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을 믿지마세요-시즌2- ( 17일차) 완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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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을 믿지마세요-시즌2- ( 17일차) 완결편!!!

김우영 133 3944


드디어 마지막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ㅠ.ㅠ

그리운 태국을 떠나야 하는 날이 온것 입니다..

아~~~~~ 머리도 안아프고.. 음식도 맛있고..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 태국을 정녕 ... 떠나야 한단 말인가???

아침도 건너뛰고...

점심때가.. 되었는데.. 다들 한식을 먹고 싶다고 난리들입니다..

쩝...

그래..

오늘은 한우리를 가자..

물론.. 한국에 있는 한우리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곳입니다.

한우리의 위치는...

구슬림( 패션클럽 )이 있는 곳에 있습니다..

( 다음에 슬림 와서 놀아보겠다...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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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반찬은 죽이게 나오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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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도 먹을직 스럽게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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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고기를 시켜보았습니다..

차돌박이, 등심., 안창살이 섞여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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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와서 드세요..

고기는 낮술마신 제가.. 굽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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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앙... 이렇게 먹어야 고기는 제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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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구.. 사진이 뒤죽박죽이네요..

이사진은 어제 국수먹은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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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국수를 먹어보았지만.. 어찌 나이쏘이에 비교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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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룸서비스로 시켜먹은...

국수와. 크럽샌드위치, 그리고 카오팟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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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매반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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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이야기하던 간장게장으로 다시 돌아가서...

먹음직스럽고.. 진짜 맛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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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해파리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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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다녀본 파타야 한식당은 그래도 한우리가 젤로 나은듯 합니다..

그래도 3명이서 소주2병에 이것저것 시켜먹으면 2500밧정도는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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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개눈감추듯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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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먹고.. 낮술까지 한잔 하니.. 담배가.. 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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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우리는 여기저기를 다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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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장.. 토끼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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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산. 말린돼지고 튀김..

한줄에 10밧인데..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50밧어치를 3명이서 개눈 감추듯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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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처녁에 먹어본 돼지고기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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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쉽당..

진짜.. 한국으로 가야하나...

그래도 디저트.. 파파야는 먹어야줘...

뱃살도 훌륭하게 들어갔는데... 집에가야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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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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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말들이 없습니다..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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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고.. 비까지 오는구나..

비까지 나를 마음아프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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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다 와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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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착한.. 수안나폼 공항...

에구구.. 이렇게 또 돌아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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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에서 송크란 축제때 농약살포기 이야기를 해주니..

테스크에 계시는 아주머니가 자지러 지신다..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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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진짜 집에가는구나...

나는 대한항공..

매반들은 블라디보스톡...

아...

아직도 마일리지로 2번은 더 올수 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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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매반...

이젠 제법.. 패션이 나아져 보인다..

연구실에서 쓸 태국식 웍에...

국왕사모에게 전해줄 똥가방2개에.. 짐이 너무 많다..

농약살포기는 너무 무거워서.. 가가멜투어에 보관을 시켰다..

내년쏭크란때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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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장도 아쉬운지..계속 짜증을 낸다..

이넘들아...

이래서.. 태국이 좋은것이다..

한번 오면.. 영원히 끊을수 없는 마약과 같은.. 태국.. ㅋㅋㅋ

느그들도.. 이제 마약에 ...접어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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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티켓팅도 했으니..

매직푸트코트로 자리를 이동해 본다..

위치; 공항 1층 맨 왼쪽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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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덮밥도 묵고..

잘 먹어야 비행기에서 배가 안고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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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도 먹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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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구이덮밥도 먹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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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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럿청카티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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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지막인가.. 쏨땀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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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한 국물이 들어간 면요리도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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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무지 넣어서 먹었다..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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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의 마지막 만찬이다.....

아.. 다들 말들이 없다..

역시 귀국의 아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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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이렇게 날씬해 졌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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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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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수안나 폼...아...

다음에 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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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사모에게 선물로 줄.. 떵가방을 들고..

쓸쓸히 퇴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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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도 티켓팅을 하는.. 매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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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들끼리 아주 잘 놀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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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 또 뭘 먹었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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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들이 어두운 매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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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이라 그런지. 다들 얼굴들이..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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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한항공을 탔는데..

옆에 같은과 뿜뿌이아저씨가 앉아서.. 정말 좁게..

잠만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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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비행기는 조용히 인천에 도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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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왜이리 추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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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주차비가 장난아니다..

12만 5천원 나왔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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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정산하고,.. 나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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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차에 타더니.. 골아 떨어졌다..

나도 졸린데...

겁나..쎄게.. 밟고 가서...

다음주엔가.. 고지서가 날라왔다...

10km초과 과속이라..

3만원 딱지가 날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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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고....

