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박9일 파타야&방콕 여행기 ) 부장님을 믿지 마세요 - 7일차 1편-
안녕하세요
이제 태국가는 날도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부장님을 믿지마세요를 연재를 빨리 마쳐야.. 시즌2 연재가 가능하기에..
이번주말에 서둘러 올릴 생각입니다.
시즌2에서는
방콕 요리학교 4군데 투어기 + 방콕쏭크란축제 + 방콕타이레스토랑 집중 탐방기 + 파타야 쏭크란축제 로 구성이 될것 같습니다.
총 18박 19일에 긴 여정이기에.... 많은 재미난 이야기거리와 화제거리를 가지고 오도록 할 생각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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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줄거리...
칸짜나부리 투어를 다녀온 일행은... 배가 고픈것도 참고...
일행3명 전부 양복을 맞추고
동대문 왼쪽집에서.. 거하게 식사와 술을 마시고
숙소에 와서 잠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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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다들 고단했는지...
다들 늦은 시간에 기상을 했습니다.
일어나 보니 오전 10시... 헉.... 늦게 일어났다...
다들 기상!!!
밥먹으러 가자.. 시간아까우니... 바로 갑시다...
빠이~~~~ 렉상라면~~
루프뷰에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
요기가 만남의 광장... 하대장님은 잘 계시는지?.....
만남의 광장 2층에 자리를 잡은 렉상라면...
여기가 내부전경... 나름 아기자기..
문열자 마자 갔으니.. 우리가 개시군...
주방은 베란다에 있는데... 어찌.. 느낌이 조금 불안함...
만화책도 잔뜩...
영스프링점장은 일본만화를 무지 좋아함.. 그새 눈독을...
조기 보이죠??
비아씽 맥주...
조식에는 역시 맥주가...
이것 저것 시켜 보았습니다..
이건 카레 돈까츠 덮답..
화장안한 국왕사모님..
요건 미소라멘....
이건 돈까츠 정식.. 밥이 사발에 나오는것이 압권임..
저기 보이는 오이씨는 전부 국왕사모님 것임..
카레는 일본에서 먹던 코코이찌방야가 나 하우스카레 아님... C&C카레가 오이시한데..
걍.. 그저 그런 맛임..
돈까츠도 살이 더 두툼하고... 튀김은 얇으면서 바삭거려야 하는데..
교자만두도.. ㅠ.ㅠ
글쎄 냉라면에 들어간.. 죽순에서.. 암내가 나는겁니다.
그것도 겨드랑이...ㅠ.ㅠ
저도 왠만해서는 비위가 좋아서 잘 먹는데...
이건 진짜.. 라면이라고 하기에.. 너무... 아니였음...
그렇다고 제가 일본에 가서 라면을 안먹어 보았다면.. 할말이 없는데..
나름 라멘 매니아로써..
일본에 가면.. 라멘 맛있다는 집 순위를 뽑아서 다니는 사람으로써.. 이건 진짜 아님...ㅠ.ㅠ
역대 최악의 맛임....
차라리 하찌방 라면이 더 나음...
우리는 인상쓰면 맥주만 마심...
그나마 돈까츠는 2%부족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먹을만 함...
미소라면도.. 감치맛과 구수한 맛이 떨어짐...
카레도.. ㅡ,.ㅡ
겉보기에는 먹을 만 한데...
고등어 구이 정식...
이것도 비린내가 풀풀나서.. 먹다가 중도 포기...
교자만두도.... 정말 아님..
요기 왼쪽에 보이는 갈색.. 이넘이.. 정말 냄새 주깁니다... ㅠ.ㅠ
렉상라면 건너편...
쟈니점장..
좌우지간.. 렉상라면.. 어태까지 먹어본 라면중에 최악임...
인터넷에 보면 맛있다고 그러던데.. 왜 내 입맛에는 아니지???
그렇다고 일본라면을 안먹어 본것도 아니고.. 일본출장가면 꼭 5번은 먹어보는것이 일본라멘인데...
본토맛과 너무 차이가 나서.. 솔직히 많이 실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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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입맛이 떨어져서....
에이 양복1차 피팅하러가자...
쟈니점장.. 칫수재고..
옷감 고르고..
와이셔츠를 맞출까 고민하다가.. 포기...
기분전환겸 반싸바이 마사지샵 방문...
아주 팔자가 지대로인 국왕사모님....
반싸바이 사모님에게.. 4시간 아주 풀로 해주세요...!!!!
타이안마 2시간에 발마싸지 1시간, 그리고 아로마테라피1시간 해주세요!!!
얼마??? 850밧??? 오케바리...
국왕사모를 두고 우리 남자3명은.. 시내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으흠.....
이 기사아저씨.. 막 돌아서 가더군요..
