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을 믿지마세요-시즌2- ( 13일차-2번) 실버레이크,골프
바로 2부 이어집니다.
실버레이크 주차장에 도착한 우리 일행..
일행이 7명이라.. 차가 2대가 움직여야 한다...
간만에 왔네그려...
지난달에 왔을때는 여기서.. 마차투어를 했었는뎅...
ㅋㅋㅋ
생각이 나네요...
금불상 산도 보이고....
저거 저거.. 돈 되는뎅.. ㅋㅋㅋ
근처를 무장군인이 지킨다고 하던데...
신이난 박과장..
윤매반도..
그리고 우리 일행 여자2분...
두분도 매반들이 빅씨에서 쇼핑할때 함께.
옷을 사셨다...
포즈를 취해보는 박과장..
윤매반도..
바지에 구멍이 나서 그런지 얼굴표정이 썩 밝지 않은 윤매반..
아주 파타야에서는 아디다스 매반으로 통한다..
파타야 투어내내.. 아디다스 옷만 입고 살았던 아디다스 매반..
방콕 팔람쌈 테스코에서 산. 태국의 금강제화 ( Bata ) 슬리퍼도..
찢어지는 수난을 당한.. 윤매반..
사기만 하면... 뭐든지..
며칠내로 찢어진다..
오랜만에 보는구나.. 마~~~~(개)
너 나 기억하냐???
두리안 나무도 보이고..
근데 이거 두리안이 맞나???
우리 여기까지 가봅시다..
함께 슬슬 걸어가는 우리일행..
낮에는 더워서..그런지..
걷기가 너무 힘이 든다...
느어이 막막 ( 정말 피곤하다.. )
런 막막 ( 정말 덥다.. )
흐흐.... 사람이 해파리가 되어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자칭 기독교라며... 담배를 피는 우리의 박과장...
어제 그 고생을 해서인지..
얼굴도 헬슥하고.. 배도 상당부분.. 들어가 있는게 보입니다..
포즈를 취하시는 우리 일행분들.. ㅋㅋㅋ
자랑스러운 우먼파워를 자랑하십니다...
우리 파타야 7인방....
ㅋㅋㅋ
남자 2분이 입은 셔츠가 마음에 자꾸 걸려서... 물어보니..
파타야 온기념으로 워킹스트리트에서 100밧씩 주고 샀단다..
그래서 두명도 오후에는 빅씨로 데리고 가서...
다시한번 증명사진을 찍고...
으흠...
산 앞에 말없이 흐르는. 강....
여기서도 송크란 물싸움을 했을까???
나락 마~~~~ ( 귀여운 개.. )
큐트켓님 사진에 보면.. 고양이만 이포즈를 취하는줄 아시는뎅...
강아지도, 개도.. 이포즈가 가능하다는 사실!!!
눈망울이 너무 촉촉하다...
사슴눈망울을 닮은것 같다..
개인적으로 강아지를 너무 너무 좋아한다...
박과장도.. 치와와 다리를 좋아한다고 한다.. ( ㅋㅋㅋ )
넌.. 눈이 왜 그러니..
늑대도 아니고.. 약간. .혼혈성.. 시베리안 허스키 같다..
아니지..
타일랜드 허스키냐????
머리색깔이랑 등털이랑 다르다....
ㅡ,.ㅡ
왠지.. 느낌 이상하다..
관광을 마친 우리일행은 가가멜로 돌아오자 마자...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본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바로 옆에 있는 한식당...
황산벌을 가본다...
삼겹살 1인 200밧 -> 무제한이란다...
흐흠..싸다..
그리운 나의 한식!!!!
불판에 삼겹살좀 쭉쭉쭉 깔아본다..~~~~~~
으흠.. 먼저 살짝 익혀주고...나서...
색깔을 내야 삼겹살이 맛나다..
숙성시킨 삼겹살은 아닌것 같다.. 다소 질기다..
그래도.. 돌도 씹는 나의 위에서 분명..
소화는 될것이다....
어제 너무 아파서.. 그리고 화장실을 너무 많이 가서..
영양보충을 해야한다...
안그러면.... 나. 화난다...
먹는거 잘 못먹어서.. 부실해지면.. 난폭해지는 나~~~~~~~~~~
어찌.. 술을 안먹을수 있으랴.....
시원한 쌩쏨을 한병시켜본다...
으흠...
이거 한번 마셔보자....
대낮부터 술들이 들어가는 우리 일행들..
촌깨우..
못께우에 대한 설명을 해주며..
어느순간.. 싹 비워진.. 삼겹살 파티~~~~~~~
살포시.. 브이를...
너무 먹어서 다시 나오는 배...
소화도 할겸....
우리는 골프연습장을 찾았다..
40개 1박스에 1인 당 40밧...
그리고 골프채 대여료가 1인당 50밧...
90밧이면 골프치는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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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과장.. 스탈일 나오고.. 골프채들고 있으니..
휘둘러 본다..
골프를 친 우리 일행은...
또다시...
빅씨에 가서...
옷쇼핑에 빠져본다...
나도... 아디다스티셔츠 3개, 바지 3개를 샀다..
물론 각각1개씩은 국왕사모 선물용이다..
내꺼만 사서 귀국하면.. 난 죽는다...
귀국해서 좋더니..
사이즈가 크네... 투덜대더니.. 입어보더니..
아무말이 읎다...
남편은 사이즈를 안다...
샷따~~~~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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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빼고.. 광낸 우리는...
광란의 파티를 하기 위해...
전원이 스타다이로 자리를 옮겼다....
신나게 놀아보자며... 나이트로 향하는 우리...
너무 야한가???
얼굴이 점점 까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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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를 간 우리일행은.. 아주 광란의 파티를 즐겼다..
모처럼.. 시바스리갈 ( 병당 1,000밧 )을 마신것 같다.. ( 이틀동안 못마셨다.. )
모처럼..
허리도 돌리고 돌리고...
과감하게... 손가락을 허공에 대고 찔러본다...
너무 웃기게 췄나???
다들 웃고 난리다...
힙합에....
디스코에... 리듬을 타며....
모처럼 신나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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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헉!!!!!
그런데... 박과장에게... 자꾸...
태국여성들이 추파를 던진다....
헉!!!!!
박과장,.. 스타다이에서.. 통한다....
아디다스를 입어서 그런가???
난 나이키라 인기가 없는 건가?????
박과장웃으면서 춤추니까.. 현지 태국언니들에게 인기짱이다...
아주.. 우리테이블에 와서.. 살면서 추파들을 던진다....
그치만.. 내가 누구인가.....
나외에는.. 보스도 없고... 나 이외에는 인기인이 존재할수 없는...
절대 권력!!!!!
전원 뺀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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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슥들이.. 누가 보스인지 알고 와서.. 추파를 던져야지..
기분나쁘게...
박과장에게만 ...
그렇게 기분좋게 논 우리일행전원은....
우리 숙소로 돌아와...
거기서 또 술파티를 했다...
아~~~~ 내일 낚시 가려면...
일찍 자야하는뎅... ㅡ.ㅡ
여하간.. 박과장만 인기가 많아서... 기분이 좀 나빴습니다...
이상하다..
분명히 태국에선....
뿜뿌이가 인기 많다고 했는뎅...
우찌.. 난 아줌마만 나를 좋아하는것이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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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차 예고
가. 낚시투어
나. 수영장에서 놀기
다. 스타다이 재방문기 ( 박과장을 주기기위한 복수전 )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