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태국으로 해외여행한다고
큰누나한테 말했을때 누나는 뛸듯이 기뻐했다
IMF때 돈 7만원 들고 집 나가 고시원에 입성한(?) 노총각 동생이 드뎌 자리를좀 잡았나 해서 즐거웠나 보다
난 참 나다니는 걸 싫어한다 그런데 따지고보면 참 많이 다녔다
그런데 다 출장이다
노동과 운동은 쓰는 근육이 다른가?
피로강도가 다르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낯선사람과 여행얘기가 나올땐 난
입을 다문다 왜? 나도 거기를 알지만 난 항상 일하러 거기에 갔으므로..
그 잘난 인천공항도 내가 만들었다 물론 일 한 거지만^^
1987년 부천 내동 공단에서 난 보도블럭을 깨고 있었고 내 회사동료들은
그걸 집어 던지고 있었다
앞길건너 형광등 만드는 공장 속칭 나이어린 공순이들은 눈알을 부라리는
주임들에 맞서 울부짓고 있었다 시대에 아픔이겠지만 작금의 바다를 건널수 있는 풍요는 예전 누구의 희생이 없었으면 이루어지지 않았을거다
예전부터 출장을 가던 지금 해외를 가던 어디를 가던지 난 꼭 시장엘 간다
거기엔 원시적 생명력이 넘친다 이건 만국 공용어다
근래에 골프를 배운다 남눈 의식안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초발심은 꼭 잊지
않으려 한다
이곳찾는 여행객중 명품 넘버 외우는 데 이골난 이들도 있으리라
그런이들도 안남미라도 귀한 쌀이니 먹는것 자체에 감사를 한번 드렸으면
하는 바램에 한번 적어본다^^
IMF때 돈 7만원 들고 집 나가 고시원에 입성한(?) 노총각 동생이 드뎌 자리를좀 잡았나 해서 즐거웠나 보다
난 참 나다니는 걸 싫어한다 그런데 따지고보면 참 많이 다녔다
그런데 다 출장이다
노동과 운동은 쓰는 근육이 다른가?
피로강도가 다르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낯선사람과 여행얘기가 나올땐 난
입을 다문다 왜? 나도 거기를 알지만 난 항상 일하러 거기에 갔으므로..
그 잘난 인천공항도 내가 만들었다 물론 일 한 거지만^^
1987년 부천 내동 공단에서 난 보도블럭을 깨고 있었고 내 회사동료들은
그걸 집어 던지고 있었다
앞길건너 형광등 만드는 공장 속칭 나이어린 공순이들은 눈알을 부라리는
주임들에 맞서 울부짓고 있었다 시대에 아픔이겠지만 작금의 바다를 건널수 있는 풍요는 예전 누구의 희생이 없었으면 이루어지지 않았을거다
예전부터 출장을 가던 지금 해외를 가던 어디를 가던지 난 꼭 시장엘 간다
거기엔 원시적 생명력이 넘친다 이건 만국 공용어다
근래에 골프를 배운다 남눈 의식안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초발심은 꼭 잊지
않으려 한다
이곳찾는 여행객중 명품 넘버 외우는 데 이골난 이들도 있으리라
그런이들도 안남미라도 귀한 쌀이니 먹는것 자체에 감사를 한번 드렸으면
하는 바램에 한번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