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그녀와 한달간의 여행 (열한번째 이야기)
구름 사이사이로 보이는 파란하늘이 깨끗했습니다.
마음까지 시원해집니다.^^
쫑캄사원내...
사원양식이 미얀마에서 보던 사원이랑 상당히 비슷합니다.
태국의 여느 사원과 약간 다릅니다.
너무 귀여워서 한마리 키워보고 싶네요.
오후가 되면 사원 주변을 중심으로 노점상들이 하나씩 들어섭니다.
각종 꼬치구이와 간식거리들을 팝니다.
쫑캄호수 주변은 공원처럼 꾸며놔서 산책하기에는 더없이 좋답니다.
미얀마의 파고다들과 상당히 흡사한 쫑캄사원을 뒤로하고 일몰 구경하러 가려고 하였으나....
갑자기 비가 쏟아진 관계로 아쉽게 못봤네요...
메홍손...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도시인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건기에 한번 더 와야할거 같네요..^^
첫느낌은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였으나 마지막은 또 오고싶은 도시가 메홍손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