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혼자 무이네-달랏-나트랑 여행기 - 4(달랏 : 사랑의계곡,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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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혼자 무이네-달랏-나트랑 여행기 - 4(달랏 : 사랑의계곡, 기절)

물에깃든달 7 734

아....

나이는 못속여요=ㅅ=; 어제 충분히 잤다고 생각했는데 이날은 오후 3시 이후에 사진이 없어요; 혼자 요용과랑 와인이랑 마시다가 그대로 기절한듯 해욬ㅋㅋ 그게아마 6시 무렵...;

눈뜨니 담날 새벽이던데요...; 너무 무리한 계획은 세우지 맙시다! 하루 나이트버스타고, 하루 새벽3시에 일어나니... 어떻게든 갚아야(?)하네요; 그것도 이틀을...-_-

 

아침엔 괜찮았어요!!! 미리 봐둔 쌀국수집에 6시부터 나갈정도로!

그런데... 이집 영어메뉴가 없어요..ㅠ 메뉴판 달라니까 이걸 주시든데;; 머가 어떤건진 알아야 시키죠!! 게다가 볶음밥류는 안된다고 하며 자꾸 이것만 들이미는거에요...ㅠ

그래서 결국 구글번역앱으로 동시번역? 이런걸 하니까... 이건 조식메뉴? 이런거였고..-_-;; 아침엔 국수류만 되는거였고....

저는 국수 하나만 시켰다가 양에 실망하여 하나 더 시켰습니다. 당연하잖아요=ㅅ=???

처음시킨건 소고기국수, 다른 한갠 머였지; 암튼 매뉴 첫번째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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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보니 제가 커피를 안마신 것이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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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을 갔습니다...! 아침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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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마침 원두가 없는지 커피가 안된데요-   _-;; 으으....

그래서 쥬스를 시켰는데 이게 너무 맛있었어요..ㅋ 빵은 데코(라고 주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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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가서... 택시를 불러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왜냐면 이 날엔 그랩에서 오토바이밖에 안떴기 때문이에요=ㅅ=헐... 나 이번년도 4월에 와서 그랩 썼었는데...!?!? 왜지ㅠㅠ

다행이도 호텔에서 불러준 택시는 착실히 미터찍고 잘 데려다 주셨어요! 아니 사실 호텔이건 마사지 샾이건 택시 불러주세요 해서 불러주신 택시는 미터 잘 찍고 가셨어요!! 

역시 여기도 서있는 택시 잡아서 한번 덤탱이 당했죠... 휴...

 

여하튼 도착한 사랑의 계곡... 엄청 넓습니다. 신발 편한거 신고 가세요=ㅅ=

엄마랑 4월에 왔으면 좋았을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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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지도상 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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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사진 그냥 감상하시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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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웠던 노란무당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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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여기 트램있으니까 타고다니세욬ㅋㅋㅋ

각 구역별로 트램 정류장(?)같은게 있어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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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계의 원더(문명 게임할때 생각났음...)들...

하나씩 맞춰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셀프 교양 테스트...=ㅅ=;

느낌은 므앙보란하고 비교하면 미안하고...ㅋㅋ 치앙마이 그 국가에서 관리하는 공원? 라차프럭? 거기의 각국의 정원하고 비슷한 수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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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더더 많긴 한데, 스포를 너무 많이 하면 재미없으니까요!! 나머진 직접가서 보세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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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랑의(?)미로...라던데; 여기서 저 진짜 길 못찾고 한참 못나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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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 나왔습니다! 입구 맞은편에 자수박물관이 있어요! 여기 진짜 볼만해요. 입장료 조금 비싼데 정말 하나도 후회 안하실겁니다! 꼭 들르세용!

전 올해 4월에 갔었으므로 패스! 하고 서있는 택시를 탔다가 이상한 곳 탐험하고 택시비 두배...(한화로 5천원)내고 어느 맛집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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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세오를 먹고 싶었는데, 문을 아직 안열었어요.....

그래서 이름 까먹은 베트남 고유음식(?)을 먹었죠..저게 이름이 머였지..ㅠ 무슨 소시지 같은걸 저 네모난 건식 라이스페이퍼에 야채랑 싸먹는건데=ㅅ=? 암튼 놀랍도록 싸고 맛있었어욬ㅋㅋ

이걸먹고 근처 블라인드 마사지샾에가서 2시간에 한화 8천원에 몸을 맡기고... 두시간 내내 비명을 질러댔습니다; 왜 아프다고 하는데도 계속 누르죠ㅠㅠ

시원하긴 했지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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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텔 직원(후에 알았는데, 호텔 가족 중 아들;)에게 과일가게랑 와인사는데랑 좀 묻고 빵집가서 먹을 것좀 사고... 그랬습니다!

저 라이스페이퍼쌈 하루에 한두개팩씩 꼭 샀구요..!!ㅠㅠ존맛..ㅠ! 저 쿠키도 꼭 샀구요ㅠㅠ!!!

망고존맛 용과 존맛 ㅠ!! 이렇게 펼쳐놓은 시간이 4시쯤?ㅋㅋㅋ 그리고 다 먹고 기절한게 저녁 6시...?;; 저도 진짜 제가 눈뜨니 아침인 스토리를 겪을지 몰랐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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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가 갔어요~

 

7 Comments
냥냥 2019.09.15 22:00  
보는  내내 베트남을  가야돼!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여행기  고맙습니다.
물에깃든달 2019.09.15 22:52  
+_+베트남 요새 정말 가성비 폭팔하는것 같아요! 달리세요!!
앙큼오시 2019.09.15 23:39  
야채랑 소세지 같은거랑 싸서 소스 찍어먹는건 넴므엉일듯? ㅋ
물에깃든달 2019.09.16 06:23  
ㅇㅅㅇ!! 그거인듯!
타이거지 2019.09.24 13:33  
사랑의계곡..
달려 보고 싶습니다^^.
길 잃코 잠시 헤매셨다니..
파타야 농눅에서 얼버리 ~ 헤매던 추억이 ㅋ
통통^^튀는 물깃님 여행기..짱이예요!!
물에깃든달 2019.09.25 06:28  
ㅇㅇ 농녹하고 디게 비슷하네요 생각해보니 ㅋㅋㅋㅋ 근데 농녹이 더 질서있고 깔끔한 느낌이에요.. 여긴 약간 야생(?)의 느낌이 물씬...
소통하는바리스타 2019.12.11 21:23  
베트남 자유여행 생각만 하고 있는데 사진보고 후기 보니 더더욱 가고 싶네요ㅎ
사진 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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