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의 태국 여행기 - 암파와 시장, 카오산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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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의 태국 여행기 - 암파와 시장, 카오산 산책

랑그레이 16 3612

안녕하세요 태사랑 회원님들! 해도해도 너무 오랜만에 올리는 여행기죠?ㅠㅠ 반성 반성 또 반성중입니다. 저같은 불량회원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듯하네요;; 하하;;

참, 그나저나 제가 지난주에 태국 친구 세 명을 만나게 됐는데, 그 중 한 명은 암파와 출신이더라구요! 제가 암파와 시장 갔다고 하니까 무지 좋아하더라구요. 저... 태국어 발음 좋다는 칭찬까지 받았어요 ㅋㅋ(그래봤자 '킷틍' '뿜뿌이' '쿤츠아라이카' 이런 짧은 말만 한건데 ㅋㅋ)

그리고 제가 태국에 대한 걸 정말 많이 안다고 놀라워하길래 한국에는 저보다 백 배 천 배 더 태국에 대해 많이 아는 분들이 모이는 클럽(태사랑입니다 ㅋㅋ)이 있다고 했더니 신기해하더라구요. 다음에 그 친구들이랑 태국 음식점도 같이 가기로 했어요~

항상 저한테 태국 친구가 있었으면 했는데 머나먼 타국에서 드디어 만나게 됐네요! 기쁩니다.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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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암파와 시장 투어 가는 날!



람푸하우스 창문 너머로 보이는 초록 나무 가득한 상쾌한 풍경.



오늘도 동대문에서 아침을 먹는다! 위장의 크기가 남들보다 좀 큰 나는 곱배기 사이즈! 면의 양이 정말 보통 사이즈의 딱 두 배였다^^ 남김없이 맛있게 먹어치운 나! 나중에 계산서에 Big이라고 써있는 걸 보고 좀 웃었다.ㅋㅋ

아침 군것질은 카오산 거리 군것질로 시작~



카오산에서 조금 떨어진 만남의 광장에 투어 신청을 했기 때문에 꽤 걸어야 했다. 그대신 곳곳에 노점들과 시장이 있어서 걷기에 심심하지는 않았다.

예쁘게 포장한 과자와 견과류, 말린 과일류



이건 뭐? @_@


불단에 바치는 용도인(듯한) 꽃


베티붑의 처량한 팔자눈썹이 제발 사달라고 애원을 하는 듯하다 -_-;;



암파와 시장 가기 전 코스인 위험한 시장을 보기 위해선 매클롱역에서 먼저 내려야한다. 사진속의 기차표를 사고 있는 인물은 우리의 기사 겸 가이드님과 그분의 깜찍하기 그지없은 아드님! 이름은 '와옹킹'. 엄청 잘생긴 꼬마다. 처음엔 무척 낯을 가렸지만 투어 다니면서 점점 친해져 돌아오는 차 안에서는 와옹킹과 광란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ㅋㅋ

이 작은 기차를 타고 매클롱에서 랏야이까지(한 정거장이었나 두 정거장이었나 하여튼 무지 가까운 거리) 가는 길에 위험한 시장을 볼 수 있다.



기차길 바로 옆에 아슬아슬하게 위치한 시장을 구경. 이따 기차를 타면 이 시장이 옆으로 스르륵 밀려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정말 위태로워보이는 간격이다;;



귀여운 생선 디스플레이 ^^*



옹종종 모여있는 야채들



낯익은 이모티콘이.... -_-;;



시장 구경을 한 후 기차에 다시 올라타면



기찻길 옆 상인들이 물건을 조금씩 안쪽으로 당겨놓는다.



그래도 위태로워보이긴 마찬가지! @_@



기차 바람에 과일이 휘리릭 날아가버리진 않을까 조마조마.



차표 검사도 한다~



정겨운 느낌의 낡은 이정표. 요기서 타시 우리의 투어차에 올라탔다.



