캐리어로는 부족해서 애를 먹었다..
정리좀 하라니깐.. ㅠ.ㅠ
머리띠는 한개만 가져오라니깐... ㅠ.ㅠ
으이구...
뺘쑝쇼를 하나....
반싸바이마사지를 받으며.. 이넘에 위력에 감동해서.. 카오산에서 99밧에 한개 구매했음..
종종.. 쇼파에서 이넘을 끼고.. 요즘 집에서 낮잠을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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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 투어..
암파와 시장..
바우처 구매: 동대문...
가격: 1인당 900밧
이동: 택시
택시기사: 미스터 프래딧...
나이: 40대 중반으로 추정..
영어: 거의 못함...
의사소통: 바디랭귀지!!!
오후 2시가 되자.. 투어를 위해 택시가 루프뷰 까지 왔고..
우리일행은 4명은 택시에 탔습니다.
꼬꼬꼬~~~~~~~
차안에서 먹는 간식 박카쑤...와 감자칩..을 먹으며...
다들 10분정도 수다들을 떨다가..
다들 잠이 들었음..
일어나 보니... 암파와 시장...
영스프링점장님은.. 여기저기 둘러보시기 시작하고..
암파와시장 선착장 전경..
롱테일 보트가..
다리에서 저렇게 앉아서 음식을 파는 사람은 다리에 쥐가 안날까???
그리고 날씨가 더운데 상하지는 않을까? 혼자 별의별 생각을 하며....
쉬임없이 배가 지나다니더 군요..
전체 전경..
요긴 건너편 풍경...
국왕사모님....한컷.. 찍고...
다리를 건너가 보았습니다...
무슨 컵케잌같은걸 도자기 질그릇에 구워서 파는데...
그릇통째로 주더군요....
찹쌀전병들...
역시나 어느나라를 가나.. 쌀문화나라권에는 있는 메뉴들인것 같음.. ㅋㅋㅋ
한개에 5밧임..
맛은 그다지... 추억에 초등학교때 먹던 그맛.....
요넘은 콜라맛...
팽이버섯, 오징어, 낚지, 한치,, 없는게 없더군요...
국수를 파시는 푸잉께서 너무 수어이해서.. 한장찍으려 했는데...
국왕사모님에 따가운 눈총때문에.. 포기 ㅠ.ㅠ
난 같은걸.. 화덕에 구워서 파시더군요...
독신자용 정수기.. 너무깜찍해서.. 신기해 했는데.. 국왕사모왈... 저거 한국에도 많아...
그래서 알았습니다.. 아 글쿠나....
가격은 300밧이였던것 같음...
추억에 짝퉁 향수... 한개에 100밧 정도 하는것 같음...
향수도 등급에 따라.. 향기농도가 다르기때문에.. 향수냄새가 금방 날라갈것 같음...
신나게... 화덕에 무언가를 열심히 볶으시고..
카레도 만드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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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팟타이를 만드시길래... 구경..
주문이 들어오자... 우선 쌀국수 3mm를 신나게 볶으시더군요...
손에 스팀팩을 넣으셨는지.. 휙휙 볶으시고..
거기에 타마린 소스를 찌익.. 넣으시고,,, 휘휙...
그리고 간장소스를 약간 뿌리시고...
숙주와 파를 넣으시고..
계란한개 까서 .. 휘이익...
재빨리 볶고... 완성을 시키시더군요.. 가격은 20밧..
방금만든 팟타이 가게 사장님 얼굴..
나름 호남형이시더군요....
나락합니다...
접시에 담고.. 잉.. 잘못 올렸네요... ㅠ.ㅠ
월남쌈... 비엣남 말로는 꼬이꾸온...
라이스 페이퍼에 상추와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돌돌 마는데...
이렇게 큰건 처음 봅니다.
맛나보이죠????
그래도 베트남에 맛이 더 나은듯...
남플라소스 = 빠르게 발음해서.. 거의 남빠라 발음하지만..
베트남에서는 느억맘소스라고 ...하는데 거기에 푸욱 찍어 먹으면 정말 죽음임...
바나나잎안에 찹쌀밥을 넣어서 저렇게 말아서..
화덕에 구워서 파시더군요.. 한개에 10밧정도 했던것 같음..
한치구이와 새우구이.... 으.. 주금입니다...
요넘이 진짜 맛있었음....
국왕사모님.. 이거 먹고 뽕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색깔이 다소 이상하고,, 두께도 작고...
속안에 가리비도 조그만 하지만.. 분명 가리비가 맞더군요...
우리나라 가리비도 전 개인적으로 동해안 가리비가 젤로 좋습니다....
가리비 구이 50밧에 30개 내외였음..
새우구이도 80밧..
점심식사겸 해서...
가리비 구이 50밧
새우구이 4개 80밧 ( 영스프링점장 1개, 쟈니점장1개, 국왕사모2개 )
탁자에 앉아서.. 가리비와 한치구이 시식...
한치구이.. 정말 아트입니다..
냉동도 아닌 후레쉬를 숯불에 구워먹으니..
그넘에 비아씽이 또 땡겨서.. 또 비아씽을 마셨다는... ㅋㅋㅋ
하루에 기본 4번은 먹어야줘...
아침에 한번
점심에 한번
저녁에 한번
순식간 동이난 테이블...에는 가리비 껍데기 나부랭이만.. 굴러다니고...
팟타이도 빈접시만...
젤로 먼저 없어진건.. 한치구이.. 인기짱입니다..
아러이 막막.. 찡찡.....
국왕사모에게...
나: 킨 아라이 나락짱??? ( 무얼 먹었길래 그렇게 이쁘냐?? )
국왕사모: :???? 뭔소리여???
나: 응.. 무얼먹었길래 그리 이쁘냐구???
국왕사모: 밥묵!!!!!!!!!!!!!!!!!!!!!!!!! ㅋㅋㅋㅋㅋ
한치구이를 먹어야 미모가 업그레이드 됩니다...
강추!!!!! 한치구이!!!!
빈껍데기는 말이 없이. 정막한 탁자를 지키더군요..
더워서.. 잠시 쉬면서.. 간식꺼리를 묵고..
이쁜 슬리퍼.. 판매대..
대부분 맨발에.. 슬리퍼를 많이들 신는데...
이런 겨울용 실내화가 왜 판매가 되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되었음..
조기서 살고싶어???
사시면 되죠... ㅋㅋㅋ
또 한컷.. ㅠ.ㅠ
홍합젓갈인데.. 한개 먹어볼까 하다가.. 참았음..
조렇게 한봉지에.. 80밧에 판매..
요건..꼬막임....
우리나라 꼬막은 벌교 꼬막이 최고인데...
카오산에서도 판매하는 아트등...
야자열매로 만든건가???
사고싶었지만..110볼트라..ㅠ.ㅠ
요것도 너무너무 먹고 싶었는데....
다들 먹기 싫다고 해서... 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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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많이 올리니... 용량에 압박이..
바로 3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