내려서 다시 툭툭을 타고.. 가다가....
아까 그아저씨..
유명한 식당 레몬그라스라 보이네요...
다시탄 택시 천장위...
각국에 돈으로 도배가...
우와 신기하다...
천원짜리 보이죠??? ㅋㅋㅋㅋ
툭툭사진 한컷...
여기가 어기 근처더라.. 기억이 ㅡ,.ㅡ
여긴 왕궁근처였던것 같은데...
그러다가.. 다시 국왕사모를 모시고.. 우리는 차이나 타운을 방문했습니다.
차이나 타운... 전세계 어디를 가나 이넘에 지나타운은 다있군.. ( 차이나를 비하한 말이 지나족이죠 )
깜찍한 옷들이 200밧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태국가이드북에 나와있는 유명한 식당...
후아쌩홍~~~~
30년 전통이라고 하지요...
별렀다... 오늘 아침부터 고생한거.. 여기서 마음껏 먹어주마....
메뉴판....
요건.. 게다리 딤섬.. 나름.. 아러이 막막.... 30밧이던가???
요건... 새우완탕이랑 오리가슴살...
나름 맛남...
푸운센이라고 해야하나????
논게 800밧짜리에 당면을 넣어서 나온 요리...
오리가슴살은 비추...
오리가슴살에 중요포인트는 살은 연하게 4/5만 익어야 하고.. 껍데기는 바싹바싹하게 크리스피해야하는데..
껍질이 푸석 푸석해서... 옥의티...
요건 뽀삐야 텃...과 여러가지 메뉴가 같이 나오는 5품 냉채..
이건 해물냉채...
이것고 아러이 막막...
매콤한 도미튀김...
아니 글쎄.. 영스프링점장이 쏜다는 겁니다...
조타... 남아도 시킨다..
팍팍 시켜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남기지 말고 팍팍 먹자...
기분좋게 먹으려고 하는데...
식당 서빙아줌마중에 최고 고참이... 무조건 비싼거 시켜먹으라고 강요를 하더군요...
제비집이 있는데 3,000밧짜리를 먹으라는둥... 게요리 더 시키라는둥...
너희 어디서 왔냐는둥.. 그래서 콘까올리라고 했더니..
아니 이게.. 만만하게 봤나...
막 업세일링을 강요하더군요...
옆에서 먹지도 못하게 메뉴판 들이밀면서...
아주 봉으로 봤나....
참다참다.. 폭발.....
간단하게...
손가락으로 그 고참아줌마를 가르키고...
유~~~~~~ 빠이~~~~~~~
너 가... 이 테이블에 오지마..
너 가라구......
입이 닷발로 나와서 가더군요...
계속 궁시렁궁시렁 거리길래... 쌰랍....
손님이 왕이지..
뭔 말이 그리 많아....
중국계태국인 같은데... 이것들이 한국사람이 봉으로 보이나...
아주 버릇 단단히 고치고 왔습니다..
영스프링점장과 제가 막 화를 내니.. 국왕사모.. 으흠..
좋아.. 혼좀 내줘.... 좋아하더군요....
기분좋게 먹으려고 했는데... 그 아줌씨때문에 기분잡쳐서리....
한 2000밧 나왔나...
먹고 팁도 20밧만 주고 나왔습니다.
혹시나 차이나타운에 가셔서 이식당에 가시면...
그 아줌마나... 권유판매에 주의하세요...
그냥 간단하게...
손으로 휙휙 저으며... 꺼지라고 하세요...
내가 고르겠다고....
이것들이 돈내고 먹겠다는데.. 어디 해외에서 바트낭비하게 만드는것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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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여기저기 구경하다보니..
이런 해산물들이 그득 그득..
주문하면 즉석해서 이렇게 구워주더군요...
차이나타운에서는 그냥 노천에서 드시는것이 저렴할듯...
아까 간 식당에서는 게요리만 800밧을 주었는데..
그놈은 금테둘렀나.. 나와보니.. 이렇게 저렴한데....
남자에게 좋은 두리안... ㅋㅋㅋ
냄새가 좀.. 그래도.. 먹으면 정력에 좋다고 하네요...
여기가 제비집요리로 유명하다던데.. 어딘인지는???
아.. 샥스핀...
여기서도 찍으랍니다..
여기도 구운밤이 유행이더군요...
근데 밤이 200밧이나 하더군요..
왜이리 비싸지???
물가에 비해 밤은 비싸네요...
새우...
전 개인적으로 이런 노천음식이 더 좋습니다.
돈을떠나서.. 이런음식이 왠지 서민적이고 낭만이 있어 좋습니다..
차이나 타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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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관계로 바로 2부 올리겠습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시느랴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