가는길에 원숭이가 있는 곳을 지나갔는데, 와옹킹은 아빠 따라서 투어를 여러 번 와봤는지 우리에게 여기 원숭이 나오니까 조용히 하라고(물론 바디랭귀지와 눈치통밥으로 때려맞췄습니다;;) 주의를 주더라. 우리가 사진기를 꺼내서 사진을 찍으니까 하지 말라고 훈계를 하기까지;;

그리고 가이드 아저씨가 우리에게 바나나를 꺼내주며 원숭이에게 나눠주라고 했는데, 그걸 본 와옹킹, 자기 바나나 남 줬다고 떼를 쓰며 싫어하더라;; 미안;;

중간에 바다인지 큰 호수인지 알 수 없는(;;)곳에 잠깐 내려 구경을 했다. 근처에 있는 꽃을 꺾어 와옹킹과 같이 놀면서 이때부터 조금씩 친해지기 작전 시작. "와옹킹, 이거(꽃을 손으로 가르키며) 쑤어이 막막? 쑤어이?" 했더니 와옹킹, 고개를 끄덕끄덕.

"와옹킹, 나(나를 손으로 가르키며) 쑤어이 막막? 쑤어이 막막?"했더니,

와옹킹 침묵. -_-

요런 곳이었는데... 설마 호수는 아니겠지요?



그리고 드디어 암파와 시장 도착이다! ^^ 난 암파와 시장도 담넌 싸두악처럼 배를 타고 물건을 파는 시장인 줄 알았었는데, 수로는 따로 있고 시장은 육지(?;;)에 있는 거더라. 그래도 좋아 좋아!

역시 시장 구경의 꽃은 군것질!



요런 장난감들 볼때마다 와옹킹 사주고 싶다는 생각이 모락모락.



월병도 있고



심심할 때 먹기 좋은 자잘한 과자들도 많았다.



오른쪽의 눅눅한 와플은 괜히 여러 개 샀다가 다 못 먹고 남겼다ㅠ_ㅠ




외국인 관광객들보다는 현지인 관광객들이 더 많았다.


록춥!


이렇게 배를 타고 장사를 하는 상인들도 몇 있었지만 거의 뭍(?)쪽에 배를 댄 상태였다.


저 배들은 관광객용 배. 우리도 이따 탄다~

이건 일종의... 마카로니 샐러드? 꽤 푸짐한 양인데 겨우 25밧. 이렇게 스티로폼에 담아 파는 군것질거리들은 거의 다 25밧 균일가(?)였다.

이 땅콩 튀김도 25밧!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바글



군것질을 즐기고 있는 꼬마. 인상 좀 펴라 -_-



봉지 콜라 샀어요~



이건 게 튀김? 안 사먹고 사진만 찍었는데, 지금 사진으로 보며 왜 이걸 그냥 지나친건지 후회 막심이다! 하긴 이런 빌미들이 태국에 또 갈 명분이 되긴 하지만...ㅋㅋ

물들인 달걀. 사진속의 저 아저씨, 동대문 재석아빠님과 닮았다고 느끼는 건... 나 뿐인가?;; 물론 재석아빠님이 훨씬 더 미남이시지만^^*

그만 먹어라...



먹을 건 물론이고 악세서리들도 많이 볼 수 있었던 암파와 시장.



예쁘당!



곱게 포장한 수제쿠키



이건 아마도 커피!



나이에 걸맞지 않는 바닥을 기는 체력의 소유자인 우리는 얼마나 걸었다고 그새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로 합의를 봤다. 질 좋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카페모카가 단돈 10-15밧~ 싸요 싸! >_

맛 없는 걸 알지만 지나칠수가 없는 이 불량식품틱한 아이스바!



왜냐면 2밧밖에 안 하니까... ^^;

누가 바나나잎으로 접시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 귀여운데다가 나름 친환경적이기까지하다 ㅋㅋ

기름에 튀긴 건 뭐든지 좋아하는 난데... 이건 또 왜 그냥 지나친건지! 지금 사진 속의 나에게 마구 훈계중이다. -_-


시장 구경을 끝내고 이제는 배 타러 갈 시간!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와옹킹이 무지 좋아하는 울트라맨 가면을 발견한 우리는(와옹킹은 울트라맨 색칠공부를 네 권이나 차에 들고 타서 내내 보고 따라하면서 재미나게 놀더라.) 와옹킹에게 가면을 선물하기로 했다. 가면을 내민 우리에게 와옹킹이 보인 반응은?

'옛다!' 하는 새침한 표정으로 자기 음료수를 내밀더라. 한 입 먹으라고;;

됐어 와옹킹;; 벼룩의 간을 빼먹지 여섯 살 꼬맹이 음료수까지 뺏어먹는 사람이 되고싶진 않구나;;


배를 타는 이유는? 수상 가옥들과 반딧불이를 보러 가기 위함이다.

