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산마로의 남쪽나라 이야기 -제1장 : 불안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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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산마로의 남쪽나라 이야기 -제1장 : 불안한 출발

산마로 39 1670

“상기 본인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코저 하오니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08년 12월 31일자로 한 줄 문구를 날려버린 철없는 직장인...


바로......나다...태사랑 아이디 “산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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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디에 대한 에피소드 하나...


아이디를 산마로라고 만들고 참으로 많은 여성회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물론 산마로를 아는 일부의 사람들만 아는 이야기이겠지만 나는 “가라한 아사”보다는 “산마로”가 더 마음에 든다.


(무슨 이야기인지 당췌 알 수 없는 분들은 과감하게 페이지다운을 누르시길...


그래도 궁금하다면 김혜린의 '불의 검‘이라는 만화를 보시길... 도저히 몇마디 요약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작품이다.)


‘아사’같은 여인을 만나는게 꿈이지만 본인의 외모및 노력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는걸 점점 알게 되어가는 불쌍한 나... ㅡㅡ;


“하면 된다!”에서 “안되는건 어떻게 해도 안되더라...”로 좌우명을 바꾼지 오래됐다.


현실을 인정할 줄 아는 것도 용기라던데 그런 점에서 나는 용기백배(?)한 인간이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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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위해서(라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30%정도는 여행을 위해서) 사표를 제출했다.
 

함두릴라님의 댓글처럼 “요즘같은 시국엔 미쳐도 곱게 미치는 게 약입니다. 저는 그냥 사표쓰는 걸 말리고 싶을 뿐이고~!“ 라는 소리를 엄청나게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10년간의 직장생활중 나에게 주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휴가를 위해서...


사표제출의 순간은 시원섭섭했으나, 여행 준비기간은 즐거움의 연속이었다.



JASON`성님은 현지 휴대폰을 대여해 주셨고, 원조뿜뿌이 성님은 무계획 20일 여행의 기본루트를 짜주셨다.


김우영 방장님은 1월1일에 당신 집에 초대하셔서 태국여행 자료를 일일이 챙겨주시는 자상함도 보여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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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회원분들은 그날 벌어졌던 판에서 여행경비를 벌어갔다고 생각하시나본데 천만의 말씀이다. 그날 판돈은 광명의 어느 수퍼에서 캔커피로 변신했다는 슬픈 전설이 전해온다...ㅡㅡ;)



또한...


태국출발 20시간전 묘령의 여인1을 수배하고, 출발 18시간전에 묘령의 여인2를 수배하는 행운까지 얻게 되었으니 어찌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출발 10시간전... 여행짐을 쌀 때까지만 해도 즐거움의 연속이었다.





그런데...


불길하다... 불안하다... 이 정체모를 불안감은 무언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든 게 출발 5시간 전이다... 참 나....





이 여행을 위해...


나는 요즘같이 어렵다는 이때 직장을 때려치운 ‘철없는 노총각’이 되어야 했고,


주변의 걱정어린 시선에 변명 아닌 변명을 해야하는 구차한(?) 처지에 놓였으며, 월급이라는 고정수입도 버리고... 기타등등


그밖의 여러 가지 사유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강행한 여행이 아니던가?





물론 19박 20일의 여행을 위해 기꺼이 제공한 것들임을 부정하진 않겠다.


남들이 말리는걸 다 뿌리치고 가는 거니까...





그런데 갑자기 출발 5시간전에 이 무슨 해괴망측한 회의가 드는건 뭐냐? ㅡㅡ;






개인적으로 이런 회의가 드는걸 방지하기 위해 나름은 의미있는 여행이 되고자 준비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반크(
www.prkorea.com)에서 시행하는 “꿈날개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홍보물을 얻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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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자료를 다 찍어놓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하다.

엽서,부채,지도 등의 다양한 자료가 풍부했다. 저질영어 덕분에 상세하게 설명할 수 없던 안타까움...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했던 순간이다.)






여행 중에 만나게 될 이국의 친구들에게 독도와 고구려 역사강의를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물론 그럴 언어실력도 없지만 여행 온 사람들을 붙잡고 역사강의를 한다?
 

아마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급락할 것이다. ㅡㅡ;



(난 지금 그런 것보다 내가 어디서 뭘 할까가 더 급한 사람이다. 아무 계획도 없이 비행기만 예약해놓은 이 무모함은 어디서 오는거냐? __ )




다만 우리나라의 누군가는 적극적으로 열심히 우리나라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고, 나는 그들의 노력에 조그마한 경의를 표하고 싶을 뿐이다.



