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족푸켓패키지여행] 여행 2일차 -2
안녕하세요 달춘(호디아빠)입니다.
여행2일차 피피섬을 무사히 즐겁게 여행하고 온 우리는
간단한 쇼핑 투어에 나섭니다.(가오리가죽, 아로마 제품)
가오리가죽지갑
-돈 많이 벌어준다는 지갑이죠?
지인들에게 선물 받아 2개쯤인가 사용해보았습니다.
나름 좋았던 것 같은데...일단 여기 쇼핑센터에서는 패쓰..
개인적으로는 지갑이 작을수록 돈 벌 수 있는 것 같애요
현금은 물론 카드도 되도록 적게 소지할수록 적게 쓸테니... ^^
아로마 제품
-신혼여행 때 사온 것도 아직 다 못 써 또 패쓰~
-아로마 제품은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좋은가봐요
많이들 사시네요 ^^
40분 정도의 쇼핑을 마치고 수끼를 먹으러 갑니다.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한국식 샤브샤브하고 달리 고기가 별로 없고
-MK랑도 차이가 많이 날 듯 하니
결과는...
-비록 야채지만 양이 푸짐하고
수끼를 다 먹고 볶아 먹는 밥도 푸짐히 맛나고
식당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연히도 수끼집이(푸켓타운에 있었던 것 같은데)
와이프랑 제가 신혼여행때 들러서
이리저리 구경한 쇼핑센터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그당시 40바트 정도에 둘이서 한끼 식사하면서
무척 행복해 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제 큰 녀석이
그 앞에서 이렇게 놀이기구를 타며 놀고 있네요
참고로 놀이기구는 10바트
식사를 즐겁게 마치고 우리 일행은 투어에 포함된
빠통투어에 나섭니다.
방라로드 근처에 내린 일행은 1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을 가집니다
나름 2시간 계획을 세우고 왔으나
시간이 짧아 잠시 고민하게 됩니다.
10여분 빠통거리 둘러보며 체험
30여분 발마사지....
이렇게 계획을 세웠으나
더운 날씨에 바로 정실론으로 직행
시원한 바람 맞으며 윈도우쇼핑 하십니다.
지하에 있는 마사지가게에서 30분 마사지 받으려 했으나
어르신들 그냥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하여 패쓰~
큰 녀석은 유모차에서 골아 떨어지고
작은 녀석이 기저귀에 실례를 하는 바람에
졸지에 태국까지 와서 단체로 버거킹으로 직행
작은 녀석 기저귀 가는 동안 쥬스, 어니언링 등으로 간식 해결
투어를 끝내고 다시 호텔로 귀가한 시간이 10시 정도
바깥으로 마지막밤을 보내기 위해 나가자고 제안했으나
다들 편안한 호텔에서 쉬는게 좋다고 하네요..
우리 작은 녀석은 호텔이 너무 좋다고..
그래서 이렇게 씻고 벌러덩 누워버립니다.
장인어른과 아버지, 저 이렇게 3명은
맥주로 마무리 합니다.
아버지랑 저는 말술...
장인어른은 정말 많이 못드시지만
늘 이렇게 분위기는 맞춰 주십니다.
사돈이라 어려우실텐데...
항상 먼저 다가와 주시는 장인어른이 늘 고맙습니다.
이렇게 2일째 밤이자 마지막 호텔밤이 저물어 갑니다.
# 호텔팁 : 3불
조식팁 : 2불
비치팁 : 6불
컵라면 : 20 바트
버거킹 : 310 바트(콜라2, 쥬스2, 어니언링 2)
모기약 : 130 바트
석식팁 : 6불
크루즈팁 : 5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