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을 믿지마세요-시즌3- 야식,아침먹기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온 우리....
배가 또 출출하다..
영춘형님아.. 거.. 심심한데...
호텔앞에 나가서 안주거리나 사서..
묵으면서.. 발냄새17년이나 드시죠???
손이큰 나는...
나도모르게.. 닭껍질 6개, 돼지꼬치 10개, 소고기꼬치 5개, 한치구이 2개를 사버렸다..
230밧 ㅡ,.ㅡ;;
식사값이나 안주값이나..
과일을 보니.. 과일도 사고 싶다..
수박에.. 파파야에... ( 30밧 )
촘푸에 싸파롯까지 사버렸다...
하여간 손이커서.. 난 안돼...
아까 식당에서 시켜놓고.. 까먹기 너무 불편해서.. 투고해서 가지고 왔다..
이정도면 푸짐하게 묵을수 있겠다..
그리고 말아먹을 비아씽과 발냄새17년.. 그리고 콜라..
형님아.. 달리자...
남자끼리 이게 왠 궁상이유????
숙소에서...ㅠ.ㅠ
걍 나이트나 갈까??
영춘점장님 극구 말린다..
괜히 갔다가. 얼굴팔린다구....ㅠ.ㅠ
쩝....
괜히 여행기 올려서.. 나이트도 못간다...ㅠ.ㅠ
나이트 가구 싶은데...쩝....
그렇게 둘은.. 오랬만에.. 근10년만에...
대학교때 이야기, 회사이야기, 인생이야기, 사는이야기,
뭐.. 이런이야기를 하며...
3시간동안 술마신것 같다...
쩝...
뭐.. 돌아보면.. 나쁜시간은 아닌것 같다..
언제.. 이렇게..
형과 이런이야기를 해볼까??
==============================================================================================
늦게 자서 그런지..
늦게일어난 우리...
날씨도 좋고...
하늘이 너무 맑다..
아.. 이 평화스러운 풍경이란...
구름죽인다..
참 조용한것 같다..
으흠..
너무나 하늘이 맑아서... 마음이 평온해진다..
쩝쩝...
둘은 나와서...
길거리를 걸어본다...
점심은 왠지 노천에서 먹어보고 싶은 욕망....
아파트 1층에 있는 식당에 내려가 본다...
흐흠. 나름 깔끔하다...
이건 무슨 밤에 하는 식당같은데.. 조용하다..
으흠.... 여기서 밥을 먹어보자..
여기 위치다...
수파폰아파트 식당이다...
여기맛이 정말 끝내준다...
찾아가실수 있게..연락처까지.. 찍어본다..
다시한번 ...사진..
왜... 이사진을 보니..
참새하루님이 생각나는지...
나도 이유를 모르겠다.. ㅋㅋㅋ
으흠.. 처음 도전하는 식당인데..
우리마선생도.. 조용히 쉬고 계신다..
주방아주머니...
주방을 보면 난 호기심이 발동해서.. 구경하기 바쁘다...
음식솜씨가 뛰어나시다..
으흠.. 그런뜻이...
다 보시면 알겠죠???
뭐.. 쉬운 태국어이니. 다들 아시리라 생각하고.. 해석은 패스..
이건.. 카오팟 탈레 ( 40밧 )
과연 맛은 어떨지??
으흠. 맛이 죽인다.. 진짜 맛있다..
여태 먹어본 카오팟 탈레중에.. 최고의 맛이다...
내기억의 순위 넘버 1!!!!!
최고다..
진짜 진짜 맛있다...
후들후들 거리는 면과.. 아삭거리는 컬리플라워. 칵나의 조화가..
일품이다..
여긴.. 분명.. 대성할 집이다..
우리가 가서 많이 팔아줘야 한다..
좋아.. 좋아..
팍치를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강추..
내가 야채를 잘 먹었더니..
야채도 덤으로 준다..
오호@@
정신없이 먹어본다..
여기 너무 맛있어서..
내일또 와야 겠다...
=======================================================================================================
재미없는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리플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전 리플로 먹고사는 사람입니다..
카카카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