그 경의의 표시로 나는 “꿈날개 프로젝트”(

http://wings.prkorea.com/after/action.jsp)에 대해 언급하는 것으로 갈음하려 한다.




반크의 홍보물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잘 몰랐던 이국의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국의 메시지일 것이다.


나는 다만 태국여행을 떠나는데 그 홍보물들을 싣고 가서 전달하는 우편배달부일 뿐이고...



관심은 모든 문제해결의 시작일 것이다.








각설하고...




단순하게 정의내리기는 어렵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이번 여행이 .두.렵.다.


혼자 떠나는 첫 여행이라는 불안감은 15%정도? 나머지의 정체는 뭘까?


솔직히 그걸 잘 모르겠다... 이 정체모를 막연한 불안감은 뭐냐?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뭐지?




불안감의 정체는 바로....






묘령의 여인 1,2였다!!!







묘령의 여인 1과의 동행결정은 출발20시간 전에 이루어졌다.




묘령의여인1은 다름아닌 사촌여동생이다. 출발전날 어떤 일 때문에 전화를 했다가 자기도 같이 가고 싶다는 말에 ‘올래면 오든지...‘라고 대답한 덕에 급비행기표를 끊은 무서운 녀석...


태사랑식의 염장이었는데 진심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ㅡㅡ;


혹시라도 다른분들은 절대 오프라인에서는 염장을 지르지 마시길...



정말 따라오는 무서운 녀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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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바로 묘령의 여인1이다. 내 사촌동생... 무려 11살이나 차이가 나서 나를 완전무서워 하던 녀석이었는데 이번 여행을 계기로 근엄한 오라버니의 모습은 완전소멸... 나 완전히 새됐다... ㅡㅡ; 이번 여행 때문에 여동생에서 작은 딸(?)로 변신한다.)








묘령의 여인 2과의 동행결정은 출발18시간 전에 이루어졌다.



‘함께갑시다’를 보고 쪽지를 보내온 여인네였는데 다른 동행이 직장을 구해서 출발을 못하고 있었단다.


패닉상태에 있던 여인네에게 출발결정후 안부겸 염장전화를 했으니 귀신앞에서 떡얘기를 잘못한 셈...


여동생이랑 같이 간다는 말에 자기도 따라간다고 급발권한 무서운 여인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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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동생이 아닌 큰딸(?)이 된 무서운 여인네가 바로 묘령의 여인2다.극강애교의 달인이지만 의외로 아들(?)같은 구석에 다시한번 놀란 엄마(?)가 나다...

남들은 동행자와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도 한다는데 난 큰딸을 얻은 셈이니 성공한 것인가? 실패한 것인가?)




환전 및 준비라고는 전혀 되어있지 않은 묘령의 여인1,2는 서로의 전화번호를 주고받더니 첫 통화로 무려 1시간이상을 소비하는 기염을 토하고는 후다닥 준비를 마치는 민첩성을 보여 나를 놀라게 했다.



덕분에 이 두 철없는 여인네들을 위해 출발 16시간전, 은행마감시간을 임박해 바트화환전을 해야하는 진상짓(?)을 해야만 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제일은행 상계동지점(강북지역에서 바트화를 환전할 수 있는 유일한 제일은행 지점이었다.)의 창구 여계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마감시간을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환전에 최선을 다해주신 점 감사드린다. 99% 우대를 받아 37.72원에 환전, 환차익(?)으로 행복했던 여행이었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여기까지는...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나도 태국자유여행이 처음이라는 거다.


그런데 동행이 2명, 그것도 여자2명이라... 도대체 뭔 배짱인건지...




동행이 생긴 관계로 급히 김우영 부장님께 SOS를 요청, 숙소문제를 해결하기는 했으나 그 이후의 일정은 그야말로 백지상태... 암담함 그 자체다.



이번 여행은 복잡한 머리를 정리하기 위함이었거늘...



나도 주체 못하는 상황에서 동행이 급생겨버렸으니 머리가 복잡~~~시렵다...





이 어린 양(?)들을 어찌 인도할 것인가?







출발 3시간전...




전철로 김포공항역까지, 공항철도로 인천공항역까지 가는 동안도 이 불안감은 계속 나를 괴롭혔다.




출발 30분전...


묘령의 여인1,2와 만난 자리에서도 이 묘한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1달짜리 오픈티켓을 손에 쥔 이 마당에 엄한 생각해봐야 나만 손해라는 생각에 빙긋 웃음이 난다.



여행의 백미는 무엇인가 버리러 가는 것이라는데 나는 출발 전부터 무언가를 얻고 있으니 나는 역시 하수인가보다...



주기장을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이륙전 특유의 항공유냄새가 퍼진다.