암파와에는 저렇게 운하쪽으로 자리를 낸 노천 식당들이 많다.

무슨 사람이 이렇게 많은겨 @_@

해가 뉘역뉘역 질락말락하는 시간대에 드디어 출발~

운하투어 할때랑 마찬가지로 수상 가옥들을 볼 수 있었다. 이 집은 식구가 몇인데 빨래가 이리 많은가? -_-;

배를 타고 수상가옥을 지나면서 만난 아이들은 한 명의 예외도 없이 우리에게 힘차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해주었다. 화사한 미소도 덤으로 얹어서! 어쩜 한 명도 안 빼놓고 저렇게 할까... 생각하며, 혹시 이거 암파와 시장님이 시킨 건 아닐까 슬며시 음모론을 제기해보는 나. -_- 아무튼 얘들이 고마웠어~


이 집은 꽃가게?


관광객 보트는 이렇게 구명조끼를 입고 탄다.

마루(?)에 상을 내놓고 밥을 먹는 가족. 이런 분위기 좋아요~~


꼬마들 뭐하니?


배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인걸까? 뭐하느라 이렇게 몰려있는건지 궁금궁금.

요렇게 여러 층으로 되어있는 식당 혹은 카페들이 꽤 눈에 띄었다.

강변, 아니 운하 뷰 식당! 다음에는 투어 말고 개인적으로 와서 이런 곳에서 천천히 밥도 먹고 홈스테이도 해보고 싶다.


담넌 싸두악에 비하면 새발의 피이지만 드문드문 볼 수 있었던 배 타고 장사하는 상인들.

인사하는 꼬마들이 보이시는지?

고구마님 글을 읽고서 암파와에 홈스테이 가옥들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생각보다 훨씬 많은 가옥들이 홈스테이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더라.(진짜로 '홈스테이'를 할 수 있는 곳도 있겠지만 그냥 게스트하우스 개념으로 운영되는 곳들이 많아보였다). 과장 쪼꼼 보태서 거의 부자들 별장 수준으로 고급스러운 집들이 많았다는거!


뉘엿뉘엿 어둠이 깔리고

이제 우리는 반딧불이를 보러 깊숙한 곳으로 들어간다.

금세 사진을 찍을 수 없을정도로 어두워져 카메라는 그냥 집어넣기로 했다.

그래서 이게 마지막 사진.

사실 오기 전에는 시장 구경할 생각만 했지 반딧불이는 그냥 한두개 보고 말겠거니 싶었으나... 내 예상과는 달리 반딧불이 '무리' 혹은 '떼' 들이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처럼 나무에 반짝반짝 매달려있더라! 그야말로 숨을 멈추고 황홀하게 그 광경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센스 만점인 뱃사공(?) 총각, 반딧불이를 손으로 잡아 보여주기까지...@_@ 여자들만 탔던 우리 보트에서는 일제히 "꺄아아~" 탄성이 터져나왔다. 이봐 총각, 이런 반응 즐기고있지? -_-

돌아오는 차 안, 와옹킹과 벌써 꽤 친해진 우리는 울트라맨 색칠 공부 책을 보면서 그 곳에 나온 그림의 포즈를 똑같이 따라하며 노느라 정신이 없었다. 우리가 그림 중 하나를 고르면 와옹킹이 거기 나온 포즈를 따라하고, 와옹킹이 그림을 하나 고르면 우리가 따라하는 식. ㅋㅋ 나야 워낙에 정신연령이 낮으니 괜찮았지만, 다른 수줍은 투어 팀원분들은 와옹킹의 주문앞에서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다. ^^;;...........

아쉽게도 카오산에 벌써 도착을 하고, 와옹킹과는 헤어질 시간 ㅠ_ㅠ 와옹킹네 집은 만남의 광장 건물 2층에 있었다. 잘 있으라고 인사를 하는 우리에게 울트라맨 가면을 돌려주는 와옹킹! 우앙 ㅠ_ㅠ 너무 예의 바르잖아...ㅠ_ㅠ 괜찮다고, 그거 니거라고 얘기를 해줘도 계속 돌려주려고 하더라. 하는 수 없이 와옹킹의 엄마(마중을 나오셨다)에게 설명을 드린 뒤 겨우겨우 와옹킹에게 울트라맨 가면을 전달할 수 있었다. 와옹킹... 그거 버린 거 아니지? ㅠ ㅠ 우리 잊어버리면 안 돼!!

