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버이날 잘들 효도하셨습니까???

저도 우리큰딸 하늘이가 카네이션을 달아줄꺼라 믿고 기대를 했는데..

우리딸이 카네이션을 안 달아줘서.. 저도 많이 서운하더군요....

큐트켓님이 암거나에 올린 꽃바구니를 보면서 눈높이가 너무 올라갔나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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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4일차까지는 쿠킹클래스를 다니면서 요리일기를 올리다보니

사실 재미가 많이 없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5일차부터는 관광을 다니고

6일-8일차까지는 송크란 축제를 다니면서 많은 추억과 에피소스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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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시작하겠습니다.

전날...

적응안되는 RCA를 다녀와서 일까?? 아님.. 술을 너무 먹어서 일까???

머리가 너무 아프고... 온몸이... 너무 아팠다...

으흑.... 이.. 느낌.. 뭐야...

다들...늦잠을 자고.. 저도 늦잠을 자고야 말았습니다.

내일이면 여사장이 귀국하는 날인데.. 오늘은 뭐....

관광도 하고.. 씨암스퀘어도 가고 하자...

우리일행은 일어나자마자.. 씻고...

야~~~ 오늘은 전부 긴바지 입어라.. 전부 왕궁에 갈꺼다....

전원이 긴바지를 입고 나오자 마자 택시를 잡아탔는데...

너무너무 덥더군요...ㅠ.ㅠ

평소 반바지를 즐겨입는 저에게는 혹독한 시련입니다..

흐미~~~~~ 런 막막 찡찡... ( 정말 너무 덥다... 진짜다.. )... ㅠ.ㅠ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나이쏘이로 향했습니다...


내일이 송크란인데.. 벌써 오늘부터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그래.. 기다려라.. 내일 다 죽여주마...

박과장은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저렇게 길거리를 활보하고 다녔습니다.

아무리 옷이 없어도 그렇지... 도대체 저건 언제 빨아입는겨???



나이쏘이를 향해 가는 우리 일행...

여사장도.. 신기하듯.. 여기저기를 쳐다보며..

와~~~ 여긴 왜이리 사람이 많누????

신기하네....

으흠... 여기가 태국 까오산에서 유명한 소갈비 국수집이란다..



저번달에 와서 일까..

주인아주머니가 아는척을 해준다.. 흐흠... 알아보시는군....



쳐다보며 설명을 해주는 나...



손님이 많을수록 주인아주머니에 손놀림은 점점더 빨라진다...



딤섬도 온장고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고...

야.. 딤섬도 먹어보자... 땡긴다...



뭐 대충 딤섬 몇가지랑 소갈비 국수 전원 곱배기로~~~~~~



흠... 한달만에 먹어보는구나..ㅠ.ㅠ ( 사진을 찍었다 하면 알콜중독자 박과장때문에 손이 후덜덜.. )

윤매반도 인정을 하더군요.. 박과장 사진찍으면 손이 후덜덜이라고.. ㅋㅋㅋ



진짜 한달만에 맛보는 소갈비 국수...



딤섬을 3가지종류로 각각 2접시씩 시켰는데.. 샤오마이는 맛이 그닥이고..

표고버섯을 얹어놓은 딤섬이 젤로 맛나더군요..



아.. 속스리다..

어제 술을 너무 마셔서인가??

고추가루 듬뿍 듬쁙.. 그리고 설탕에 남빠를 약간 넣었다...

호오@@@

딱이다.. 해장에 구웃~~~~~~~~~~~~~~~~~~~~~

좋아.. 이거야...

미쾀쑥 @@ ( 행복하다. )

박과장도 열심히 먹고..



뭐 대충 이런거 팍팍 넣어서...



먹다보니 미원박스가 보이더군요...

많이 들어가는건 짐작을 했지만.. 이렇게 박스까지. 하하하하....

감칠맛때문에 ( 특히 동남아지역 ) 많이 미원을 넣는다..

