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을 믿지마세요-시즌2- ( 4일차-5번)
바로 연결해서 올립니다.
바이파이 쿠킹스쿨에서 돌아온 우리 일행은 바로 수영장으로 가서
쏭크란축제 대비 맹연습을 하고 ( 4일차 1번 참고 )...
그리고 저녁에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내 여행기를 읽은 두매반은... 낀롬촘사판을 가자고 이야기를 합니다..
나: ( 속으로 ) 허허~~~ 한번 간곳인데. 또 가야하나.... ㅡ,.ㅡ
그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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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롬 촘 싸판
뜻: 다리를 바라보며 바람을 마시다
영업시간: 11:00-02:00
전화번호: (02) 628 8382-3
라마 8세 다리 바로 옆에 있는 위치하고
짜오프라야 강을 바라보는 이 곳은 ‘라마 8세’ 왕의 이름을 딴 다리가 있어 그 전망이 더 빛을 발한다.
모던함이 살아 있는, 비대칭 기하학적 형태의 다리는 이 식당을 방문해야 하는 80% 이상의 이유가 된다.
식당 입구에 있는 넓은 정원을 지나면 해산물이 진열된 부엌이 보이고,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실내에 50석, 야외에 100석 정도의 좌석이 있다.
전망 때문에 붐비는 것은 항상 야외테이블로, 저녁 식사 때 강 쪽 자리를 차지하려면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강바람이 불어 시원한 야외좌석에는 주로 젊은 태국인들이 앉아 대화와 함께 저녁식사를 즐기는 분위기이다.
바 앞쪽에서는 밤마다 라이브 연주가 있어 분위기를 돋운다.
라이브 연주는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어지며 현지인 밴드가 태국노래와 팝송을 부른다.
야외에 있는, 오래된 학교의 책걸상을 연상시키는 테이블은 세련되지 않지만
강가에 위치한 식당의 분위기와 묘한 조화를 이룬다.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긴 시간 동안 저녁식사를 하는
현지인들의 분위기는 여행자들에게도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메뉴는 해산물을 위주로 한 태국음식이다. 메뉴가 다양하고 음식들은 전통적인 태국의 맛에 접근해 있다.
식사만 하기보다 다양한 음식을 안주로 술을 마시는 현지인들이 많다.
가게에서 큰도로까지 무료 툭툭이를 운행하고 있어 식사 후에 툭툭이를 타고 큰 도로로 나와서 택시를 잡으면 편리하다.
낀롬촘사판은 태국 스타일의 고급 식당이라 할 수 있는데 조용함과 거리가 먼 떠들썩한 분위기에 다소 정신이 없기도
하지만 덕분에 최소한 심심할 일도 없는 곳이다. 음식맛과 라마 8세 다리의 야경,
이 두가지만으로도 낀롬촘사판은 갈만한 충분한 이유가 되며 라이브 음악부터는 넘치는 이유이다.
메뉴 | (가격:바트) |
음료 | 식사 |
싱하 80 | 꿍옵운센 220 |
소프트 드링크 25 | 새우샐러드 120 |
하이네켄 80 | 씨푸드 샐러드 90~120 |
하이네켄 생맥주 1잔 70 | 똠얌꿍 130 |
싱하 생맥주 1잔 70 | 그린커리 100 |
칵테일 120 | 왕새우구이 200 |
왕새우 스테이크 350 | |
연어스테이크 320 | |
씨콩무 120 | |
게요리 200~ | |
생선요리 200~ | |
생굴 40 |
위치: 요술왕자님 카오산 지도에서 삼쎈지역을 보면 나옴..
삼쎈 쏘이 3번에 골목안에 있다..
단: 골목앞에 무료 툭툭을 타고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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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또 온 낀롬 촘 싸판..
사실 이새우를 시키려 했던게 아니다.. ㅠ.ㅠ
이새우를 2kg 시켜서 음식값이 1,600밧이 더 나왔다.. ( 1kg 800밧 )
이 새우 보다 작은 새우를 시켜려고 했는데.. ㅠ.ㅠ ( 내가 시키려 했던 새우는 1kg 300밧 )
의사소통 실패다 ㅠ.ㅠ
그래도 이래 이래 먹어주는 센스~~~~~~~~~~~~
박과장 드뎌. 그 조끼 입었구나.. ㅠ.ㅠ
매반은 옷이 많이 없는 관계로 잠시 내옷을 빌려줬다...
왜 똠양쿵 씹은 표정을 하고 있나???
여기서 사진을 잘 못찍은거 같다...
으흠.. 그래도 한달만에 왔다고 알아봐주는 직원....
그직원에게.. 팁 200밧 줬다...
기특하잖아요.. 나를 알아봐 주고... ㅠ.ㅠ
ㅋㅋㅋ 그런데 그 직원이 새우를 잘못 시켜서.. 음식값이 더 나왔따.. ㅠ.ㅠ
일단 비아씽 피처 마셔주고..
윤매반 잔뜩 긴장했네요...