아무튼 담넌 싸두악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암파와 투어였다. 담넌 싸두악 시장의 배 타고 즐기는 수상 쇼핑(?)도 재밌긴 하지만 너무 관광객만 대상으로 한 인조적인 느낌이 강한데, 암파와 시장은 그야말로 현지 분위기가 물씬! 주말을 맞아 놀러나온 태국인들, 그리고 동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래자랑 등등 정겨운 풍경을 많이 볼 수 있었던 곳이었다.

물론 여기도 점점 더 유명해지면 어떻게 변해갈지는 또 모르지만...


숙소로 돌아와 잠깐 쉰 후 카오산 거리를 걸어보기로 했다. 일 년 전 왔을때처럼 마냥 좋지만은 않은 카오산로드였지만, 이게 카오산에서의 마지막 밤이라고 생각하니 또 애틋함이 느껴지더라.


작년 카오산에서는 못 본듯한 로띠 아저씨. 카오산 일대의 무수한 로띠 장수들 중에서도 최고의 바나나 칼질 스킬을 보유한 분이었다!


맛은~ 따봉따봉! 역시 바나나 로띠는 길거리 군것질의 최고봉!!

과일 쉐이크도 빼놓으면 섭하다.

과일 이름 옆에 그려진 스마일 마크가 보이시는지. 이런 사소한 센스 좋아요!

람푸 하우스 앞마당. 박양과 이양은 방으로 들어가고 나 혼자 다시 나와 산책을 하기로 했다.

여전히 옷가게도 많고,

손님 많은 오! 헝그리 바. 작년에 카오산 죽순이로 있을 때에는 여기서 여러 번 밥 먹었는데... 올 해에는 어째 카오산, 람부뜨리 일대에서 시간을 보낸 기억이 없다. 너무 홀대한 것 같아서 쪼끔 미안해지네.


양장점도 아직 건재하다.

들어가본적은 없지만 괜히 반가워서 항상 사진을 찍게되는 일리커피.

노천 마사지도 여전히 성행중.

앗, 그러고보니 트루 커피도 꼭 가보기로 찜해놨는데 까먹었구나 -_ㅠ

세븐 일레븐 앞에서 동네 아이 몇이 생일 파티를 하고 있었다. 케익이 세 개나 되는 걸 보니 세 명 동시에 생일파티?


여전히 걸음 떼기도 힘든 북적거리는 밤나절의 카오산.

풍선 파는 아주머니도 그대로. 체구도 작은 분이 저 큰 풍선을 들고있는 걸 보니 왠지 날아가버릴 것만 같아서 위태위태;;

번쩍번쩍 간판들도 그대로.

중고 책방

앗 요 분은 처음 본다! 맥주 회사 홍보모델...은 아니겠고, 정체가 무엇인고.

작년에는 나도 저 노천바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들 중 하나였는데, 올해에는 왜 흥이 안 나냔 말이지...


번쩍번쩍

휘황찬란~

잭 스패로우 오빠도 여전하시고!

앗 이 카드! 작년에 사서 지인에게 하나 보낸 적이 있다. 며칠에 한 번씩 랜덤으로 나와서 팔기때문에 사려고 마음먹으신 분들은 봤을 때 바로 구입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예쁜 언니, 저기... 다리 좀 오므리셔요;;

와이하는 맥도날드 삐에로도 제자리에.

나름 카오산의 마스코트인 미스터 타일랜드 아저씨도 아직 현역!

레게 or 드레드 머리 하는 곳도 당연히 곳곳에 많이 있다. 볼 때마다 '한번 해볼까?' 유혹에 빠지지만, 지성 두피인 내가 했다간 머리냄새를 감당 못 할듯싶다;;



짧은 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컴백! 으아~ 긴 하루였다......