오히려 안넣으면.. 담백해서 맛이 안 느껴지단다..

실예로..

낀롬촘싸판에서 볶음밥을 먹으면 너무 담백하게 느껴진다. ( No MSG ~~~~~~~~~ )

하지만 평소에 MSG까오팟을 드시던 분들은 맛이 없다고 느껴질수도 있을것이다..



기념사진 한장정도는 찍어줘야...징...



윤매반... 이거 내옷을 아주 입고사는구나...



박과장도 기념사진을...



막.. 고기를 삶아서 식히고 있길래.. 자세히 보니..

부위가 많이도 들어간다..

갈비, 차돌백이, 양지, 사태, 곱창, 양....

많이도 들어가는구나...



열심히 아이스커피를 만드시는 우리에 8:2 가르마 사장님..

옆머리에 포마드를 발라서 빗질한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 였다...

4명이서

소갈비국수 곱배기 4개

공기밥 2개

딤섬3종류 * 2개씩

물 2병

대충 이렇게 먹으니 400밧이 좀 넘는다...

역시 우리는 많이 먹는구나... ㅠ.ㅠ

아주 맛있게 아침겸 해장을 하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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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먹고도 입가심으로 닭튀김꼬치를 사먹는 우리의 여사장...

태국음식이 입에 잘 맞는다고 한다.. 흐흐흐...



사장님과 기념촬영...

아침을 그렇게 먹고도 또 꼬치 및 과자를 사먹는 우리의 여사장..

역시 원조뿜뿌이 체력 유지비결이 바로 저거군...

인정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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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기서 기념을 위해

툭툭을 잡아탄다..

뭐.. 뿜뿌이가 2명이나 있어서 좀 무리이기는 하지만..

대충 앉아보니 4명이 타지기는 한다...

50밧에 왕궁까지 꼬우~~~~~~~~~~~~

택시를 타도 되지만... 기념을 위해서 툭툭이를 탔다...



공원을 지나서..

여기가 그 문제에 비둘기 모이 사기장소구나..

비둘기 모이를 주라고 봉투를 건네서 주다보면... 100밧을 달라고 하는 곳이다...

으흠.. 짐작이 된다..



비둘기가 진짜 많기는 하다..

저기 앞쪽에 검정티셔츠 아저씨가 모이를 살살 뿌리며 걸어가니.. 비둘기가 전원 따라온다..

역시 사람이나 비둘기나 먹을거에는 약하군...

나도 먹을것에는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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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왠일....

왕궁에 거의 다와서....

차들이 밀려서... 서행을 하고 있는데...

일행중에.. 박과장이랑,,, 여사장이... 소리친다..

어~~~~~~~~~어~~~~~~~~~~~~~어~~~~~~~~~~~~~~~~~

안돼~~~~~~~~~~~~~~~~~~~~~~엣!!!!!

잉 뭐야????

갑자기 어디선가 날라온 물벼락....

쫘악.....

일행4명은 전원이 물이 젖는다...

헉... 이건 뭐야...

뒤를 돌아보니.. 왠 남자가 바께쓰로.. 우리 툭툭에 물을 끼얹었다...

헉~~~~~~~~~~~~~~~

전원 물벼락을 맞고...................

야야~~~~~~~~~~~~ 저넘 잡아......

그때 출발하는 툭툭이... ㅠ.ㅠ

저거 운좋았다....

우와~~~~~~~~~~~~~~

내일... 농약살포기로 저넘 죽인다...

내일을 생각하며 참는 우리일행들...



왕궁앞에서 기념촬영....



드래서 인지 자세히 보면 상체 옷들이 젖었다..

얼굴은 웃지만... 마음상했다... 두고보자~~~~~~~~~~



햐아~~~~~~~ 덥기는 진짜 덥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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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전원 가이드 ( 나) 따라 오세요...

입구에서 씨쿤을 외치며 티켓 4장을 사고...



상체를 보시라.. 전부 젖었다...

쏭크란만 아니였어도... 흐미...



