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벌써 연재를 하다보니.. 15일차군요...

거의 마무리 되가는 분위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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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핸드폰 요금이 나왔습니다.. ㅡ,.ㅡ

이래저래.. 60만원 가까이 나왔더군요... 헉스....

괜히 로밍해서.. 수다를 많이 떨어서 인지.. 전화요금 무섭습니다...

그래서 태국핸드폰을 하나 사서 현재 가지고 있습니다.. ㅋㅋㅋ

15일차가 되니..

귀국할 생각에 마음이 아프더군요...

아.. 다시 돌아가서 일할생각을 하니.. ㅡ,.ㅡ

왠지 가고싶지 않다는....

난 딱 태국스탈인데...

모처럼 3명이서 낮 12시까지 늦잠을 아주 푸욱 잔것 같습니다..

오랬만에.. 파타야에서 보기힘든.. 택시가 보이길래..

타보러 갑니다..

빠이~~~ 싸이쌈 슈가홈캅!!!!!!!

안간다고 하네요...

젠장.....

윤매반도 새로산 바지와 아디다스 티셔츠로 한껏 멋을 부리고.....

우리는 그래서..

오토바이 택시를 탔습니다..

오토바이 기사에게...

레우 레우 하면 똑짜이 ( 무섭다, 겁난다.. )니까...

빠이 ~~~ 차차 ( 천천히 가라 )

오케바리????

알았답니다...

오케이 갑니다...

3명이서 40밧씩 = 120밧..

뭐.. 썽태우랑 크게 차이는 없지만...

아디다스 3형제가 출발합니다..

ㅋㅋㅋ

으흠.. 뒷모습이 좀 민망하군...

흠흠...

우리가 갈... 곳은..

오랬만에.. 생각난 짱깨집....

갑자기.. 2주동안 못먹은..

짱깨가 땡기더군요....

뭐.. 그뿐입니까???

곱창구이(광명)도 땡기고... 먹고싶은건 많이 생각나는데...

우리동네 짱깨집이랑 이름이 같습니다...

레우 레우 들어가자..( 빨리 빨리 들어가자.. )

약낀.. 짬뽕.. ( 짬뽕이 먹고싶다.. )

신속하게 들어가는 아디다스 3형제..

우와.. 시원하다...

그런데.. 너무 비싸다.. ( 뺑빠이.. )

짜장 -> 200밧

짬뽕 -> 230밧

우와.. 한국보다 더 비싸다....

단무지도 이상한 맛이 나고... ( 단무지를 가게에서 만든것 같은데.. 영 맛이.. )

일본의 다꽝스님에게... 단무지 만드는걸 좀 배워 오시지... ㅋㅋㅋ

해산물이 싼.. 태국에서.. 진짜 심할 정도로.. 해물이 안들어가 있더군요..

너무하다....

이러니.. 장사가 안되지...

장사는 인심이다...

인심을 팍팍써야.. 재방문도 되는것이고..

그래야.. 장사도 잘 되는 법인데...

아직은 그런걸 모르시나 보당...

짜장도 그다지.. 맛이...

뭐.. 대충 먹고....

가가멜에 커피한잔 하러갔다....

커피한잔 마시고.. 수다도 좀 떨고...

이제는...

가가멜 여행사가.. 여행사가 아니라.. 무슨... 동네 마실!!!

읍내 마실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가...

심심도 하고 해서...

빅씨를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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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박과장이나.. 윤매반이.. 투어를 하고 싶다고 했으면..

투어를 했을텐데...

뭐.. 흔히들 가는 산호섬이나 농눅빌리지쯤은 가도 되는데...

그냥 쉬고 싶단다...

박과장은 오로지 라이브쇼만 보고싶다고 하고...

저녁만 되면.. 춤 한판 안땡기시냐고 하고...

박과장이야 타이 언냐들이.. 좋아하니.. 본인이야 좋겠지만..

나같은 뿜뿌이가 어찌... ㅡ,.ㅡ

썽태우를 타고.. 가본다...