너무 추은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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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17박 19일에 여정이 끝이났다...

아...

언제나 그리운 나의 제2고향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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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결심을 했다...

6월에 다시 태국에 들어가기루...

6월4일부터 6월9일까지...

짧지만.. 4박6일로 태국에 다시한번 들어갈것이다...

시즌3 연재를 위해.....

비행기표와 숙소예약까지 완료를 했다..

사실 ...

이번여행에서 빠진게 있다면.. 요트를 못타본것이.. 내내..

한국에 와서.. 후회가 되었다...

그래서 이번 방타이에서는 꼭..요트를 탈것이다...

투어의 꽃 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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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를 기대해주세요!!!!!!


그동안 재미없는 글 읽어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여행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저역시 태국의 그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여행기 쓰시는 모든분들..

그리고 여행기를 읽고 계시는 모든분들!!!!!


행복하세요!!!!!!!!!

김 우영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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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주 부터.. 제가..

소모임 낀아라이 운영자가 되었습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립니다. *^^*

133 Comments
young588 2008.05.29 23:39  
  100
young588 2008.05.29 23:39  
  아~~~~악
필리핀 2008.05.29 23:45  
  200번째 리플에 도전해보셔요~~~~~~~~ ㅋㅋㅋ
김우영 2008.05.29 23:50  
  푸하하하하.. 왜이리 웃겨요...
99번째에서 필리핀형님이랑 춘삼점장님이 기다리고
계셨나봐요?? 푸하하하하....

영춘점장님은 200번째에 도전을 하세요~~~

200번째 성공하시면 호봉수 10계단 상승~~~
young588 2008.05.30 00:25  
  찡찡?
helena 2008.05.30 00:44  
  피터팬님~
지가  밤새도록 클릭할테니...
대기하구계시다가...200번째 성공해서..[[윙크]]
근데...파타야 지점장두 매력잇는디...[[원츄]]
어우~나 왜이러는겨~~
리플보러 또 와야징~[[부끄]]
박현명 2008.05.30 01:16  
  ㅋㅋㅋㅋ...........
영스프링 점장님도 기다리고 있다 한것 같은데......ㅋㅋ
역시 필리핀 형님.........쵝오...........^^&
이러다 리플 경쟁 되지 않나 싶네요...........^^&
영 점장님 100......아~~~~악.........점장님은 역시
순수한 마음을 가지신 피터팬이 맞는거 같아요....[[원츄]]
young588 2008.05.30 07:15  
  그래두 헬레나님 밖에 없다...
코푼캅~~
108[[윙크]]
김우영 2008.05.30 09:06  
  helena님// 하하하하.. 너무웃겨요,,,!!!! 정모오시나욧?
뵐수있으면 뵙고싶네요 ㅋㅋㅋ

박과장// 푸하하하하...

춘삼점장님// 근무하셔야지요..
켄지켄죠 2008.05.30 11:40  
  부장님의 모든시리즈를 지금에서야 정독했습니다...
우영부장님은  태사랑의 진정한 킹왕짱짱짱!이신듯^^
다음시즌 기다릴게요,, 멋져부렁 부장님
속빠진만두피 2008.05.30 12:48  
  며칠만에 들어왔더니 리플수가 후덜덜....
태사랑에서 이렇게 많은 리플이 달린 건 처음보네요..
태사랑의 성지가 될듯...ㄷㄷㄷㄷ
김우영 2008.05.30 12:52  
  켄지켄죠님// 바톤이어받아서.. 아주 뜨는이야기로 등극하시는 재미난 여행기 써주세요.. 재미있어서 많이 기대합니다.. 화이팅 ^^

속빠진만두피님// 저도 후덜덜입니다.. 이렇게 사랑을 많이 주셔서.. 얼른 시즌3연재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능소화 2008.05.30 13:52  
  와우~~~
대단해요^^

[[원츄]][[원츄]][[원츄]]
세박자 2008.05.30 14:52  
  그동안 바빠서리... 몇달치여행기를 읽지 못하다가... 며칠간 틈틈히 쫙--- 몰아서 우영님의 여행기를 읽었습니다...ㅋㅋㅋ 저도 거의 반년만에 날아가려 하는데... 이넘의 스케쥴이... ㅠㅜ.. 어쩜 비슷한 시기에 방타이하면 번개함 햇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하이]][[으힛]]
비파 2008.05.30 23:50  
  시험기간이였지만 쓰신 여행기 다 읽고 업뎃하는것마다 깔깔거리면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음 여행기도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 참, 수원역에도 그토록 기다리던 오므토가 생겼더라구요 축하드려요~ 살던 곳에 오므토 생겼을때 한달만에 쿠폰 다 채웠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바미 2008.05.31 00:38  
  시즌1과 2편까지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어요!! 3편도 기대만땅하겠습니다!!
young588 2008.05.31 13:43  
  117 [[헤헷]]
김우영 2008.05.31 14:15  
  능소화님// 아이구.. 처음으로 댓글까지.. 영광입니다..
어제는 잘 들어가셨어요??

