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공대생의 태국+라오스 여행기 ◀ # 4 Page # 치앙마이의 트랙킹을 끝내고, 다시 혼자.
1월 24일 : 치앙마이② 1박2일 트랙킹!
고산족마을에서 잠을 자는데,
밤새도록 닭우는 소리, 개짓는 소리, 온갖 별의별 소리를 들으며 잠을 깼다 잤다 하기를 수십번,
그러다 보니 벌써 아침이더라.
▲ 오늘도 멋진 하루 시작!ㅋ
아침식사를 하고 또다시 트랙킹을 떠났어.
어제는 오르막을 쉼없이 올라가더니,
오늘은 그 가파른 길을 어찌나 오래 내려오던지...ㅋ
그래도 아름다운 태국 치앙마이의 자연을 감상하면서 내려오니 한결 수월했어.
쭉 내려오다보니, 드디어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끼리 트랙킹!
얼마나 타고싶었던지 코기리가 저멀리 있는데도 한걸음에 달려간 나 ㅡㅋ
"우와~코끼리다~"
코끼리를 만지며 사진도 마구 찍고 코끼리등에 올라타 트랙킹도 하고,
코끼리 트랙킹 후-
멋진 치앙마이의 강을 따라 래프팅도 하고, 대나무 뗏목도 타고 했어.
얼마나 재미있던지, 너무 행복했었지.
자유를 느꼈다고나 할까? 한국과는 다른 자연을 보면서-ㅋ
▲ 1박2일간의 트랙킹 끝 ㅜ
이렇게 트랙킹이 끝나고 한국인 형, 누나와 헤어지고
몇일간 함께했던 남철이형과 일본인 아야카랑도 헤어지고-
전부다 헤어지는데 어찌나 섭섭하던지..ㅋ
다시 혼자가 되었네? ^0^
혼자 치앙마이를 돌아다니면서 값싼 게스트하우스에 방을 잡고
나이트마켓에 구경을 갔어. 머 이것저것 많았지만
쇼핑에 별 관심이 없던 나라 그냥 구경만 실컷하다가 왔지.
▲ 치앙마이!
▲ 게스트 하우스 (200바트=8000원짜리)
▲ 치앙마이의 나이트마켓
돌아오던 길에 트랙킹에 피곤한 몸을 위로하러 마사지를 받고,
마사지를 받고 나오던 길에
길가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태국인들의 술자리 초대를 받아
새벽가지 술을 ㅡㅋ
▲ 잼있었는데 ㅋㅋ
아 피곤하다 어여 자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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