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에 가신다면 도이창은 꼭 방문하세요.

잭와일드 태국 17 1427 2019.04.26 16:52

2015년 처음 방문해 거의 매년 치앙라이를 가는듯 합니다. 그중 도이창은 늘 우선순위로 커피농장으로 유명하지만 이곳 특유의 웅장한 풍경과 한적함이 힐링에 큰 도움이 되어 찾거든요. 치앙라이 다운타운에서 오토바이로 느긋하게 한시간반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메수아이 댐에서 도이창 커피마을까지 가는 길은 제 인생에서 손꼽히는 드라이브 코스였네요. 목적지인 마을이 아닌 아예 이곳에 눌러 앉아 낮술을 마시거나 한숨 자고 싶은 그런 지역이지요^^ 물론 막 찍어도 예술로 담기는 사진은 덤이구요.

백색사원으로만 유명해진게 아쉬워 치앙라이 소식을 집중적으로 올려보고자 합니다. 즐겁게 봐주시길 부탁드려요^^

주관적인 감성으로 쓴 도이창 여행기도 함께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광고라 비판은 하지 말아주세요:D

도이창 여행기 클릭

17 Comments

danny3858 2019.04.26 17:20

2013년 1-3월달 두번 정도 우연히 게스트하우스에서 알게 된 인연으로 무심코 따라 나선 치앙라이 여행이 생각나네요
그 때는 매쌀롱이 뭔지도 치앙라이도 어떤 도시인지도 모른채
혼자서 가기 쉽지 않은 동네라고 해서 자동차를 렌트해서 5-6명이
그 사람의 인도로 이곳 저곳을 돌아 다녔는데
나중에 보니 그곳이 매쌀롱이였고 그곳이 골든 트라이 앵글이였고
또 그곳이 커피로 유명한 도이창이였네요.
간혹 그곳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고
같이 갔던 어린 동생분들에게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은데 지금은 어디서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님의 사진을 보니 새삼 그 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너무 좋네요

잭와일드 2019.04.27 16:06

저와 비슷하십니다! 지역명도 모르고 그저 경치 감상을 하고 오기도 했었거든요. 나중에서야 그곳이 원래부터 유명했던 지역이란걸 알게 되었죠^^ 제 사진으로 기억을 떠올리셨다니 저야말로 감사드립니다!

잭와일드 2019.04.27 16:09

아.. 갈곳이 너무 많아요! 꼭 재도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메수아이 댐의 방갈로는 제 기억에 1000바트 수준이었으니 도전해보시죠! 제대로 된 가격 한번 알아볼게요~ 저도 급 궁금해지는군여

블루장미 2019.04.27 01:03

와 엄청 멋진 곳이네요. 사진들이 전부 너무나 멋져요. 가보고 싶어지네요.

잭와일드 2019.04.27 16:10

답글 감사드립니다^^

아해지 2019.04.29 04:03

님 덕분에 치앙라이 초행 길인 제가 'doi chang moob'도 알게되고 겸사겸사 지도 공부도 하였네요. 푸치파 얘기만 들었던 제가 갑자기 가고픈 곳이 많이 늘어났네요. 좋은 사진과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원래 치앙라이 체류 1주일 예정에서 2주일로 늘어났네요.

팅코 2019.04.30 19:52

사진에서부터 여유가 느껴지는 듯 해요. 한적한 곳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었는데, 좋은 여행지른 알게된 것 같아요. 감사해요^^

변화와성공 2019.05.02 21:00

사진이 정말 그림 같은 모습이네요. 이번 여행에서 치앙라이를 방문하고자 하는데 도이창도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블루마가린 2019.05.10 20:59

기간을 좀더 길게가면 꼭 가보고싶은곳이네요~

사이좋게지내자 2019.05.23 23:53

좋은 정보네요

모카무스 2019.05.24 19:44

2월에 갔었는데 사진보니 정말 좋네요. 저 역시 도이창 가는길이 드라이브코스로 정말 좋았어요. 치앙라이 가실분들은 저처럼 바이크 못타시면 렌트카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운전석이 반대지만 할만합니다. 산길이 커브가 심해서 조심해서 운전하시고 멋진풍경 즐기시길 바랍니다. 사진보니 다시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