16 Comments
yukinon18 2008.09.30 16:30  
  랑그레이님 여행일기 너무 기다렸어요!!
조아남 2008.09.30 16:34  
  잘 보았습니다. 정말 가보고 싶네요,
타이킹왕짱 2008.09.30 17:19  
  글고 보니...저도 true까페 꼭 가야지 하구선..
까먹었었네요~~~ 님 여행기 보고 생각났다는..ㅋㅋ
라비스 2008.09.30 18:51  
  개인적으로 람푸.. 위치도 너무 좋고 숙소도 괜찮은것 같아요... 그리고 동대문 김치말이 국수요... 저도 잘 먹는 편이지만..보통 사이즈도 양 엄청 많다고 생각했는데...^^
숲속 작은나무 2008.09.30 22:26  
  랑그레이님~ 반가워요~
계속 기다렸어요~
가자가자가자 2008.09.30 23:36  
  랑그레이님 일기 올만에 보내요... 바쁘시더라도 좀더 스피도 하게 ㅎㅎㅎ 부탁드려요.
슈비슈바 2008.09.30 23:58  
  이야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네여~
자니썬 2008.10.01 01:52  
  사진이 생동감이 넘치네요...
아무튼 잘 봤읍니다.....감사~~~
stopy 2008.10.01 09:59  
  사진 진짜 많네요! 올리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조~오기 이 집은 꽃가게? 라고 쓰신 사진은 꽃집이 아니라 반매아롬 홈스테이랍니다. 물이 엄청 많이 찼네요. 저 있을 때는 저렇게 높이까지는 안 찼던 것 같은데..^^ 암튼 그리운 암파와.. 여행기 잘 봤습니다^^
 
pig 2008.10.01 12:24  
  오...기다리던 랑그레이님 여행기....
큐트켓 2008.10.01 17:45  
  아... 그린마무앙...허이텃 ㅠㅠ...........
오늘 하루종일 암것도 못먹었는데..
완죤 자극이네요... 사진 깔끔하게 잘찍으셨어요..
저도 이번에 암파와에 꼭 가볼려구요 ㅎㅎ
R♥해운대 2008.10.02 05:08  
  정말 사진이 살아있네요. 아마도 곁들인 맛깔난 설명글 때문인듯 ^^ 해요
암파와, 담넌 싸두악...저도 택일의 압박에 고민중 입니다.
랑그레이님 여행기 보고나니 더 갈등고조예요 ^^ㅠ
랑그레이 2008.10.02 14:13  
  yukinon18님 / 우왕 감사합니다 ㅠㅠ 그나저나 닉네임은... 그남자 그여자의 그 유키농인지요^^?

조아남님 / 저도 다시 가고싶어요 ㅠㅠ

타이킹왕짱님 / 트루카페 카오산 점이 유난히 더 예쁘다고 들어서 항상 생각해두고 있었는데 막상 카오산에 가서 까먹었다는게 참...ㅠㅠ

라비스님 / 전 보통 사이즈가 너무 적더라구요 ㅠㅠ 원래 제가 좀 많이 먹는 편인데다가 특히 국수종류는 워낙 좋아해서 더 그랬나봐요^^ 3일 내내 갔는데 빅사이즈 먹은 사람은 저밖에 없더군요 ㅋㅋ

숲속 작은나무님 / 감사합니다 >.<

가자가자가자님 / 이게 바빠서 그런거면 괜찮은데 컴퓨터 환경의 문제라... 흑흑...ㅠㅠ 암튼 분발하겠습니당!

슈바슈바님 / 이야 감사드립니다! >.<

자니썬님 / 감사합니다^^

stopy님 / 우와... 그렇담 참 예쁜 홈스테이네요. 다음에는 꼭 홈스테이 하고 오고싶어요!!

pig님 / 감사합니다^^ 너무 늦게 올렸죠? ㅠㅠ

큐트켓님 / 저는... 그린마무앙이랑 허이텃이 뭔지 몰라요...ㅠㅠ 얼마전에 태국 친구들한테 망고밥 완전 좋아하는데 태국어로 뭐라고 하는줄 모른다고 했더니 뭐뭐뭐 마무앙이라고 하던데... 혹시 망고는 아니죠? ^^;;

R♥해운대님 / 담넌 싸두악은 배 타면서 쇼핑하는 재미가 큰 대신 좀 많이 상업화된 느낌이 난답니다. 잘 고민하시고 선택하시길...^^
시나눅왕자 2008.10.14 06:14  
  카오산의 밤풍경 언제봐도 훈훈합니다 ^^
수이양 2008.10.25 01:48  
  '와옹킹' -ㅅ-;; 만남에서 예약하션나부네요 ㅋ
저놈 엄청 개구장인데--
앤디 2008.10.26 05:11  
  암파와는 아직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여기 저기서 좋은 여행담이 자꾸 들리네요.
시장 노점 군것질거리들이 참 귀엽게 보입니다...저 귀여운 것들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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