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모시고 태국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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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모시고 태국여행3

허중 1 1214
쓰다보니 글이 조잡하고 두서가 없는것 같네요..
지송합니다.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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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 6시 30부터다.
호텔조식은 그냥. 저냥수준. 종류가 몇가지 없으나
깔끔하게는 나온다. 나발라이 호텔은 위치가 좋은것 같다.
파아팃선착장이 바로 붙어있고, 외곽으로 나가기도 좋은 위치이다.
다만, 카오산의 물가가 장난아니니 먹을거리 말고는 쇼핑하긴 안좋다.
가이드 미팅하고.8시 반쯤 수상시장으로 출발..
우리 가이드는 '넝'이라는 여자가이드인데,
한국말 잘하고, 싹싹해서 대만족.. 여행동안 세심하게 이것저것 잘챙겨줌.
강추~
출발한지 대략 1시간 10분정도되서 수상시장선착장도착.
롱테일보트타고 운하따라 수상시장까지 관람.
넝이 가면서 이건 비싸고, 이건 싸고 대략 가이드를 잡아줘서
바가지 않씀. 망고스틴, 두리안 먹고 싶다하니 가다가
사줌.. 망고스틴은 듣던데로 명불허전. 새콤달콤 고급과일이란느낌이난다.
두리안은 잘 골라야하는데, 일단 잘라논걸 사야하고, 냄새를 맡아서
화장실 냄새 없는걸 사야한다.
두리안이 덜익은건 노랗고 달고 맛있는데, 조금이라고 익으면,
허옇게 되면서 냄새가 장난아니다. 조심할것.
1시간정도 구경하고 선착장으로 다시 이동..
다음날 일정이 왕궁투어로 좀 힘들것을 예상해서 오늘은 주로 보는것
편한일정위주로 하기로 함.
선착장에서 가까이 있는 뱀농장으로 이동. 별기대를 안했었는데.
쇼의 수준은 ㅎㄷㄷ. 수준. 쇼킹하므로 한번 보도록...
뱀쇼보고서 로즈가든은 별로 볼것 없는 것같아.. 악어농장으로출발.
악어농장근처에 가니 1시쯤되었고,가이드가 근처의 마트에 엠케이쑤끼
로 안내해줌.. 기대를 갖고 먹었으나 생각보다 별로.. 그냥 한국에서
먹는 샤브샤브 수준같음... 건더기 다 건져 먹고. 가이드가 부억에서 참기름
가져다가 죽만들어줌.-죽은 원래 없는 메뉴라함.-
악어쇼 보러감. 코끼리 쇼와 악어쇼 두가지하는데, 코끼리 쇼는 별로 볼게 없고 악어쇼는 뱀쇼마냥 ㅎㄷㄷ 쇼임. 볼만함. 하지만, 시간이 짧다.
다만, 악어농장 여기저기 사진 찍기 좋으니. 여자들이 좋아함.
다끝나고 방콕으로 출발.. 도착하니 5시쯤.삔까오 헬스렌드에서
발맛사지 받음. 싸고 시설좋고. 만족함.. 끝나고 아줌마들에게 팁 100밧씩
줌.
이후 저녁먹으로 리버사이드 호텔감. 아침에 미리 사이드쪽으로 예약해놓음
저녁은 태사랑 추천메뉴대로 얌운쎈, 깽쯤무쌈(돼지고기국물), 푸팟퐁커리,
쏨땀, 에 맨밥 시켜먹음.. 다 맛있음.. 까다로운 어무이 여동생,마눌님
모두 환장하고 먹음. 배가 무척커서 분위기 좋음. 야경 쥑임.
돌아오는 길엔 들은 데로 1층에 가니 나이트 분위기.. 태국노래도 무척
신남. 가수 노래 잘함.. 마눌..어무니 와 함께 무대서 미친척 춤추고놀고.
모두 좋아함.
전날의 허접한 분위기에 실망한 표정이 역력하던 일행들이 얼굴이
많이 펴지고 제 어깨도 펴진 날입니다. ㅋㅋㅋ
1 Comments
dandelion 2008.09.09 16:55  
  ㅎㅎㅎ 원래 여행준비하신 분은 많이 준비해가도 조금만 부족하면 다른 일행분에게 안좋은 말을 듣게 되는것 같아요.. 가족분들이 좋아하셔서 님도 기분이 좋으셨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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