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을 믿지마세요-시즌2- ( 3일차-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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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을 믿지마세요-시즌2- ( 3일차-3번)

김우영 25 2689




바로 3번 진행합니다.

이번 태국여행을 가려고 하니..

고맙게도.. 영춘점장이 ( 박과장, 윤매반 그리고 저까지 ) 3명에 여행자보험을 들어주신겁니다.

20일치에 3명것 하면 가격이 만만치 않을것 같은데...

그래서 향수를 하나 샀습니다. 선물로 주려고...

면세점에서 커터이가 젤로 좋아하는 향수로 엄선해서 샀습니다..

이중에서 누가 영춘점장과 가장 잘 어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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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이 가장 이쁘시다구요???

그런데 3번도 커터이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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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요리는

Prawn In Tamarind Sauce ( Goong Sauce Ma-Kam )

마-까-암은 태국말로 타마린이라는 뜻이고...

쿵은 새우라는거 다들 아시죠???

새우와 타마린소스라는 뜻입니다.

이거 무지 간단합니다.

새우 껍질제거하고 반갈라서 펴고

거기에 밀가루 무치고.. 새우 꼬리에 물혹제거( 제거 안하면 기름 튑니다. )

그리고 타마린소스는

샬롯슬라이스 15g , 타마린페이스트 30ml , 팜슈가 15g , 남빠소스 10ml , 물 30ml , 약간에 기름..



우선 선생님이 시범을 보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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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진짜 금방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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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도 요래요래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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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도 이렇게 뿌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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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를 밀가루에 버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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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들 더워서 인지 이젠 대놓고 맥주들을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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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에 이렇게 밀가루 칠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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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튀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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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마리 이쁘게 튀겨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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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약간 두르고 거기에 샤롯을 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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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슈가, 타마린, 남빠, 물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끝입니다..

아웅.. 간단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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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준비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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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이서 나란히 테스트타임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너무 재미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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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간단해 보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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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신나서 조리시작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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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매반도.. 빨래로 다져진 몸.. 바로 작업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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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역시 바로 바로 준비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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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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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맛나게 잘 만들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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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거야..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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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장도 다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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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한개 먹어도 되나요>??

안되지이...

내가 여태까지 새우도 못먹고 까기만 했는데...

이번 새우는 내차지징....

그런데 갑자기 국왕사모생각은 왜 나는지.. ㅠ.ㅠ

아..................... 이거 만든거.. 먹여주고싶은뎅....

갑자기 보고픈 국왕사모...

바로 로밍폰을 통해 전화를 걸었다...

나: 뭐하십니까?? 국왕사모님!!!

국왕사모: 잔다.. 왜???

나: 지금 새우요리하는데.. 니 생각나서 전화했어..

국왕사모: 이따가 전화해.. 졸려...

나: 쑥~~~~~~~~~~~~~~~대~~~~~~~~~~~~~머~~~~~~~~~~~~~~~리 !!!!!


내가 전화하나 보장....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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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장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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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매반.. 언제 또.. 어깨에 손까징.. 올렸어????

총각티를 팍팍 내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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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맛있다..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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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 새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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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국물 한개 튀김에 떨어뜨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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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는 듬뿍듬뿍 무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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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요래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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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튀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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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준비잘 되고 있구만...

좋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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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바로 4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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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Comments
필리핀 2008.05.02 10:57  
  김부장님... 사진보다 실물이 훨 멋지십니다...
박과장님... 유부남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아요...
윤매반님... 잘 어울리네요... 태국지점으로 발령 내달라고 하세요...
영스프링점장님... 조만간 명동점 함 방문할께요...
쟈니점장님... 이 멋진 신랑감을 처녀들이 왜 가만 놔두고 있는지 몰겠네여...
글구 국왕사모님... 두 아이 엄마라는 게 도저히 믿기지 않습니다요... 세째도 가지세요...
다들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mloveb 2008.05.02 11:10  
  세번쨰가 젤로 이쁜데요? 누구예요? 그리고 윤매반님 정말 잘 어울리세요~ 여자분이 넘 이쁘신데요? ^^ 저도 새우 엄청나게 사랑하는데 피검사할때마다 콜레스테롤이 좀 높다고 나와서 자제하고 있습니다...워낙에 오징어 문어 새우 이런걸 넘 좋아하거든요....재미난 글 감사힙니다 ^^
월야광랑 2008.05.02 11:13  
  여사장님은요? 이번 회에서는 여사장님은 어디로 따돌리시고... ^>^
국왕사모님에게 타마린드 소스를 가미한 새우 튀김을 안주로 해 드리시면 되겠네요. :-)
sFly 2008.05.02 11:14  
  햐 요리하시는 모습에 내공이^^
김우영 2008.05.02 11:14  
  하하하.. 필리핀님 국왕사모님께서 어제 필리핀님이야기를 어찌나 하던지.. 멋쟁이시라고.. 그리고 사모님도
너무 미인이시라... 놀랐습니다...
다음에는 맨정신에 뵈겠습니다..

