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찬's 여행팁!!! 베트남의 외국인 바가지 씌우기
내가 여행한 나라중
외국인에게 바가지 씌운 나라중
베트남 만큼 심한곳은 처음 보았다~~~~
그것도 모르게 하면 그나마 괜찮은데
대놓고 이러한다......
그래서... 특히!!!!
베트남에서는 도착하자 마자
돈을 익혀야 하며
사람들의 눈치를 잘 보아
얼마정도 내면 적당한지 미리 알아채고
당연히 모든것을 다 안다는 듯이 당당히 행동해야 한다....
그럴려면 큰 돈보다는 잔돈 준비가 필수!!!
밑에 적어놓은 내 이야기중
복사집 이야기도 그러하고.....
음식점에서도 어영부영 외국인에겐 돈을 더 받으려고 한다....
베트남 여행 첫날
택시기사에게 사기 당하였을때도
경찰이 그 택시 기사가 사기꾼인줄 뻔히 알면서도
모르는척 눈 감아준거 같기도 하고......
암튼...여행하면서 미심적인 면이 참 많았다~~~~
베트남 여행할때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눈치!!!!
여행하면서 만났던 싱가포르인 친구 이야기를 해보겠다...
그 친구는
호이안 근교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고 한다....
여행자용 버스가 아닌
일반 사람들이 타는 버스로....
버스에 올라 가격을 물어보니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을 부르더란다.....
그래서 말도 안된다고 버티고 있으니
옆에 앉았던 사람들이 그 가격이 맞다며
어서 내라고 재촉을 하더란다....
그래도 바가지 씌우지 마라고 계속 버티고 있었더니
돈 걷는 사람이 승객 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더니
한 할머니가 보란듯이 높은 가격의 돈을 내더란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자신도 돈을 내었는데...
나중에 보니 슬그머니 할머니에게 돈을 돌려주더라는 이야기..
뻔히 그 사람들도
잘못된것인줄 알것인데....
상대는 외국인이고 속이는 사람은 같은 민족이기에
같은 민족 편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같다...
정말 이런일 당하면 기분 나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