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으막25일간 태국북부,라오스배낭여행 2탄(12/6-30);12월7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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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막25일간 태국북부,라오스배낭여행 2탄(12/6-30);12월7일(일)

스티브50 3 1567
카오산의 아침은 정말 황량하다. 젊음의 떠들석과 술의 흥청거림이 지난 아침은 쓰레기치우는 청소부의 세상인가보다. 어제밤 거리를 지나다 보니 책에서본 한인업소 세곳을 다 지나게 되어 브엔티엔행 여행자버스가격을 물어 보았더니 800-850밧을 달라네. 역시 발품을 팔아야해 흐뭇한생각을 가졌지... 허나, 이틀후 내가 발품을 덜 팔았다는것을 느꼈지... 로컬여행사에서는 750밧도 있다네!!!
마침 오늘이 일요일. 짜뚜짝 주말시장은 아무때나 갈수 있지못하거든, 그래서 3번 버스를타고, 와! 원래는 인당 7.5밧이라는데 웬지 차장은 있는데 차비를 받지 않아요. 나중에 알고보니 서민을 위한 무슨 기간중이라서 않 받는다네...

시장은 참 무척 넓고 반쪽 말로는 무척 싸단다.(여행중 가격을 비교해보고...)참 이상하지... 이 큰시장이 평일에는 문을 닫는다니.

모름지기 방문지의 모든 교통수단을 다 타보기 위하여 되게 비싼 스카이트레인(BTS)으로 시암파라곤 food court로 갔는데, 정말 화려하고 주위의 시암센터,시암디스커버리,마분콩등 태국젊은이들이 모이는 거리였다.
광장에서 가수들의 공연등 젊음이 넘치는 우리 한국의 명동과 유사하더고나 할까?  짐톰슨의 집을들려 다시 BTS로 사판딱신, 그곳에서 수상버스로 타파아팃으로 돌아와서 카오산으로 귀환하다.

사진은, 짜뚜작시장,시얌파라곤 food court, Siam discovery 공연, 짐톰슨집, BTS 시암역, 싸판탁신,석양에 왓아룬을 지나는 배에서,

경비;
숙박비 350,BTS(35+30)x2, 배14x2, 짐톰슨집입장료100x2, 식사270,맛사지430, 과일물간식등;310
3 Comments
asnabi 2009.01.26 22:08  
DSLR로 찍으신 이후로 사진이 일취월장 하신 것 같아요!  태국식 정원이 있는 집의 풍경이 참 좋네요^^
스티브50 2009.01.27 21:55  
짐톰슨이라는 2차대전때 미국OSS대원이 종전후 타이 실크의 세계화에 공헌했다고 하는데 이사람이 살던 집을 공원화하여 개방하였는데 무척 아름답습니다.
할리 2014.05.15 11:15  
석양에 물든 왓아룬을 너무 멋지게 담으셨네요.  저도 방콕 갈때 마다 비싼 유람선 대신에
사파탁신 가서 익스프레스 르엉두언 타고 짜오프라야 강 투어를 하고는 합니다.
씨암파라곤 푸드 코트 식사 사진 뒤로 엄청 비싼 브레드 토크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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