전원 티켓을 나누어 주고..



역시나 패키지 여행때 와본 왕궁은 역시나 덥다..

그런데 왕궁에서 사진찍으면 정말 사진이 그럴싸하게 잘 나온다는 사실...

정말... 사진빨하나는 죽이는 장소이다..

예전 생각을 하며 한컷...

박과장은 여기 처음이라며.. 사진을 찍는다..

윤매반도 예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랑 패키지로 여기를 한번 와 봤다고 한다...

3명이서 기념촬영...

얼핏보면 여사장은 중국관광 패키지팀 같다...

여기저기 사진들을 찍는다..

와이로 사진 한컷...

열심히 기원들을 하시고...

이거 금인가???

금이면 엄청나겠는데...

박과장이 또 사진찍었나 보다..

연꽃은 왠지 나랑 이미지가 잘 맞는것 같다...

흠흠....

전설의 동상인가???

반인반조...

이친구는 코수술좀 해야겠다.. 매부리코라...

사진배경좋구...

사진찍는 윤매반을 한장 찍어부고..

옆에서 사진을 찍고 싶지만.. 처음온 태국여행이라..

왠지 근위병 눈치를 살살 보는 여사장..

찍고 싶은것 같다... ㅋㅋㅋㅋ

왕궁내부에 있는 음료가게..

정말 문전성시다.. 이거 완전 독점판매잖아..

장사 진짜 잘된다... 우리도 이거나 하자.. ㅋㅋㅋ

눈치를 살살보던 여사장에게...

야... 옆에서.. 사진찍어줄께...

그제서야 옆에서 서는 우리의 여사장..

방위출신인 여사장은 이런 포즈를 알까?? ㅋㅋㅋ

너무더워서.. 속성으로 진짜 30분만에 왕궁투어를 휘리릭 하고 있는중...

똑같은 포즈한번 취해보고..

우리뿜뿌이 들은.. 더위에 취약하다..

아~~~~~~~~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곳에서 마사지 받으면서.. 낮잠자고싶다.. ㅠ.ㅠ

두매반은 체력적으로 문제들이 없다..

역시 빨래와 설겆이로 다져진 기초체력들.. 대단하당...

배경사진 한장 찍어주고..

러시아 아줌마에게 부탁했다...

기념사진촬영을.. ( 다행히 잘 찍어주셨군.. )

씨빠씨바~~~~~~~~~~~ ( 러시아말. 감사합니다. )

크크크....

왠지 뒷배경에 동상과 이미지가 비슷하다.. 여사장...

관광에 정신이 없는 우리의 여사장..

여사장 와이포즈가 가식적이다...

사진을 찍는데 가식적으로 사진을 찍네 그려..

박과장 싸이 업글용으로 사진 한장.. ( 태국다녀왔다고 자랑용이란다.. ㅡ,.ㅡ )

가이드에 길은 멀고도 험하다..

왕궁전경한장 찍어주고 ( 에메랄드사원 )

그래 열심히 찍어라.. 사진찍는게 남는거다..

박과장 연신 윤매반을 시켜서 자기 사진을 계속 찍는다..

무슨 기원을 하는곳인데..

소동상은 왜 있는지는 모르겠다..

카.. 배경 죽인다...

으흠.. 출입금지라고 써있군...

하.. 더워서.. 다들 지켜간다...

얼굴들이 굳어져 간다..

독점음료차..

우리도 경비아저씨랑 사진한장찍고..

사진찍고나서 코픈캅을 했더니.. 눈으로 답례를 해주시던.. 근위병...

나오면서 사진한장...

그래도 기념사진촬영에 여념없는 박과장...

여사장도 한장 찍어주고..

이쁘기는 정말 이쁘다...

자....

다들 다음코스.. 왓포 갑시다...

다들 손사래를 친다..

덥단다.....ㅠ.ㅠ

하긴 나도 덥다...

그냥 유람선이나 배를 타자고 이야기 하는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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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2일차 올립니다..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