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은 여름 휴가를 받고 떠난 태국 여행이였는데

저번에 방콕왔을때랑 다르게 요즘 환율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그래서 좀 체감상 많이 비싸다고 느껴졌지만 역시 여행은 돈을써야 제맛!

방콕에서 2박3일 지내고 마지막 1박 2일동안 파타야에서 놀았는데요

파타야에서 니모섬 썬셋투어인가? 그거 타이클럽이라는 한인 여행사 통해서 예약하고 다녀왔는데

너무 좋아서 글 남겨봅니다!

파타야 바다를 이미 맛본지라 사실 큰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이게 뭐람 한시간 이동 후해서

이름 모를 시골 지역으로 이동하더군요!

배타고 이동했는데 저희만 있었고 뭔가 럭셔리하게 요트 빌린느낌!

태국 스쿠버 가이드? 옆에서 안전하게 잘 지켜주시고 완전 프로페셔널 한 사진사가

바다 속에 들어가서 사진찍어주시는데 너무 좋았어요

사진 찾을려면 돈달라할줄알았는데 알고보니 서비스였더군요!

사진 바로 보여드릴게요.

이런 전용 보트를 타고 15분정도 이동한 후 

3곳의 스노쿨링 포인트에서 스노쿨링 본격적으로 시작!

시작과 동시에 안전 가이드분들이 옆에서 계속 지켜봐주시고 사진찍어주더라구요

사실 처음에는 오랜만에 하는 수영이라 적응 안되고 힘들었지만

중간에 사진 찍은걸 보니 점점 욕심이 생겨서 바다 속까지 숨참으며 열심히 들어갔다 왔다를

반복했습니다 ㅋㅋㅋ







정글의 법칙에서 굉장히 큰 논란이되서 태국 정부 고소 까지 갔던 그 대왕조개도 눈으로 실제로 봤어요!

안전 가이드분이 절대 절대 만지지도 말라면서 사진만 휙 찍고 가셨어요 ㅋㅋㅋ
저도 이미 이 대왕조개에 대한 스토리를 아는 터라 눈으로만 구경했답니다

구경만해도 신기했던 대왕조개






점점 욕심이 나기 시작해서 물속으로도 들어가 보고 열심히 사진도 찍혔답니다




 

자유롭게 수영 하고 놀다보면 찍히는 인생 사진들이...

찍어 주신분은 정말 힘들었겠어요 ㅠㅠ

다시한번 타이클럽과 같이 동행해주셨던 태국 안전 가이드분 감사..

스노쿨링 끝나고 돌아오는길에 펼쳐진 선셋! 

바다 한가운데에서 보는 선셋이라 너무 아름다워서 같이 간 일행 모두가 사진찍느라 정말 정신 없었네요!

꼭 다들 다녀오셨으면 하는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예약을 한 친구 말로는 니모섬은 저희가 예약한 타이클럽 밖에 없데요~

거기서 예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