제가 너무 술이 취해서..ㅠ.ㅠ 죄송합니다..

기쁨에 너무 좋아서.. 술을 너무 많이 마신것 같습니다.

꾸우벅 ㅡ,.ㅡ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제가 새우요리해드리겠습니다.
잠신 2008.05.02 11:23  
  저도 영춘점장님 작으로 3번에 한표^^
윤매반님은 작업의 정석을 익히 깨뚫었는듯 합니다^^
그나저나 김우영님께서 소개하시는 요리들.....
죽을때까지 다 먹어볼 수 있을까요? 다 못먹으면 죽어서도 억울해 눈 못 감을것 같은디...... 쯥쯥!!
낭만냐옹이 2008.05.02 13:32  
  엇.. 난 특이한가...T_T
전 두번째가 이뻐보이는데요 ㅎ
다알~ 2008.05.02 13:32  
  통화부분 넘 웃겼어요....ㅋㅋㅋ 쑥대~~머리..ㅎㅎㅎㅎ
박현명 2008.05.02 13:38  
  필리핀님...님도 멋지십니다.찡찡
윤대리....이놈....존경한다...^^
까올리 씨쿤은 요리가 끝나면 바로 후루룩...피니쉬...
레우~레우.....[[벙뜸]]
로이킴 2008.05.02 15:27  
  맛있는 글 잘 보고있습니다 .
못된바보 2008.05.02 16:26  
  오늘 왕창 올리셔서,, 막 가슴이 벅차올라요.. ㅋㄷㅋㄷ
gogo방콕 2008.05.02 17:57  
  통역하시는 여자분만 들어오지 왜 ???? ㅋㅋ
블루파라다이스 2008.05.02 18:08  
  아.. 새우...

갓 튀겨서 너무 맛있겠어요~!!

쑥~대~머~리~ .. 한참 웃었습니다~!!
큐트켓 2008.05.02 23:32  
  아...3번째 여자분..김옥빈 사진인줄 알았어요.......
정말 닮았다.........ㅡ0ㅡ
young588 2008.05.03 01:22  
  3번
young588 2008.05.03 01:23  
  아참!!!
내정신봐....필리핀님 멋쟁이...
글쿠 사모님도요[[원츄]]
월야광랑 2008.05.03 12:24  
  근데 3번은 꺼떠이인 것을 숨길려고 목부분을 가린 건가요? ^.^
아담스 애플 확인 불가? :-)
광년이 2008.05.07 22:19  
  쑥~대~머~리 ㅋㅋㅋㅋㅋ
정말 한참 웃었어여^^
박현명 2008.05.08 12:32  
  월야 광랑님 대단한 관찰력이시네요.....[[원츄]]
아담스 애플이라...................??
갠적으로 저도 없는 과일이라........ㅜ.ㅜ
어릴때 복숭아 씨먹다 목에 좀 걸렸어야 하는건데....
[[그렁그렁]]
던힐만 피쥐 2008.05.08 23:29  
  박과장님 아마 그때 복숭아 걸리 셨으면 박과장님이랑 만나는일 없었을수도~~~~^^*...쿠쿠쿠쿠.....
죄송 합니다~~소인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김우영 2008.05.09 21:33  
  그러게 그랬다면... 우리의 인연이 이렇게 이어지지 않았을것을..
그런데.. 나도 복숭아 알러지 있어서 전혀 만지지를 못한다...
던힐만 피쥐 2008.05.10 00:16  
  히히^^*
속빠진만두피 2008.05.18 18:17  
  음?? 3번 김옥빈을 닮은게 아니라 김옥빈이 맞지 않나요??헐..
김우영 2008.05.18 19:17  
  커터이입니다. ㅡ,.ㅡ
_RUBY_ 2008.09.26 00:06  
  a ..ji gum han gul an de ne yo.i was laughing my ass(?)off.hehe..so f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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