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만 믿었었는데.....
여행을 다녀온 지 한달 이 넘었지만..
아직도 태국을 꿈꾸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부장님 염장 질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콘까올리 뿜뿌이가 쏭크란 축제에서 농약통 메고 다니며 쌩쇼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제전화 걸어서 Cooking School 이야기부터 시작하면...아주 미칩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여행은 정말 커다란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시작을 하였기 때문 입니다.
휴식이라는 빌미를 가지고 출발하였고 태국출장만 10여 차례의 막강한 부장님과 함께라는 것이 나에게 나태함을 가져 왔던 것 이였다.
조금 더 많은 정보와 나만의 계획을 가져왔으면 좋았을 텐데….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
그건 “또 가면 되잖아~~”
여행일기
첫째 날
늦은밤 도착하여 공항문 나오자 마자 밀려오는 뜻뜻 미지근한 기운
덜컥 겁이 나긴 했습니다.
둘째 날
입에 맞는 태국음식들….태국이 나에게 맞나 봐 ,8일내내 설사 한번 없이 하루에 한번
정상적인 화장실생활, 태국식 비데 인도식 보다 훨씬 좋음.
셋째 날
타이마사지, 외국사람들…낯선 풍경 모든 게 재미나게만 느껴짐
넷째 날
비아씽의 알싸한 맛 좋더구만요.특히 나이트 바자의 분위기 좋습니다.
허걱….워킹스트릿 무서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쁘지 않은 형아들~~ 뷁
다섯째 날
시장이라는 곳이 삶의 의미와 생기를 불어 넣는 모습이 한국과 똑같음
여섯째 날
매일 들르는 곳이 까오산로드 역시 여행자 천국
일곱째 날
워메~~ 하루 남았다.
여덟째 날
아무내용 없지만……태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려 몇글자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