접시 놓고 기다리는 우리...
여사장이랑 닮은것 같기도 하고...
담배피는 박과장...
에피타이저로 무사테도 시켜주고..
태국에 오므라이스..
무싸파롯도 시켜주고...
한치구이시켜주고... ( 이거 맛납니다. ) 강추~~~~~~~~~~~~
무사테도 팍팍 먹어주고..
자자... 이것도 먹어봐...
이것도 먹어보구....
매반...사진...
이거 생선 진짜 맛있게 먹었던 생선이야..
이것도 먹어봐라..
이것 저것 시키기 시작하면 아무도 못말리는 나~~~~~~~~~~~~
식탐에 또.. 왕창시키기 시작한다.. ㅠ.ㅠ
이것좀 드셔 보실라우????
윤매반도 포즈를..
박과장.. 이 새우.. 포르말린 잔뜩 들어간다잖아...
너 시체 안썩게 생겼다..
낀롬 촘 싸판에 담백한 볶음밥도 나오고..
멀건 국물.. 이게 뭐더라.. 기억이 ㅡ,.ㅡ
까우똠이였나부당.. ㅡ,.ㅡ
까우똠쿵.... 맞다...
전쟁이 지나간 자리...
먹었다 하면.. 전쟁이다...
요기에 손좀 씻어주는 센스...
박과장은 금새 양이 부족하다면 페퍼스테이크를 시키고. 이게 350밧 이였던것 같은데...
작은 쫄쪼끼에.. 늘어진 배... 크크크크..
아. 아쉽다. 이것도 먹을껄...
이거 갯가재도 맛난데...
윤매반도...
저번에 간 반끌랑남보다는 생선 퀄리티나 물이 깨끗하구만...
우리가 먹은 새우가 이넘인가 부당....
물은 정말 꼐끗하다...
아.. 이넘을 먹었어야 했는뎅... 두고두고 후회가 되네 그려~~~~~~
생선물도 깨끗하구만.. 쩝.. 위생상태는 좀 좋은것 같다...
이 새우는 뭔지.. 작은새우인데.. 후레쉬던데.. 이게 뭔지 몰라서 못 시킴...
여하간 배부르당...
그때 나타난.. 쥐포구이 장수....
쥐포를 샀다...
최곱니다..
인정합니다.. 조리장님!!!!!!!!
무료 툭툭을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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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먹고서 우리는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서 무얼하겠나???
오면 할것이 이것이지...
ㅠ.ㅠ
돌리고 돌리고~~~~~~~~~~~~~ 바로 또.. 술이다...
오늘업무에 대해서.. 총평을 하면서...
그리고 매반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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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때 나타난 우리 주인장 테리킴님~~~~~
혹시 RCA가보지 않겠냐고 물어본다...
잉???
한번 가볼까???
피곤하다며 자겠다는 윤매반과 여사장을 뒤로하고..
박과장과 나는 바로 RCA로 향한다...
테리킴(주인장)과 맛기행님 ( 나중에 알게됨 )
거...
어떻게 놀아야 해요??
나이트는 간단하단다....
1. 무조건 웃는 얼굴을 한다. ( 으흠.. 이건 쉽다... )
2. 몸을 리듬을 탄다.... ( 으흠... 이건 좀 취해야 되는건뎅... )
3. 눈이 마추치면 촌깨우를 외친다. ( 으흠.. 이건 쉽다.. )
꼬꼬꼬~~~~~~~~~~~~~~~~~~~~~
오늘은 이쁜여자랑 부킹해야징...!!!!!
하지만
마음은.. SS501이지만...
몸은 김정구(두만강 부르신 할아머지 )옹 인걸.....
쉽게 적응이 안된다...
거기에 사람은 우찌나 많은지...
이건.. 내 스탈이 아니다..
우린 그저 룸에 들어가서 술이나 마시는게 좋다..
( 나이트에 경우임.. 절대 오해하시거나 확대해석 하지 않길 바람 ㅠ.ㅠ )
이거.. 적응이 안된다...
ㅠ,.ㅠ
여기가 슬림이란다....
여기서 낭만메우와 낭만메우 친구와 상봉한다...
낭만메우(고양이)친구분이 여권,민증을 안가지고 와서 몇번 담을 넘다가 실패해서.....
결국 돌아가고~~~~~~
허허허.........
술값은 팁이랑 , 조니워커레드, 믹서해서 대략 2,500- 3,000밧 내외~~~~
그리 비싼건 아닌데...
중요한건 적응이 안된다..
너무좁고....
노래도.. 그닥....
여기 내스타일이 아니라는걸 뼈저리게 느끼며~~~~~~~~~~~
집으로 귀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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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글 읽어 주시느랴...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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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는
5일차~~~
가. 나이쏘이
나. 왕궁
다. 씨암스퀘어 ( MK수끼, 쏨땀누와, 망고탱고 )
라. ABC쿠킹스튜디오
마. 쏨분씨후드 편이 이어집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