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찬's 마흔일곱번째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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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s 마흔일곱번째도 너무...

애니타임 9 2066

님의 글 게속해서 일고있습니다
저는 여기 여행기코너에와서
많은 정보를 얻고 대리만족도 얻고
간접경험을 얻고잇읍니다

근데요~
님의 꾸준함은 이해가 백번되지만도
벌써 마흔 일곱번째
아에 도배를 하심이 어떠실런지요~
처음부터 마흔일곱번재가지 똑같은 내용이네요

너무 재미가 없으니 좀 구성지게 꾸미시면 어떨까합니다.
태사랑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마 다른 독자들도 마찬가지 생각일거라 믿습니다

한페이지를 몽땅 차지하시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날짜 채우기 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오해는 마시기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상--------------



><p>************* 여행기를 한동안 연재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p>
><p> </p>
><p> 제 컴퓨터가 고장이나서 안되다가 정말 신기하게도 오늘은 되네요~~ ^.^;;</p>
><p> </p>
><p> 꾸준히 연재하고 싶은데... </p>
><p> </p>
><p>다다음주가 시험이라 시험 끝나면 컴퓨터도 고치고 그때부턴 다시 열심히 연재하겠습니다... </p>
><p> </p>
><p>2주만 더 참아주세요~~ ^.^;; 제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 ^.^**********************</p>
><p> </p>
><p>오늘은 호이안으로 가기 위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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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침 일직 짐을 챙겨 체크아웃을 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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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숙소에서 아침을 사 먹었지~~~</p>
><p> </p>
><p>그리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노라니</p>
><p> </p>
><p>숙소 주인이 베트남 국수를 사가지고 와서</p>
><p> </p>
><p>자기는 속이 안좋으니 한그릇 먹으라고 주는 것이야~~~</p>
><p> </p>
><p>이때까 먹었던 국수하고는 다르게</p>
><p> </p>
><p>국물이 별로 없고</p>
><p> </p>
><p>채소들이 가득 들어 있었는데</p>
><p> </p>
><p>상당히 맵드라고~~~~</p>
><p> </p>
><p>어찌나 맵던지... </p>
><p> </p>
><p>입안이 화끈화끈 거려서</p>
><p> </p>
><p>아까 아침으로 쥬스 먹고 남은 병 안에 들어있던 </p>
><p> </p>
><p>커다란 얼음 덩어리를 입에다 넣고 있어야 했어~</p>
><p> </p>
><p>호이안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p>
><p> </p>
><p>어제 보았던 케나다 인과 영국인이 또 있드라고~~</p>
><p> </p>
><p>베트남이 긴 나라다 보니</p>
><p> </p>
><p>여행 루트가 북-남 이거나 남-북 인지라</p>
><p> </p>
><p>보게되는 사람은 자주 보게 되드라~~~</p>
><p> </p>
><p>버스 안에서 자기도 하고 </p>
><p> </p>
><p>가이드북 공부도 하다가</p>
><p> </p>
><p>창 밖을 보니 멋진 해변이 펼쳐지드라고~~~</p>
><p> </p>
><p>베트남 해변도 상당히 멋있는거야~~</p>
><p> </p>
><center><img src="http://cyimg13.cyworld.nate.com/common/file_down.asp?redirect=%2Fp38601%2F2006%2F4%2F8%2F65%2F%B9%F6%BD%BA+%C8%DE%B0%D4%BC%D24%286077%29%2Ejpg" align=top name=attach_img></center>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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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베트남에 오래 있고 싶었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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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체제일수 연장 방법을 알아보니</p>
><p> </p>
><p>더 있을려면 60$가 필요하고</p>
><p> </p>
><p>이건 내 남아있는 돈의 1/10이라</p>
><p> </p>
><p>너무 큰 돈이드라고~~</p>