세박자님// 오호@@[[우오오]]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비파님// 시험기간에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하
네 수원역에 얼마전에 오픈했습니다.. 오호@@...

바미님// 넵.. 기대에 부흥하도록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 ~~~
robo 2008.05.31 15:09  
  참 필체가 현란하시네요.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지 모르고 시즌1,2를 다보았습니다.저도 이번 6월3일부터 8일까지 방콕과 파타야 여행일정을 떠납니다...6월3,4일은 방콕 르피닉스호텔 2박후6월5,6,7일은 파타야 자인리조트형 콘도호텔에서 머물예정입니다.시간이 허락하면 번개한번하죠,,,그리고 3년전에  마리나 리조트에서 요트렌트하여 하루를 보낸적이 있지요,,,3명이서 렌트했는데 인원이 많으면 인당당가가 낮아질것 같네요...저희는 이번여행시 3명이 여행합니다.... 사무실은 강남역 부근이고요,,,금융업에 종사합니다... 나이는 우영씨와 비슷하고나 조금 위 아래입니다.전번은 010-7240-2847 입니다...
robo 2008.05.31 15:16  
  6월3일 아시아나 OZ741 18:10편으로 한명출국후 나머지 한명은 익일 동편으로 출국합니다..그리고 나머지 한명은 방콕에서 4일 오후 부킹합니다...그리고저는 6월8일 FD3724 편으로 호치민으로 날라가 13일 아시아나 OZ732편으로 귀국합니다...하노이는 가보앗으나 호치민은 이번이 처음여행 이라서 기대가 됩니다... 호치민 정보있으면 공유요청합니다... 이멜은 <a href=mailto:robo2847@yahoo.co.kr>robo2847@yahoo.co.kr</a> 입니다...
수완맘 2008.06.01 10:20  
  딸기덜(딸하고  기집애)  시중들다  이제야  들어왔네요..그동안  넘  즐거웠는데..아..아쉽다..무한연재일줄  알았는데..수고  많이  하셨구요..담여행기도  기대할게요..맨날  눈팅만  하다가  담  여행기  빛의  속도로  올리시라고  압력? 넣을려고  용기내  남기고  갑니다ㅎㅎ40대  뿜뿌이  아지매가요 ㅎㅎㅎ
이상한 나라 2008.06.01 14:41  
  우와, 깜짝이야~이 수많은 리플의 향연들...
대단합니다~
역시나~^^
김우영 2008.06.01 21:38  
  robo님// 시간이 되시면 같이 요트투어하시는건 환영합니다.. 제 연락처는 010-7749-2983입니다.
그리고 제가 내일 사무실 출근하면 호치민자료는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완맘님// 아이고 여행기 잘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한나라님// 어케해요?? 여행기가 이제 거의다 끝나가시던데.... ㅠ.ㅠ 감사합니다. *^^*
young588 2008.06.02 15:53  
  에고 언제 200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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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2008.06.03 00:25  
  컥!! 이제서야 봤다는..
왕입니다요^^ ㅋㅋ
박현명 2008.06.03 00:57  
  버지니아 형님 잘지내시죠.......^^&
언제 또 뵙고 싶어요......찐한 쐬주 한잔........ㅋㅋㅋ
설마 진짜 200을 기다리는건 아니겠죠 영점장님......[[유효]]
김우영 2008.06.03 10:57  
  영춘점장님// 하하.. 200 기다리시다가.. 나이 50되시겠어요..

버지니아님// 하하하 형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과장// ㅋㅋㅋㅋ
라데팡스 2008.06.03 13:40  
  태국에서부터 읽기시작해서 오늘까지 읽었네요.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고요,시즌 3이 기다려 집니다. 여행 잘 다녀오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김우영 2008.06.03 21:05  
  하하하하..

그때 정모에서 뵙던 분이네요 ^^

건강하시고 언제 또 소주한잔하시죠 ^^
young588 2008.06.06 00:01  
  파타야에서 살포시 130 찍습니다.
허리케인박 2008.06.20 18:58  
  부장님...수고하셨습니다...부장님 여행일기가 하루하루 즐거움이었습니다...감솨^^
근데 낀아러이모임은 참가자격이 어떻게 되는건가요??ㅋㅋ
가능하다면 저두 함께하구 싶어용...!!!
아이슈 2008.06.28 23:42  
  시즌 2가 끝났네요~ 요거 만화보다 드라마보다 더 잼나네요
anypie 2008.08.02 04:16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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