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박9일 파타야&방콕 여행기 ) 부장님을 믿지 마세요 - 4일차
잠이 안오는 관계로 한번 더 올리겠습니다.
지난 주말에 3편이상 올리려고 했는데.. 그넘에 장염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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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에 니나노 파타야 여행을 마치고...
우리는 오랬만에... 늦잠을 아침 9시까지 잤습니다......
그 와중에도 베란다에서 사진을 찍으라 하네요...
우리가 간 나이트는 스타다이라 했거늘.. 왜 헐리우드 나이트 옷을 입는지... ㅠ.ㅠ
조기 뒤로 보이는 호텔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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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을 하고 가가멜&스머프 사장님께 이별에 인사를 나누고...
방콕으로 갈 차가 도착을 했습니다..
오호@@ 볼보~~~~~~~~~~~~~~~~~~~~~~~~~~~~~
물론 구형볼보긴 하지만... 안전하지 않습니까???
안전한 볼보로.... 빠이~~~~~~~~~~ 방콕..... 카오산, 삼쎈 쏘이 혹---- 루프뷰 플레이스캅~~~~~~~~~~~~~~
파타야에서는 한번도 못본.. 툭툭이 보이니... 두 점장들.. 신기해 하더군요....
오랫만에 들른.. 휴게소에.. 제가 젤로 좋아하는 코코넛 쥬스가 보이더군요...
냉큼 6개를 사서... 저혼자 5개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간식이 땡겨서.. 20밧주고... 찹쌀로 부친 전병이라고 해야하나....
나름 아러이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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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긴긴 2시간에 이동이 끝나고...
우린.. 루프뷰 플레이스에 도착을 했습니다..
카오산 위에 거리.. 삼쎈 거리 쏘이-혹에서.. 좀 들어가야 나오더 군요....
나름.. 가격대비. 만족도 굿...
새로 생긴데라.. 좋더군요...
일단 점심먹으러가자..
우린 사람좋고 다 좋지만.. 배고프면.. 무서워진다...
가자...
카오산.. 동대문... 김치마리국수 묵으러.....
자신있게 툭툭을 잡아서... 우리 씨쿤이다.( 4명 )..
카오산 타올라이캅?????
하씹밧!!! ( 50밧 ) 헉... 팽빠이... ( 비싸잖아... )
삼씨밧!! 오케???
툭툭 기사... 조용히 대답을 씹더군요...
야... 우리 미터택시타고 가자..
거들떠도 안보고 가려고 하니...
앞에 와서 서더군요.. 가자구...
자슥이 줄때 가만히 있던가..꼭 승질 건들고 그래...
우리 대비 마마... 김치마리국수먹으러 간다는데도.. 얼굴에 분칠하더군요....ㅠ.ㅠ
뒤에 3명이 타고.. 앞에탄.. 앙골라 쟈니점장..
방콕에 오니.. 좀 사람사는것 같다고 하네요.. ㅎㅎㅎ
다들 구경하느랴.. 정신들이..
드뎌.. 동대문간판이 보이고...
일단.. 우리대비마마님이 젤로 좋아하는 카오팟 탈레로 시켜라.... 요거 한개 시키고...
그리고 장안에 화제.. 김치마리국수....
자세히 한컷..... 시원한게 맛있더군요...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생각이 납니다...
냉장고에 소면사다놨는데...
제가 김치마리국수 만들어 준다고 사다놨는데.. 그넘에 장염땜시.. 아직까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들 김치마리국수 맛있다고 난리를 치며...
바로... 점심부터 비아씽.. 마셨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동대문사장님께...
다음날 투어(일) 암파와시장 및 월요일 깐차나부리 투어 예약을 했지요..
암파와시장은 1인당 900밧
요건 뽀삐야 텃.. ( 춘권 )
여기는 삼쎈과... 카오산 중간에 있는 운하...
조기 가운데 노란 기중기 있는데가 만남에 광장입니다...
가다가 중간에 있는 다이아나인이던가.... 1박에 1,000밧짜리 게스트하우스...
중국인이 운영하는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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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아주 거하게 잘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 루프뷰플레이스 )
카운터에서... 반싸바이 마사지 쿠폰을 달라고 하니.. 주더군요...
내일치까지.. 1인당 2매씩 달라... 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던.. 반싸바이 마사지로 향했습니다...
3박4일 동안 무리했으니...
안마 뜨겁게 한번 받자...
파타야에서도 헬스랜드가서 고작 2시간 받은게 다니...
오늘 아주.. 뿌리를 뽑자... !!!!!
도착해서.. 감귤쥬스를 마시면서 대기중인 국왕사모님.. ( 감귤쥬스는 1병에 20밧에 구매 )
맛이 좋습니다..
마사지가격표를 주시길래...
일단 우리 국왕사모는...
얼굴 마사지에 + 테라피 = 이게 650밧이더군요..
거기에 타이맛사지 1시간 넣었습니다..
그사이에 영스프링점장은 자기도 얼굴마사지 1시간 ( 얼굴받아도 티나 나나?? ) + 발마사지1시간 + 타이마사지 1시간을 넣더군요...
그리고 쟈니점장과 나는
발마사지 각각1시간에 타이마사지 2시간씩을 넣었습니다...
그래 우리 3시간동안 죽음으로 안마만 받자...
그러다 보면 배가 꺼질것이고... 그리고 나서.. 밥먹으러 가자.. ㅋㅋㅋㅋ
여기가 유명한곳이라고 사장님과 사모님에게...
우리는 마짝티 콘 까올리다. ( 한국에서 온 한국사람입니다. )
그런데 인터넷에.. 반싸바이 마사집샵이 스타샵이다.. 그러니..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일단 발 마사지 들어가시고...