><p> </p>
><p>게다가 어제 만난 페루사람에게 </p>
><p> </p>
><p>말레이시아와 싱가폴 이야기를 듣고</p>
><p> </p>
><p>그쪽도 가고 싶어서</p>
><p> </p>
><p>베트남 해변도시인 나짱은 </p>
><p> </p>
><p>태국의 멋진 해변을 볼 수 있으니 포기하고</p>
><p> </p>
><p>바로 달랏으로 갔다가</p>
><p> </p>
><p>호치민 들리고 베트남에서만 볼 수 있는</p>
><p> </p>
><p>메콩델타를 구경하고</p>
><p> </p>
><p>딱 15일 맞춰서 나갈 계획이었는데</p>
><p> </p>
><p>그냥 지나치는 바다조차 너무 좋아보여 마음이 흔들리드라~~</p>
><p> </p>
><p>중간에 해변에서 쉬었는데</p>
><p> </p>
><p>해변을 거닐다가 신발에 물이 들어가 버려가지고</p>
><p> </p>
><p>찝찝하드라고~~~</p>
><p> </p>
><p>이제 날씨도 더워지고 해변도 많이 찾을 것이니</p>
><p> </p>
><p>샌들하나 사야되겄드라~~~</p>
><p> </p>
><center><img src="http://cyimg13.cyworld.nate.com/common/file_down.asp?redirect=%2Fp39001%2F2006%2F4%2F8%2F31%2F%B9%F6%BD%BA+%C8%C4%B0%D4%BC%D26%288459%29%2Ejpg" align=top name=attach_img></center>
><p> </p>
><p> </p>
><p> </p>
><p>그렇게 멋진 해변 경치를 구경하고</p>
><p> </p>
><p>호이안에 도착하여 숙소를 찾는데</p>
><p> </p>
><p>우선 도미토리가 3$인 호텔을 찾았는데</p>
><p> </p>
><p>도미토리에서 묵으려면 파트너를 찾아와야</p>
><p> </p>
><p>4$에 해준다드라~~~</p>
><p> </p>
><p>찾기는 힘들거 같아 개인룸을 알아보니</p>
><p> </p>
><p>8$를 부르드라고~~~</p>
><p> </p>
><p>비싼감이 있어서 우선 짐을 이곳에 맡겨두고</p>
><p> </p>
><p>버스에서 만났던 케다다인과 영국인이 </p>
><p> </p>
><p>함께 점심을 먹을꺼냐고 물어보길래</p>
><p> </p>
><p>나야 좋다면서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제~~~~</p>
><p> </p>
><p>이 사람들이랑 점심 먹을 장소를 고르는데...</p>
><p> </p>
><p>사람들이 참 까다로워 가지고</p>
><p> </p>
><p>위생적인곳만 고르드라고....</p>
><p> </p>
><p>보아하니 먹을것땀에 동남아 여행 참 힘들게 할듯 싶드라...</p>
><p> </p>
><p>결국 들어간곳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레스트랑이었는데</p>
><p> </p>
><p>음식들이 비싸보여 나도 따라들어갈까 고민했지만</p>
><p> </p>
><p>이미 같이 밥 먹기로 해버려서리</p>
><p> </p>
><p>따라들어가 앉게 되었어~~~</p>
><p> </p>
><p>음식을 시켰는데 어찌나 여유롭게 먹고</p>
><p> </p>
><p>지들끼리 영어로 이야기하는데</p>
><p> </p>
><p>말들이 워낙 빨라서 도저히 대화에 낄 수가 없는것이여~~~</p>
><p> </p>
><p>왕따된 기분.... -.-</p>
><p> </p>
><p>영어를 잘 하던지 해야지....</p>
><p> </p>
><p>나는 말 않고 밥은 다 먹었는데</p>
><p> </p>
><p>먼저 일어나는것은 예의가 아닐거 같아</p>
><p> </p>
><p>CNN틀어 놓고 있듯이 영어 듣기 연습이나 하고 있었제~~~</p>
><p> </p>
><p>애내들 말하는 것을 살짝살짝 들어보니</p>
><p> </p>
><p>나를 놀리는것 같기도 한것 같은데...</p>
><p> </p>
><p>확실한 뜻을 모르니 뭐라 화낼수도 없고.... -.-</p>
><p> </p>
><p>정말 괜히 따라 왔다는 생각이 들드라....</p>
><p> </p>
><p>커피까지 마시고 식당에서 1시간 30분을 소비해 블더라고~~</p>
><p> </p>
><p>나중에 생각해보니</p>
><p> </p>
><p>아마 애내들도 밥 먹으러 가면서</p>
><p> </p>
><p>그냥 예의상 나에게 "같이 밥 먹을꺼냐"고 물어본 것이었을것인디</p>
><p> </p>
><p>내가 눈치 없게도 덜컥 같이 먹어버린것일수도 있겄드라고~ㅋ</p>
><p> </p>
><p>이렇게 식당에서 오후시간을 보내게 되어</p>
><p> </p>
><p>오후도 많이 늦은 오후가 되어서</p>
><p> </p>
><p>도시 구경은 포기하고 </p>
><p> </p>
><p>저렴한 호텔 찾아보고 샌들사고 </p>
><p> </p>
><p>달랏까지 가는 차편을 알아보기로 하였어~~~</p>
><p> </p>
><p>아까 처음 들어갔던 8$자리는 여러가지 무료 서비스가 있는데</p>
><p> </p>
><p>인터넷 무료이용은 오전만 가능해서 필요없고</p>
><p> </p>
><p>수영장 이용과 수영장내에서 무료 칵테일은</p>
><p> </p>
><p>내가 수영복이 없으므로 필요 없겄드라~~~</p>
><p> </p>
><p>그래서 6$짜리로 옮기고 </p>
><p> </p>
><p>슬리퍼랑 달랏가는 표 구하기에 나섰어~~~</p>
><p> </p>
><p>여기가 의류가 유명해서 가는곳마다 옷가게, 신발가게라</p>
><p> </p>
><p>경쟁만 붙이믄 싸게 살 수 있겄드라고~~~</p>
><p> </p>
><p>우선 여러 여행사 돌아댕기면서</p>
><p> </p>
><p>버스부터 구하는데</p>
><p> </p>
><p>다른 여행사에서 제시한 가격을 알려줘서</p>
