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방콕/꼬싸멧/홍콩 - 9박10일 일정&경비-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깐짜/방콕/꼬싸멧/홍콩 - 9박10일 일정&경비-

세레나데 11 2282

직장에 지친 20대 여자 둘이

저 꿈 같은 곳들, 잘 다녀왔습니다.


정말 태사랑이 아니었으면,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 여행이었습니다.

거의 모든 글을 다 읽고 (특히 먹는 이야기^_^)

무려 4개월동안 마음만 떨려하면서 다녀왔는데-

저도 무언가 도움을 드릴까 하여 이렇게 글을 올려요.


원래 여행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ㅠ_ㅠ

사진 올리는게 너무 어려워서, ㅠ_ㅠ

아래 일정표를 참고하시고

더 궁금하신 분은 ^_^

제 싸이에 와서 봐주세요. (부끄~)

나름 장문의 여행기가 있답니다. ^_^

아래 숙소와 음식들 사진도 전부 인증샷들 남겼구요. ^^

http://cyworld.com/cutemina1

사진첩 아니라, 게시판에 있습니다. ^^



1. 주요일정 (괄호안은 숙소)

09일 - 방콕 도착 및 남부터미널 경유 깐짜나부리 도착 (PLOY)

10일 - 콰이강의 다리 및 죽음의 철도 투어. (PLOY)

11일 - 방콕 귀향, 70밧 운하투어, 차이나타운. (루프뷰플레이스)

12일 - 왕궁 구경, 짜뚜짝 시장, 마분콩 및 시얌 (루프뷰플레이스)

13일 - 동부터미널 경유 꼬싸멧 도착 (싸이깨우비치리조트)

14일 - 꼬싸멧에서 온리 딩굴딩굴 (싸이깨우비치리조트)

15일 - 방콕 귀향, 월텟 및 빅씨 구경 (SUK11)

16일 - 홍콩 도착, 침사츄이 & 몽콕 쇼핑 (홍콩 우리집)

17일 - 코즈웨이베이 & 센트럴 쇼핑, 피크타워 (홍콩 우리집)

18일 - 스타의 거리에서 인증샷 백방 찍고 귀국

2. 비용

비행기값 - 택스포함 428,000원 (캐세이퍼시픽)

기타경비 - 환전 51만원 (숙박비, 교통비, 모든 식비 포함)

환전 51만원을 해갔지만 (우리은행 인터넷 환전 이용!)

공동 경비 말고 15만원 정도는 개인경비로 쇼핑도 살짝 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넉넉했어요 ^_^

우리 여행의 주요목적은 "食"이었으므로,

먹는데 돈을 아끼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

3. 食의 일정

09일 - 기내식 / 기내식 / 남부터미널 간단 식사

10일 - 플로이조식 / 투어에서 나온 타이푸드 / 졸리프록 스테끼+피자

11일 - 플로이조식 / 나이쏘이+로띠마타바 / 캔톤하우스 농어찜(?)

12일 - 왕궁근처현지식당덮밥 / 짜뚜짝내 니글니글식/ 쏨분씨푸드

13일 - 쎄븐일레븐-_- / 열대과일백만개 / 플로이 BBQ와 볶음밥

14일 - 싸이깨우리조트조식/ 다완쏨땀 / 플로이 BBQ와 똠얌꿍

15일 - 싸이깨우리조트조식/ 터미널의 팟타이/ MK쑤끼

16일 - 기내식 / 허유산 / 크리스탈제이드

17일 - 찰리브라운까페조식 / 허유산 / 하카훗 / 요시노야

18일 - 세레나데 / 허유산 / 기내식


태사랑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물론 단점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태국 정말 매력있는 곳이었어요.

아마 다음에 또 어디든 찾게 될것 같아요. ^_^

11 Comments
s0lov3 2008.08.02 22:43  
  오~ 깔끔한 정리!! 저도 홍콩 우리집에 머물렀었는데 ^^*
싸이가서 볼게요~~!!
저도 님의 글 보고 좀 모방해서 정리 해 봐야겠어요...
여행기 쓰는 것도 힘들고....휴..;;
s0lov3 2008.08.02 23:25  
  이분 미니 홈피 다녀왔는데 여행기 최고재미 있어요!!
태사랑에 올리면 반응 폭발적이겠는데...
홈피서 잘 보고 갑니다. ^^*
온유아빠 2008.08.02 23:33  
  저도 싸이가서 다 읽고 왔어요... 너무 재미있네요.. 싸멧 이후 이야기도 빨리 올려주세요~ 전 8월 23일~30일에 가는데, 따오로 갈지 싸멧으로 갈지 고민중이랍니다. 님의 여행기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세레나데 2008.08.03 22:18  
  S0love3님,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인지라 남이 보면 재미 없을것 같았는데, ^^;;;
세레나데 2008.08.03 22:19  
  온유아빠님, 따오는 못가봐서 모르겠찌만, 싸멧은 저한테는 정말 최고의 기억이네요. 그 한적함과 그 따사로움은 정말 잊지 못할꺼에요. ^^ 일단 따오는 상대적으로 좀 멀어서, 저는 싸멧을 갔었고요.
라비스 2008.08.04 12:21  
  세레나데... 홍콩의 유명한 딤섬집 이름이군요 ^^
유리덮개 2008.08.04 15:53  
  우와, 님 성격 엄청~ 꼼꼼하시네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후기도 올려주세요, 기대기대!
맨날2학년 2008.08.05 08:29  
  오~ 여행기 정말 재밌네요 ^^
세레나데 2008.08.05 17:00  
  라비스님 / 앗 그곳 아시네요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딤섬집이랍니다. 전망좋고, 맛좋고, 예쁜 딤섬이 많은 곳이죠.
세레나데 2008.08.05 17:01  
  유리덮개 / 꼼꼼하지는 못하고요, 그냥 기억을 잃어버리는게 아쉬워서 조금 적어놓았던 것들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세레나데 2008.08.05 17:02  
  맨날2학년님 /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