요 목에 낀 넘이.. 잠자기에 아주 좋더군요....
그래서 까오산을 돌아다니다.. 한개에 99밧에 파는데가 있길래 한개 샀습니다..
한개로는 성이 안차서.. 2개를 끼고.. ㅋㅋㅋ
거의 잠들기 직전인듯...
정말 아트로 안마 받았습니다.
다들 만족도가 100%더군요...
특히 국왕사모님... 평소에 제가 타이안마 받으러 다니는걸 이해 못하셨는데...
전부 이해 하겠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영스프링점장.. 얼굴이 완전 뽀샤시... 호오@@
안마 받고 나와서.. 우리는 걸어서 카오산까지 슬슬 산책을 했습니다.
가는 중에... 이 앞에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 그런데.. 너.. 이분이 누군질 아니???
대비마마: 알아...
나: 누군데???
대비마마: 국왕사모...!!!
일행: 푸하하하하하~~~~~~~~~~ 다들 자지러 졌습니다...
왕비면 왕비님이지... 국왕사모...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정말 웃깁니다..
그리고 하는말...
나랑 친구네...
일행: ?????? 왜...???
대비마마: 나도... 대비마마니... 국왕사모면 친구지... .ㅡ,.ㅡ
그다음부터는 우리모두 국왕사모님이라 불렀답니다...
절대 태국 왕비님을 모욕하거나 비하하는 이야기 아닙니다...
그 누구보다.. 태국을 사랑하고 푸미폰국왕님을 존경합니다. ( 책을 통해 이루신 업적을 읽었습니다. )
앙골아에 없는 것이 있다며 진지하게 쳐다보는 쟈니 점장...
걷다보니.. 좀 덥더군요...
우리일행은 더운걸 핑게대서.. 양복점을 구경하고...
좀 비싸게 부르더군요...
저녁에 와서 그런지.. 낭만이 있는 낙쓱사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기타치고.. 자기들끼리 환담도 하는 모습이
이근처인것 같은데.,.. 도대체 나이쏘이는 어디있는겨????
찾았다.. 가보니.. 문을 닫았더군요..ㅠ.ㅠ
그럼 어디가야하나???
벤치에서 우리는 한 5분을 어디를 갈것인가 고민했습니다..
그래!!!! 가자...
국왕따님께서 종종애용하신다는 끼롬 촘싸판에 가보자!!!!!!!!
저녁은 내가 쏜다!!!!!!!!!!!!!
바로 미터택시 잡아서...
빠이...쌈쎈 쏘이 쌈 끼롬 촘싸판...
느낌에는 걸어서 5분도 안될것 같은데,,, 다들 덥고 배고프고 짜증난다고 해서..
택시타고 갔습니다..
딱 기본 요금이더군요...ㅠ.ㅠ
입구에서.. 쟈니 점장 포즈를..
연못앞에 있으니.. 개구리중사 포로로 같다.. 쟈니점장...
깔끔한 오픈주방...
그리고 자신있게 걸어놓은 NO MSG!!!!!!
갓 튀겨낸.. 생선은 수시로 서브되는것을 보아..
주문해서 먹어봐야 하겠더군요..
야외에 앉고 싶어서.. 이야기를 해도.. 안된다고 해서... 걍 여기 앉았습니다..
서브하는 여자가 영어가 안되다 보니.. 인상을 쓰실길래...
서브하는 분 바뀌어 달라고 하고....
두 서브하시는 분이 동시에 있을때.. 나가면서 팁 200밧 주었습니다... 그러니까.. 영어공부하라구... ㅋㅋㅋ
외국인이랑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나름 유명한 레스토랑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시원 강바람을 타고.. 웅장한 라마교가 보이고...
일단 가볍게.. 무사테를 시켰습니다...
나름 가볍게.. 갱(카레)와 땅콩, 남플라소스에 마리네이드를 해서.. 가볍고 맛이 좋았습니다.
옆에 있는 땅콩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맛남.. 가격: 150밧
그리고 똥양꿍도 시키고...
난 초고버섯을 좋아해서..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맛있더군요...
갈랑가와 레몬그라스, 라임잎, 코코넛밀크에 절묘한 조화....
응.... 조아~~~~~~~~~~~~~~~~ 아러이 막막... 가격: 200밧
그리고 이넘은 소스를 발라서 먹는건데... 인기 대폭발... 가격: 150밧
생선은 도미같기도 하고...
그리고 태국와서 소프트쉘을 안먹으면 안되지..
그동안 먹은 냉동 소프트쉘대신 우리 후레쉬 한번 묵자... 해서 시켰는데..
정말 아이스크림을 먹는것 처럼 부드럽더군요... 가격: 200밧
그리고 옆테이블에서 가족들이 대하구이를 시키길래.. 우리도 능킬로( 1kg) 주세요.. 하고 시켰더니..
자.. 묵자..
영스프링점장: 1마리,,,, 쟈니점장: 1마리..... 국왕사모님: 2마리...
디저트는 코코넛...
배부르고... 맥주마시고.. 너무 좋더군요...
쭉... 마지막까지 빨아..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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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나오니 저녁 10시....
오늘은 일찍 자자....
내일부터.. 투어가 시작되니....
그래서 우린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우리국왕사모님과는 또..
1층로비에서... 편의점에서 산 얼음과 태국CP소시지를 안주삼아.. 비아씽을 4병 마시고...
12시쯤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은 12시까지.. 자보자....
안마를 받고난 쟈니점장이... 파타야 페러세일링을 받고난 부위가 아프다며.... 일찍 잠을 청하더군요...
그렇게 태국 4일차에 밤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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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