그래... 결국은 가는구나...



가자... 이번 여행은 스스로에게 주는 마지막 휴가가 될지도 모르니 잘 보내보자...



활주로에 들어선 TG629... 드디어 출발이다.








이것은 나의 넋두리다.

39 Comments
6공병 2009.01.28 15:53  
뭔가....뭔가....엄청나고 재미있을 것 같은 여행기네요. 사진 엑박 처리해주세요. 묘령의 여인1,2님이 궁금하옵니다. ㅋㅋㅋㅋ
산마로 2009.01.28 22:01  
6공병님 엑박 수정했습니다. 궁금하실 것 없는 제 딸들의 외모가 뭐 그리 궁금하신건지 모르겟습니다만... 킬킬킬~~
미칠듯한카리스마 2009.01.28 16:18  
큭큭 저랑똑같은 처지시네요.ㅋ
저도 이 불경기에 회사 때려치우고 여행가는 1인으로써
충분히 그심정 이해갑니다~~
여행기 기대할께요~ㅋㅋ
산마로 2009.01.28 22:02  
미칠듯한카리스마님... 토닥토닥... 저도 이해합니다.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딴즈 2009.01.28 16:22  
산마로님의 여행기도 완전 강추 스타일 이세요~!!
여여~! 시간나실때마다 올려주세요~ 당분가 죽치고 있겠습니다.. ㅎㅎ
다음 모임때 뵈면~ 여행야그도 해주시구요~ ^^
근데..진짜..사진..엑박..풀어주세효~
산마로 2009.01.28 22:02  
딴즈님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엑박도 수정했습니다.
설마 제 글이 딴즈님 만큼 하겠습니까만은...
마늘이 2009.01.28 17:37  
여행기의 또 다른 스타탄생 예감이 드는데요...^^
여름휴가 태국에서 불살를수 있도록 염장질 제대로 부탁드려요~~
산마로 2009.01.28 22:03  
마늘이님 제일 마지막 문구를 못보셨군요... 이건 제 넋두리입니다. 결코 재미만 있었던 여행은 아니었습니다. ㅡㅡ; 그 사연은 이후에 설명할께요~~
바다누워 2009.01.28 19:43  
어머 너무 잼있어요!!!!!!!!
완전 기대되요 >_<
ㅋㅋㅋ
산마로 2009.01.28 22:03  
바다누워님 지난 여행때 난 당신이 했던 일을 알고 있습니다.... 푸하하하하~~~~
김우영 2009.01.28 19:48  
산마로~~!!!!님...

재미나요~~!!

여어 미모의 묘령의 여인사진을 공개하시죠..

저도 사진 가지고 있습니다. 크하하하...
산마로 2009.01.28 22:04  
부장님 딸(?)들의 신변보호를 위해 엠바고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제발 쌩얼만은... ㅋㅋㅋ
박현명 2009.01.28 19:54  
마로~~~
췟~~같이 찐하게 한잔 하기로 하고서..........
원조성님과 아리따운 여인들과 남부로만 돌고........ㅡ.ㅡ++
열심히 기달렸는데......빠따야에서..........ㅡ.ㅡ++
담에 광명에서 못다한 야그 하자~~^^&
산마로 2009.01.28 22:19  
꼬장성님~~~ 태국에서 배운 정통무쌉해주면 광명에서 곱창쏘겠습니다... 킬킬킬
철수 2009.01.28 20:11  
젝일슨....!^^  작가한명 더 납시셨네 ㅋㅋㅋㅋㅋㅋ..

기대 됩니다 그려.....행님은 진도 좀 빨리 나갑시당....시작하면 끝맺음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있어서 ㅋ ㅔ ㅋ ㅔ ㅋ ㅔ ㄸ ㅈ 야.......... 몇일 있다 봐용..^^
딴즈 2009.01.28 21:51  
ㄸㅈ...???
형님 너무 하심니다.. ㅎㅎ
저도 몇일있다 봤으면 좋겠어요~!!! ㅋㅋ
산마로 2009.01.28 22:20  
철수아우~~~ 진도는 나도 장담못혀~~~ 빠른 시일내에 볼 수 있으면 좋겠네...
김우영 2009.01.28 23:49  
조만간 정모할껴..

