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작은도시 2 --- 나콘사완
피사눌록에서 가깝단 이유로 선택한 나콘 사완
천국이란 이름이 과연 어울리는 곳인지 아리송했다
다만 사람들은 역시 천국시민 다웠다^^
저 까마득한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나콘사완 시내가 다보인다
핑강과 난강이 만나서 짜오프라야 강이 되는곳도 볼수 있다.
일명 메남 썽씨 (두가지 색의 강)
우연히 들어간 작은 사원에서 낮잠주무시는분을 발견
커피한잔에 30밧이라고 해서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오오오 스타벅스를 트럭으로 준다고 해도 안바꿀 맛에
시원한냉차는 서비스 거기다 다마시고 나니 향긋한 차 한주전자까지
친절이 맘에들어 두번이나 찾은 oop 이란 가계다
본업은 옆에 옷파는것이라고 한다
나콘사완 유일의 백화점 골목안을 쭉 200미터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
연신 볶아대는데도 주문이 밀린다
맛은 대량생산임에도 역시 최고다
태국에 있는 세계문화유산만 그려놓은줄 알았는데 콜롯세움을 발견하고는
피식웃음이 나왔다
구색 같추기 같은 모습이지만 여튼 새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