흠흠...

윤매반은 덥다며...

아예 벗고 다닌다.. ㅋㅋㅋ

윤매반 피부가 완전히 익었다...

미듐 정도는 되겠군... ㅋㅋㅋㅋㅋ

빅씨에 갔다....

오이씨 라면이나 먹자고 하니.. 다들 안먹겠단다...

이것들이.. 내가 먹자니깐....

하찌방라멘 보다는 오이시 라면이 더 장사가 잘되는것 같다...

과일 구경을 해본다..

으흠... 마무앙이 싸군.....

용안도 보이고.. 리치도 보이고...

여하간 축복받은 나라다..

이렇게 먹을수 있는 과일이나 해산물이 풍부하니..쩝...

거기다가 소고기는 잘 먹지 않아서...

광우병 걱정도 안해도 되구....

용안은 kg에 49밧이란다... ( 우와 싸다~~~~~~~~ )

정력에 좋다는 두리안도 보이고..

이거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처음에는 먹기가 좀 그렇지만 한번 맛들이면.. ㅋㅋㅋㅋ

미칫듯이 먹는다.. ㅋㅋㅋ

뭐.. 도시락 세트도 보인다...

도시락이 29밧이다..

볶음밥에 오이씨에 계란후라이까지..

이거.. 용기값도 안나오겠다...

우리나라같으면 이런용기만 500원 가까이 나오는데...

진짜 신기하다..

정육코너도 구경을 하고..

우리나라 반찬 가게..

아니다.. 테이크아웃샵이라고 해야 하나...

냄새는 그다지 권장할 만한 수준은 아님... ㅡ,.ㅡ

빅씨를 나와서... 주변 가게를 거닐어 본다..

시사성이 강한 티셔츠들..

재미나다.. ㅋㅋㅋ

KGB도 그렇고..

딱히 할것도 없고..

그냥 휴양이나 하자며.. 숙소로 돌아온 우리...

같이 놀던 일행4분이 오늘 라오스로 떠났다...

잉.. 같이 놀지.. ( 언제 광명곱창에서 번개 해야줘 ??? ㅋㅋㅋ )

걍 숙소에서 크럽샌드위치 ( 1인당 80밧 ) 를 룸서비스로 시켜본다...

윤매반이 만들어준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그냥 책이나 읽자...

시원하게.. 에어컨 켜고...

팬티바람에.. 가운만 입고..

3명이서 각자 놀기모드!!!

윤매반 상체가 너무 불쌍하다..




박과장도 은근히 많이 탔다..

이거이. 크럽샌드위치..

한국호텔에서는 12,000원 정도 받는데..

여기서 그저 80밧이다.. 싸다.. ㅋㅋㅋ

둘다 피곤하다며.. 낮잠자러.. 매반방으로 간다..

이것들이 ... ㅡ,.ㅡ

둘이서 자는줄 알고 복수를 하기위해 사진을 찍어대니..

박과장 브이를 한다..

둘은 저렇게.. 항상 옷을 걸치지 않고

둘이 저렇게 자나부당..

허허.....

이것들이 나 몰래.. 교제들을 하나~~~~ ㅋㅋㅋㅋ

처음에 포시즌에 오자마자...

안방이 너무 좋아서 자기들이 2명이니 거기를 쓰고..

이 매반방에서 나혼자 자라고 하길래...

소리를 버럭 질렀다...

우씨~~~~~ 다 죽을래????

ㅋㅋㅋ

샌드위치 하나 먹었더니.. 배가 고파서..

매콤한 돼지덥밥도 시켜본다.. ( 80밧 )

그렇지.. 겨우 샌드위치 하나에 되나...

그리고 디저트로는

닭죽이다.. 카우똠 까이~~~~ ( 50밧 )

남빠소스를 참 정성스럽게 담아서 가지고 온다...

뭐 딱히 할것도 없고...

그냥 티비나 본다...

요거 아주 재미나다..

남편혼자서 와이프를 4명 데리고 사는데..

