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는 맛있어!! -드디어 출발!!-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열심히 2부 작성합니다…ㅋㅋㅋ |
등장인물 나 -- 두번째 태국 방문!! 더위를 많이 탐,콩국수를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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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맘을 안고 공항으로 가는길 오늘따라 유난히 날도 흐리고 비도 내린다…젠장!!! |
'이러다 뱅기 출발 미루어 지는건 아니나 몰라' 걱정을 하며 4시간전 도착한 공항!! |
해외여행 초짜인 이군과 신군이 얼른 들어가서 면세점 쇼핑을 하자고 조르는 바람에 |
너무 일찍 도착했다..아놔..뭐하지.. |
짐부터 붙이자는 생각에 얼른 첵인 하려구 데스크를 찾아갔지만 |
우리 싸디싼 블라디보스톡항공사는 2시30분전 첵인을 하는것이다!! |
유전무죄 무전유죄!!! |
예약한 어비스폰도 찾고1시간30분정도를 기다린 끝에 짐을 붙이게 된다!! |
첵인을 하려고 기다리는중..신군은 전날과음으로 좀비화 되어있었다 |
나- 그거 알아? 비상구쪽 자리가 좀더 넓어!! |
정군,이군- 그래? 그럼 그자리로 달라고 하자!! |
나- 나는 짐 많이 붙여 봤으니까 너희들이 짐붙이면서 얘기하렴!!ㅋ |
정군,이군- 알았어… |
잠시후 |
나- 어떻게 됐어? 비상구 자리 받았어? |
이군- 아니.. 러시아어가 되야 그자리를 준데.. |
나- 어…그래.. |
난 알고 있었다..승무원과 대화가 되야 그자리를 준다는것을..ㅋㅋ |
미안하다..친구들..내가 말하기는 좀 창피해서 말이지.. 지못미~~~ |
좀비화된 신군을 질질끌고 우리는 드디어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
비행기를 탄순간 난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
비상구 자리에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쭈루룩 앉아 있는것이다!!! |
뭐냐고!!! 비상구자리는 비상시에 승무원을 도와 사람들을 탈출시킬수 있도록 |
20~30대에 안경안쓰고 승무원과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 앉게 되어있는데 할머니,할아버지,임산부,어린아이가 왠말인가!! 뭐하는 시츄에이션이얏!! 당장 데스크로 뛰어나가 부당한 처사에 대해 따지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난 불의를 보면 잘참는다.ㅋㅋㅋ |
저사람들은 바로 옆데스트에서 첵인을 하던 가족 무리들… |
완전 부럽습니다!!! 비행기가 드디어 움직인다.. 이군- 밥은 뭐나오냐?? 배고프다.. 신군- 크르르 크크 (졸려) 좀비가되서 사람말을 못한다..ㅋㅋ 정군- 가자마자 클럽가자!!(작년에가서 재미좀 봤다.) 나- 아무일없이 무사히 돌아올수있을까...( 일행중 리더!!) |
그렇게 5시간을 날아 우린 드디어 방콕에 도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