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을 믿지마세요-시즌2- ( 8일차-1번)쏭크란축제
오늘이 송크란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 나이트에서 음주가무를 늦게까지 한덕에...
늦잠을 자고... 바로 택시를 타고....
카오산으로 이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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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거 이야기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 이야기 하는건데...
사실 어제.. 헐리우드 나이트에서 노는데....
왠 이쁜 아가씨 2명이 우리테이블에 오더니... 같이 놀자고 하더군요...
딱 보기에 21-22살 정도...
호오@@ 이게 왠떡이냐...
고민을 좀 했습니다.. ( 진짜 솔직하게 .. )
그런데 2명이고... 태국이라... ㅡ,.ㅡ;;
그냥 보냈습니다.
보내고 나서 엄청 후회를 했습니다...
그치만.. 뭐..... 후회는 안하려고 합니다..
제가 중간에 있는 무대에 올라가서 춤추고 ( 술이 좀 삐리리해서 )
중간에 무대에서 중국인이랑 껴안고 같이 춤추고,.. 헐리우드를 웃음바다를 만들었으니까요... ㅋㅋㅋㅋ
주책좀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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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이트에서 많이 마신 술을 나이쏘이에서 해장을 합니다.
하두 와서 그런지.. 이젠 주인아주머니가 알아서 곱배기로 주더군요...
어제의 나이트에서 무리들을 해서인지..
몸들이 무겁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삼쎈거리 쏘이6번지에
반싸바이 마사지를 가보았으나.. 문이 닫혀 있더군요...
와... 이번여행은 진짜 안마 많이 못받네... 이러면 안되는뎅....
여기서 잠깐...
서비&수지님이 올리신 사진에 보충설명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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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드래스가 수지님이시고..
왼쪽이 저입니다.
그리고 모자를 쓴 친구가 일본친구 아마 이름이 토비였던가?? ( 텔레토비??? )
이렇게 지나가는 외국인은 무차별로 공격을 하구요..
왼쪽에 빨간색 조끼를 입은 일본인 친구 2명도 함께 놀았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까불면 집중 다구리를 당합니다..
저거 당하면 정신이 없죠...
한명은 머리를 공격하고..
한명은 등짝을 공격하고..
한명은 엉덩이를 쏩니다...
온몸이 따갑고.. 정신이 없죠.. 크하하하...
그리고 문제의 이사진을 궁금해 해서 다시 올립니다..
왠 남자가 기분나쁘게 엉덩이를 씰룩씰룩 흔들면서...
프리허그를 적은 종이를 들고 오더군요...
그래서 괜히 심술이 났습니다...
그래서 우리 일행에게 공격하자고 이야기했죠...
프리허그는 개뿔이 프리허그....
그냥 집에나 가!!!!!!!!!!!!!!!!!!!!
그래서.. 프리허그를 들고 왔다가.. 집중 다구리를 당하고...
특히 저 종이부분에 많이 쏴서.. 너덜너덜 해져서.. 그냥 집에 갔다는 일화입니다..
이분이 서비님이세요...
자전거로 세계일주중이랍니다..
하두 우리가 무지막지하게 공격을 퍼부으니까..
옆쪽 태국세력들이 규합해서... 우리쪽으로 침범하기 직전입니다.
일명 패싸움이죠...
긴장된 순간입니다.
우리가 쪽수는 좀 밀리는 분위기지만.. 우리에게는 중화기 3대가 있기때문에....
태국팀이 먼저. 얼음물을 뿌리더군요...
특히 맨 오른쪽에 얌샵한 외국인은 하도 당하니까.. 태국편에 붙어서 살포시 공격을 하더군요...
바로 응징들어갑니다.
바로 전부들 도망을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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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덤비는 외국인이 있으면..
제 입을 자세히 보세요..
바로 응징들어갑니다..
사냥감 없나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에어를 꾸준히 넣구요...
정말 농약살포기 짱입니다...
왔다하면 집중 다구리를 당하니..
얼굴에다 대고 바로 응징합니다..
박과장 힘든 표정이 역력합니다..
윤매반은 빨래,설겆이에 하도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그냥 물총을 쏜다고 하더군요...
2일동안 잘 몰라서 사진을 못찍었거든요..
주글라구....
어디서 살포시와서 공격을 하나...
바로 응징들어갑니다...
끝까지 따라가서 응징합니다..
에어를 넣으면서 끝까지 따라갑니다..
주글라구.. 어디서 까불어...
너.. 거기서~~~~~~~~~
에어는 계속 넣습니다.
한 30초 정도 맞으면... 잘못했다고 빕니다..
주글라구...
그리고 돌아옵니다..
ㅋㅋㅋ
다들 이 농약살포기에 질린 표정입니다..
에어를 계속 넣으면 무한대 연사가 가능하기에...
요 4일간... 동대문 사장님 물값꽤나 나오셨을겁니다..
계속 태국에서 여행온동안 .. 이 송크란때가 가장 돈을 적게 쓴것 같습니다.
평사시에는 쿠킹클래스에 안마에 .. 바빠서.. 돈을 쓰기 바쁜데..
송크란때는 얼음사는비용과 김치마리국수 및 왕복차비 ... 외에는 크게 돈들어가는 일이 없네요...
농약살포기보고 다들 놀라서.. 어찌할줄 모릅니다.. ㅋㅋㅋ
하도 안되니까..
뒤에 선을 잡아보는 외국인...
송크란 축제중에 마지막날이 제일 재미났던것 같습니다...
물 리필들어가는 박과장...
바쁜 박과장...
헉.. 방심하다가 한방 먹었습니다..
마지막날이라 수경을 안스고 있었는데.. 눈에다가.. 석회칠을...
이거 어떻하냐..
누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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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8일차 2번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