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방콕/꼬싸멧/홍콩 - 9박10일 일정&경비-
직장에 지친 20대 여자 둘이
저 꿈 같은 곳들, 잘 다녀왔습니다.
정말 태사랑이 아니었으면,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 여행이었습니다.
거의 모든 글을 다 읽고 (특히 먹는 이야기^_^)
무려 4개월동안 마음만 떨려하면서 다녀왔는데-
저도 무언가 도움을 드릴까 하여 이렇게 글을 올려요.
원래 여행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ㅠ_ㅠ
사진 올리는게 너무 어려워서, ㅠ_ㅠ
아래 일정표를 참고하시고
더 궁금하신 분은 ^_^
제 싸이에 와서 봐주세요. (부끄~)
나름 장문의 여행기가 있답니다. ^_^
아래 숙소와 음식들 사진도 전부 인증샷들 남겼구요. ^^
http://cyworld.com/cutemina1
사진첩 아니라, 게시판에 있습니다. ^^
1. 주요일정 (괄호안은 숙소)
09일 - 방콕 도착 및 남부터미널 경유 깐짜나부리 도착 (PLOY)
10일 - 콰이강의 다리 및 죽음의 철도 투어. (PLOY)
11일 - 방콕 귀향, 70밧 운하투어, 차이나타운. (루프뷰플레이스)
12일 - 왕궁 구경, 짜뚜짝 시장, 마분콩 및 시얌 (루프뷰플레이스)
13일 - 동부터미널 경유 꼬싸멧 도착 (싸이깨우비치리조트)
14일 - 꼬싸멧에서 온리 딩굴딩굴 (싸이깨우비치리조트)
15일 - 방콕 귀향, 월텟 및 빅씨 구경 (SUK11)
16일 - 홍콩 도착, 침사츄이 & 몽콕 쇼핑 (홍콩 우리집)
17일 - 코즈웨이베이 & 센트럴 쇼핑, 피크타워 (홍콩 우리집)
18일 - 스타의 거리에서 인증샷 백방 찍고 귀국
2. 비용
비행기값 - 택스포함 428,000원 (캐세이퍼시픽)
기타경비 - 환전 51만원 (숙박비, 교통비, 모든 식비 포함)
환전 51만원을 해갔지만 (우리은행 인터넷 환전 이용!)
공동 경비 말고 15만원 정도는 개인경비로 쇼핑도 살짝 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넉넉했어요 ^_^
우리 여행의 주요목적은 "食"이었으므로,
먹는데 돈을 아끼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
3. 食의 일정
09일 - 기내식 / 기내식 / 남부터미널 간단 식사
10일 - 플로이조식 / 투어에서 나온 타이푸드 / 졸리프록 스테끼+피자
11일 - 플로이조식 / 나이쏘이+로띠마타바 / 캔톤하우스 농어찜(?)
12일 - 왕궁근처현지식당덮밥 / 짜뚜짝내 니글니글식/ 쏨분씨푸드
13일 - 쎄븐일레븐-_- / 열대과일백만개 / 플로이 BBQ와 볶음밥
14일 - 싸이깨우리조트조식/ 다완쏨땀 / 플로이 BBQ와 똠얌꿍
15일 - 싸이깨우리조트조식/ 터미널의 팟타이/ MK쑤끼
16일 - 기내식 / 허유산 / 크리스탈제이드
17일 - 찰리브라운까페조식 / 허유산 / 하카훗 / 요시노야
18일 - 세레나데 / 허유산 / 기내식
태사랑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물론 단점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태국 정말 매력있는 곳이었어요.
아마 다음에 또 어디든 찾게 될것 같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