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공대생의 태국+라오스 여행기 ◀ # 3 Page # 치앙마이 도착! 트랙킹 고고!
1. 23 : 치앙마이① 1박2일 트랙킹!
밤새 달려, 약 12시간만에 치앙마이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어찌나 춥고 불편하던지, 엉덩이가 욱신욱신 했다.
이제 버스 반나절 타는 것은 일도 아니다;
도착하자마자 치앙마이의 1박2일 트랙킹 신청을 했다.(1400바트)
오전9시쯤, 트랙킹 출발!
트랙킹 멤버는 총 12명, 오스트레일리아 3명, 캐나다-일본인커플, 네덜란드 커플, 일본인 아야카, 한국인 4명.
오전에는 별거없었던 정원 같은 곳과 뱀농장에 가서 뱀쇼를 보고 뱀도 목에 한번 둘러보고,
한번쯤 경험해볼만한 재미있고 신기한 곳이었지.
그리고 트랙킹 코스 입구에서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트랙킹이 시작 되었지.
그냥 트랙킹이라길래 만만하게 봤었는데 결코 그렇지 않았다.
몇시간 동안 산을 오르는데 쉽지가 않더라고;; 평소 운동부족도 들키고ㅋㅋ
백인여자애들은 어찌나 잘 올라가던지 ㅎㅎ
결국 고생고생 끝에 저녁쯔음, 고산마을에 도착!
마을을 둘러보고 말도 안통하는 애들이랑 이런저런 장난을 치면서 시간을 보내고,
고산족들이 준비한 작은 공연도 보고,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었지.
잠은 그들이 마련해준 곳에서...
"굿나잇, 모두들!"
▲ 이른아침, 치앙마이에 도착!
▲ 이곳에서 트랙킹 출발!
▲ 처음에 들른 심심했던 정원
▲ 뱀농장, 덜덜덜
▲ 뱀을 가지고 노는 전세계 훈남, 훈녀 ㅋㅋ
▲ 뱀쇼 아저씨 ;;;
▲ 트랙킹, 힘들었다...
▲ 고산족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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