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왓디 캅~ㅎ

저는 1월달에 태국여행을 가려고 부랴부랴 태사랑 정보를 찾고 많은 도움을 받아 24일까지 여행을 다녀온 대학생입니다 ㅋ
제가 이 곳에서 많은 것을 얻어 간 만큼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행기를 올립니다 ^^

여행 목적은, 저의 경우에는 외국인들을 많이 만나고, 머리를 비우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일상탈출이랄까요. 뭐 푹 쉬다 왔습니다 ㅋㅋ
참고로 친구2명과 같이 3명이서 갔습니다.

준비운동의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STEP1. 태국공부하기
: 태사랑 홈페이지와 '태국'가이드북 및 도서관에서 다른 책들을 열람하여 나름 태국을 공부했습니다.

STEP2(?). 일정, 할것짜기
: 일정을 짜기는 짯되 별로 지킨건 없네요 첫날빼고..ㅋㅋㅋ
사실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를 가려고 했는데
일정을 방콕 첫날만 잡아놨으니.. 결국 거의 무계획입니다..
하지만 할건 정해놨습니다. 시내구경, 스노클링, 트레킹을 주로해서 몇가지 하고싶은걸 적어갔죠. 나머진 가이드북을 들고가서 돌아다녔습니다.

STEP3(?). 태국어공부
: 인사, 감사인사, 숫자. 딱 이것만 공부해갔는데 나름 유용했던 것 같습니다
-ㅅ-;;; 나중엔 가격물어보는것도 외웠지만 그걸 쓰니 태국어 숫자(빠른말로)대답해줘서 난감했던.. 숫자정돈 외워가세요 ㅋ

STEP4. 비행기표사기
: 여행가기 이틀전에 샀습니다..;; 땡*리항공에서 37+12만원짜리로 갔는데 시간이 급하다보니 그렇게 됐네요..(설날때문에..) 가실분들.. 미리미리 사시길..ㅋㅋ

STEP5. 태국관광청방문
: 여행가는날 오전(5시30분비행기라), 태사랑 지도를 얻기위해 태국관광청을 방문했습니다. 생각외로 태사랑 지도말고도 가이드북하나를 더 얻을 수 있었습니다. '태국'가이드북과 겹치지않는부분이 많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시간되시는분들은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 외에도 각종 지도들이랑 핸드폰고리, 싸구려가방(여행시유용하더군요)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ㅋ 태국인 직원이 잘 알려주더군요. 

가는길입니다. 명동역에서 내리세요ㅋ



이제 공항철도로 인천공항으로 이동(갯벌이 멋지더군요!),




인천공항에서 시간남아서 빈둥빈둥..식물들 가꾸던 곳이 있었는데 괜찮더라구요. 이름은 까먹었는데 시간남으시면 한번 가보세요^^
 


이렇게 있다가 이제 비행기타고 출발! 사진은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