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3일차...내일 슬로보트로 빡뼁을 거쳐 이틀걸려 훼이사이로 갈까, 루앙남타로가서 하루자고 담날 훼이사이로 갈까 우리 반쪽의 체력이 안될것 같아서 망서린다. 젊은사람이면 밤새도록 15시간 버스를 타면 담날 점심때면 훼이사이를 지나서 태국 치앙콩에도 갈수 있을텐데...
편안히 슬로보트로 가자 결심한후 여행사에 갔더니 훼이사이까지 인당290,000낍, 몇군데 더들렸더니 어떤 사기꾼은 오늘까지 세일기간이니 지금사면 10,000낍을 할인해주겠다고 꼬신다. 전에 몇차례 만났다헤어졌다한 말레이시아 아줌마를 만났더니 선착장에서 직접사면 110,000만낍이고 이틀간 각각 구입하면 된대요. 둘이 (290,000-220,000)x2=140,000낍을 save...

오늘은 반나절투어로 꽝시 폭포를 다녀오기로 했다. 11시반 출발로 왕복 교통 미니버스를 제공하는 정도이고 돌아오는중에 허접스런 소산족마을을 잠간 들리는 정도이다. 100배즐기기 책에는 볼먼헌곳으로 빡우 동굴 한곳이 더나와 있으나, 내일 배를 타고 한시간정도 가다보면 동굴의 지나간다고한다.

결과적으로 꽝시폭포는 가볼만하다. 스웨덴아줌마,말레이 아줌마들이 추천한것이 헛되지 않았다. 중국 구채구의 축소판으로 석회암의 영향으로 물색갈이 새하얗다. 이곳에서도 서양 얼라들의 수영은 빠질수 없지... 여기도 두배인상된 입장료더라.

여기도 단체관광인지라 시간을 지킬수밖에 없어 느긋이 경치를 즐길수 없었다.
저녁식사는 역시 푸짐한 5,000낍짜리 채식부페(맨끝사진)
비용
숙박비100,000, 꽝시폭포차비50,000x2,  입장료20,000x2, 식사50,000 기타1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