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사무이 가족여행 간단한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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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사무이 가족여행 간단한 일기

화염소녀 0 1521

1. 방콕 숙소 루프뷰 : 깨끗하고 저렴한 숙소. 카오산까지 슬슬 걸어가도 됩니다. 한낮에는 뜨겁지만, 저녁에는 걸어갈 수 있어요. 쏘이6 앞에 툭툭 죽치고 앉아 있는데 왕궁 가자니 100 불러서 50 줬습니다. 더 깎아도 될듯, 그냥 부모님 모시고 다니는 길이니 길게 뭐라하기 싫어서요.

2. 방콕 택시 이동 : 미터로 안갈까봐 겁먹었는데 한 번 미터 안 켠 사람도 미터 하니까 바로 켜고, 수월하게 잘 갔네요.

3. 헬로타이 픽업서비스 이용했는데 기사님이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저희는 가족이라 짐이 많아서리..

4. 사무이 방콕에어 수완나폼 라운지에 먹을 거 별로 없어요. 사무이는 더하고요. 그냥 음료 정도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듯. 주스 3종류있고, 자판기에서 나오는 핫초콜릿은 괜찮았어요.

5. 사무이 한트래블의 프라이빗 차량 :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3인 이상이면 사용해보실 만 합니다. 사무이에 온 이후에는 예약이 어렵습니다. 매남에 있는 한트래블 사무실까지 가서 선불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

6. 사무이 숙소 노라 비치 리조트 : 아시아룸즈에서 평판이 좋아 선택했는데 수영장과 음식은 좋았으나 해변이 차웽의 중심지에 비해 좋지 않았습니다. 차웽로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는 정보를 알고 갔지만 실제로는 몇 번 다니지 않아 불편하고요, 저녁 먹을 시간에 나가는 셔틀버스에는 1인당 50밧씩 받습니다. -_-;;; 택시를 이용하실 경우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인 차웽로드까지 200밧입니다.
그러나 late check out 차지가 많이 붙지 않아 좋았고, 직원들이 모두 친절했습니다. 아침 부페는 간단한 편입니다.
공항에서 매우 가깝고, 공항까지 가는 교통편은 1 룸당 300밧입니다. (사람수가 아니라 방 수로 따짐)
교통편이 불편해서 다음번에 다시 선택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7.코낭유안 스노클링 투어 : 아침 일찍 출발하기 전에 간단하게 빵과 커피 줍니다. 음료쿠폰이 2장인데 음료는 콜라 사이다 환타 딱 세 가지입니다.
비상금 정도로 1000밧만 챙겨가라 해서 그렇게 갔더니 모자랐습니다. ㅠ.ㅠ 사진사가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어주는데 전문가가 찍어서 아주 잘 찍습니다. 그런데 사진값이 1장당 CD에만 담아주면 350밧, CD와 1장 프린트 (a4 반 정도 크기)까지 하면 450밧입니다. 해변에서 파라솔 빌리는 거 100밧, 식당에서 점심은 포함이나 음료수는 주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무이에 도착하면 항구에서 사진을 접시에 붙여 파는데 한 개에 100밧입니다. 이런 거 좋아하시면 돈 챙겨 가세요.

8.방콕에어 through check in :밤 10시 출발하는 마지막 프로모션편을 예약했는데 일찍 갔더니 9시 30분 편으로 바꿔주었습니다. 아시아나 연결편이 있다고 하니 짐을 바로 인천까지 부쳐줄 수 있다고 합니다. 사무이에서 이미그레이션 통과해서 방콕에서는 간단히 트랜스퍼만 하면 되어서 매우 편했습니다. 여기서 본 정보대로, 수완나폼에서 검색대 통과 후에는 에어콘을 무진장 빵빵 틀어 춥고, 음식 파는 곳 없습니다.

어쨌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저도 간단히 글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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