><p> </p>
><p>경쟁 붙였더니</p>
><p> </p>
><p>호텔이 제시한 13$보다 3$나 저렴하게 살 수 있었고</p>
><p> </p>
><p>신발은 6$부르는거 4$에 샀는데</p>
><p> </p>
><p>이건 비싼감이 좀 있다... -.-</p>
><p> </p>
><p>오늘이 11월 마지막 날이라고 각 상점마다 제사를 지내는데</p>
><p> </p>
><p>어떤 상점은 달러를 무쟈게 태우드라~~~</p>
><p> </p>
><p>물론 가짜 돈이였겠지만......</p>
><p> </p>
><p>그만한 돈 내가 있었으면.......</p>
><p> </p>
><center><img src="http://cyimg13.cyworld.nate.com/common/file_down.asp?redirect=%2Fp38901%2F2006%2F4%2F8%2F6%2F%C8%A3%C0%CC%BE%C82%281737%29%2Ejpg" align=top name=attach_img></center>
><p> </p>
><p> </p>
><p> </p>
><p>------------------------------------------------</p>
><p> </p>
><p>화장실                    2,-동</p>
><p>아침                      20,-동</p>
><p>국제전화                21,-동</p>
><p>점심                      25,-동</p>
><p>숙소                    100,-동</p>
><p>빨래                      20,-동</p>
><p>버스(미손,달랏)      197,-동</p>
><p>슬리퍼                    60,-동</p>
><p>저녁                        5,-동</p>
><p>-----------------------------------------</p>
><p>계                        450,-동  </p>
><p>환산                    30,000원</p>
><p> </p>
><p>베트남 8일 여행 계          2754,-동  =  183,600원</p>
><p> </p>
><p>47일째 여행 총계              1,298,314원</p>
9 Comments
박주찬 2006.04.20 17:51  
  제가 여행하면서 하루하루 일기장에 적어서 올린 이야기입니다...  비록 제가 글 쓰는 재주는 부족해서 재미없을순 있는데 글이 모두 다 똑같다는 이야기... 아직까지도 여행 기억이 하루하루 하나하나 기억나는데... 여행기 보면서 추억삼고 있는데.... 제 여행 경험이 넘 가치 없다는 뜻으로 들려 이 말은 정말 기분나쁘네요... -.-
박주찬 2006.04.20 17:56  
  그래도 마흔일곱번째 이야기까지 읽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도배 방지를 위해서 잠시 쉬고 있어요~~ 중간고사 기간이긴 하지만.... 이 사이에 다른 사람들도 얼렁 여행기 올려서 도배란말 안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주찬 2006.04.20 23:14  
  오해 하지 말고 들으라 하셨는데... 생각할수록 화가나네요... 내용이 재미 없다는 자신만의 생각을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라고 일반화 시킬수는 없다고 봅니다만...
박주찬 2006.04.20 23:18  
  물론 제 여행기가 재미 없을수도 있고 글의 구성이 형편 없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게시판은 글 잘 쓰는 작가들만이 글을 올리는 게시판이 아닌 일반 사람들도 자신의 여행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올리는 게시판 아니나요??? 구성도 잘 되있고 훌륭한 여행기 보고싶으시다면 서점에서 책 사보시는것은 어떠신지..
박주찬 2006.04.20 23:19  
  그리고 게시판 도배했다고 뭐라 그러시는데... 제 여행기 전에 다른 사람들 여행기 올려진거 보세요.. 그 사람들도 연달아 올라와있지 띄엄띄엄 올려져 있나요???
시간이 지나면 제 글도 뒤로 밀려져서 언젠가는 잊혀집니다...
박주찬 2006.04.20 23:22  
  저도 태사랑을 사랑하고 여기서 많은 여행정보를 얻어 여행했기에 저도 제 여행정보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혹시 애니타임님 태사랑 운영자로서 이 글 쓰셨는지...
만약 그렇다면 앞으론 이곳에 글 절대!!! 안올리겠습니다
애니타임 2006.04.22 00:28  
  박주찬님! 너무 오해를 하셨나보네요.오해를 푸시고요,보람있는 여행의 추억을 만추하시길 바랍니다,다른 사람들의 글은 비교하지마시고 이왕이면 사진도 좀 곁들이시던가 아니면 ...하여간 맘을 상하셨다니 제송하군요.되었습니다.
김숙희 2006.04.24 12:43  
  중국편에 이어 베트남 편까지 박주찬님의 여행기 무지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제게는 어느 여행기보다 잼있었던것 같아요..
주찬님 계속 여행기 올려주세요~~ 한동안 주찬님 여행기 읽으러 태사랑에 들어왔었는데...
팬으로서 부탁합니다..*^^*
세계를향해 2006.07.04 09:41  
  흔적 남기지 않고 열심히 읽오 있었던 사람들 중한사람입니다.  앞서간 길에 대한 이런 생생한 정보가 너무나 고마울 따름입니다. 태클이 좀 들어와도 꾸준하게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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