와이프끼리의 암투극...

은근히 재미나다..

방콕에서도 재미나게 보던건데...

낮잠들을 실컷들 자서그런지..

밤에 잠은 안오고.....

나이트를 가자니...

연속2일이나 갔으니.. 또 가기 귀찮고...

야~~~~~

매반~~~~~~!!!!

술이나 먹자...

3명은 또 그렇게... 술을 마신다..

윤매반.. 누가 호텔조리사 출신 아니랄까봐..

우리끼리 술을 먹어도 치즈세팅한다.. ㅋㅋㅋ ( 데크레이션 )

오늘은 어떤 술을 마실까??

조니워커냐?? 아님 시바스냐???

안주로.. 마마(라면)도 먹고..

이넘이 그래도 젤로 맛있다..

스프를 면에 쭈욱 뿌려서 먹으면..

코에서.. 콧바람이 흥흥.. 나온다..

먹어보시면 그 이유를 안다..

그래도 면이 진짜 바삭박삭해서.. 먹을맛 난다..





그렇게 ... 15일차가 지나간다....

뭐.. 오늘은 그냥 숙소에서 노는모드다...

숙소에서 수영하고.. 낮잠자고... 술마시고...

뭐 남자3명이서도 이렇게 잘 놀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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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보너스 사진이다..


군대시절의 사진이다..

8사단 오뚜기 부대를 나왔고.. 엄연히 현역출신이다.

우리부대는 행군으로 유명한 부대인데.. 난...

사단장님 요리병이라. 행군을 딱 5km 개나리 봇짐매고 간게 전부이다..

저 칼로.. 돼지 여럿 보냈다...

그때만 해도 자세 나왔는뎅....

날씬했구...

이건 호텔에 있을때 사진이다..

왼쪽에서 3번째가 나이다.. 흠흠..

배를 보시면 놀라실것이다..

이때 한참.. 국왕사모랑 데이트 할때다...

그리고 이건 오므토 갓 2호점 ( 강남1호점 ) 오픈했을 당시다..

이때만 해도..그럭저럭...



이건.. SBS 맛7에 나갔을때다..

나가서 1등을 해서...

현장인터뷰를 했다.. 흠흠..

이때부터 슬슬 배가 나오기 시작한다...

아래 사진은 싱가폴 창이공항이다..

여기는 베트남 포호아패스트리다...

아마 호치민에서 쌀국수가 젤로 맛있는 집이다.. 100% 장담한다...

한그릇에 한 2000원 정도 했던것 같다...

진짜 맛있는 집이다..

국왕사모랑.. 축구 응원갔을때다...

회사에서 단체로 갔는데.. 살포시 국왕사모도 데리고 갔다..

오른쪽에 반정도 얼굴이 보이네..

박과장도 이때만 해도.. 퀄리티 괜찮았는데..

처음.. 오므토 무역점을 열었을때다..

줄을 어찌나 길게 서던지...

이광경을 보면서.. 눈물이 막 났다..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이건 센트럴시티점 오픈했을때 포스터다..

자세히 보면.. 웃길것이다...

우영아!!! ㅋㅋㅋ

우리 마케팅대리가 센스가 있다. ㅋㅋㅋ

그리고 매장에 가보면 이사진이 전부 걸려있을것이다..

이 사진의 인물이.. 바로 나다 ㅡ,.ㅡ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함께..

이건 작년에 부산출장갔을때다..

작년에 온가족이서 출장갔을때..

사랑스러운 우리 딸딸이들...





재미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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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차 예고편...

가. 한우리 가서 대낮부터 소주마시기

나. 100만년 바위와 악어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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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 광명 곱창번개...

참석하시겠다는 분들이 5명이상이면

토요일에 추진하겠습니다...

리플에 참석의사를 이야기 해주세요 ^^

오셔서 드셔보시면 절대 후회 안하실겁니다.. ^^

대충코스는

1차 광명 곱창구이

2차 차돌백이

3차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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