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그녀와 한달간의 여행 (일곱번째 이야기)
그녀와 빠이 산책....
해가 떨어지고 난 후에야 그녀의 상태가 좋아져서 이제 빠이 시내로 향합니다.
몇년새 빠이가 상점들과 장사꾼들로 모습이 많이 변했지만...
우기때오면 나름 한적하게 빠이를 즐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녁에 로띠와 까이양이 상당히 땡기더군요...맥주한잔~
예전 그녀와 처음으로 걸었던 동네를 한바퀴 산책합니다...
처음 빠이왔을때 밤에 숙소찾아 삼만리하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저녁에 동네한바퀴 산책하는 것도 나름 저희들만의 빠이 즐기기입니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상점들 둘러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이렇게 빠이 첫날은 추억을 되새기는 걸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