기다리삼...
산마로 2009.01.30 04:35  
부장님 정모때 신비의 명약좀 푸3~~~ 텨텨텨~~~
켄지켄죠 2009.01.28 21:30  
ㅋㅋ 왜 저는 글읽을때 산마로님 보이스가 겹쳐들리는지.. ㅎㅎ
완전 짱 웃껴요 ㅎ
산마로 2009.01.28 22:21  
켄짱님 저는 켄짱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그립답니다. 히히히~~
*샤이* 2009.01.28 22:14  
또 하나의 베스트 클릭&댓글 여행기 탄생 예감 팍팍~~~
산마로 2009.01.28 22:22  
샤이님 과찬이십니다. 다른 분들의 여행기가 더 훌륭하십니다...
켄지켄죠 2009.01.28 23:41  
묘령의 여인~~@.@
산마로 2009.01.28 23:58  
켄짱님!!! 어허~~~~ 제가 켄짱님같은 분들땜에 태국에서 엄마가 되버린거란 말입니다!!! 잔소리꾼 엄마...
은별이 2009.01.29 01:21  
아~~
미모의 여인들과 함께 하신 여행기가 어째 넘넘 궁금해지네여.
게다가 글도 깔끔하게 잘 쓰시공~~

우영님 글에서 사진은 뵈었는데 이제 여행기가 올라오네여.

같은 시기에 저와 다른 여행....
궁금해지네여~~ ㅎㅎ
산마로 2009.01.30 04:36  
은별이님의 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저보다 훨~ 깔끔하신데 뭘 그러십니까?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박현명 2009.01.29 02:05  
마로야 네가 어찌 무쌉만 배웠겄냐...........ㅋㅋㅋ
꿔이띠여우부터 무쌉...낫나...팟시유등 마이 뵈웠으니 넘 걱정하지 말그라......
일단..........만나자...........나쁜X...........^^&
산마로 2009.01.30 04:37  
오실따이면 단골손님, 안오시면 섭섭하아 다이다이~~~ 현명성님 따랑해염~~~
자니썬 2009.01.29 02:27  
산마로님 예전에 산마로란 애로 영화도 있엇는데...,,,

산마로님 여행일기 잘 쓰시는데요...
      와...! 이건.........! 뭐..........! 진짜...........!

제가 맨 처음 산마로님 뵐때,,,
                                    {오해 하지 마세여,,,}

직업이 약장사 인가? 란 생각을햇어요..
    워낙 말씀을 잘하셔서 ㅋㅋㅋ....영업을 하셔죠 산마로님...

음,,,그래요,,, 산마로님 과감한 결단 사표를 제출하고 여행을,,,,
              용기에 박수를 보내네요...
  나이를 좀 더 먹으면 그짓을 못해요...

묘령의 여인 1 사진 산마로님 부처님 같아요..
                {마음을 비우면 되요,,,,,}
묘령의여인1 와 ..........! 이쁘시다,,,,왜 이렇게 여행일기에 나오시는분들은
  다....이쁘세요...묘령의여인2 로  동 감

역시 산마로님 한테 큰도움을 주신 지인분들이 많구요...
                  참 ㅡ 고마운분들 이시네요...
좋은 여행정보도 주시고,,,,,,,,

              ~  솔직하고 꾸밈없는 산마로님에 여행일기~
                잘 봤어요.... ㅡ 감사 합니다..
산마로 2009.01.30 04:38  
자니썬님 저도 감사합니다. 미거한 제 딸들을 미인이라 칭하여주시니...
세박자 2009.01.29 12:55  
흠... 엄마가 더 철없어 보이는데요... ㅡ..ㅡ''
ㅋㅋㅋ
여행기 기대됩니다... ^ ^
산마로 2009.01.30 04:39  
세박자성님 엄마 철없는건 이미 제목에서 밝혔습니다. 철없는 산마로의 남쪽나라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커밍 순~~~
초록빛나무 2009.01.29 15:30  
ㅎㅎ 웬지 재밌을거 같아요.. 묘령의 여인분들과 여행기 기대되는데요..
산마로 2009.01.30 04:40  
초록빛나무님 재미있을 것 같다는 말에 잘 써야된다는 스트레스가... 흰머리가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만... ㅡㅜ;
새먼 2009.01.29 21:03  
관심이 엄청 나네요.. 빨리 써 주세요..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산마로 2009.01.30 04:41  
새먼님 저도 빨리 쓰고 싶습니다만 곡괭이타법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얗해바랍니다... ㅜㅜ;
후니니 2009.01.30 17:23  
미쳤다에 한표....
미치지 않으면 더 미칠것 같은 이 죽일놈의 역마살은 어찌 하면 좋을꼬

총무님 잘보고 갑니다
근데 이젠 어찌할거요.....다녀와서 생기는 후유증은 더 치료하기가 어려운데 걱정되오
산마로 2009.02.01 00:08  
후니니성님 아무래도 이번 여행은 잘못 다녀온듯 합니다. 정말로 더 가고 싶어지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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