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공대생의 태국+라오스 여행기 ◀ # 1 Page # 여행의 시작.
1. 21 : 여행의 시작.
▲ 항상 여행 전엔 셀카로 시작하는 나ㅋㅋ
비행기 엔진소리가 들린다.
이제 정말 떠나는 구나.
나의 이 발걸음이 헛되지않기를, 그리고 사고없이 몸건강히 다녀오기를...
오후 7시 53분.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랐다. 하늘에서 바라본 대구의 야경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줄지어서 달리는 자동차들, 멋스럽게 도시를 빛내고 있는 각종 불빛들.
마치 모든 세상의 걱정, 근심들을 날려버린듯한 대구의 모습을.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내 옆자리엔 아무도 없다.
혼자가는거라 누구라도 있었으면 같이 이런저런 얘기라도 했을텐데.
아무도 없으니 심심하긴 하지만...
정말 편하다. ^0^
세자리를 나 혼자 쓰니깐 완전 VIP 급 ㅋㅋ
▲ 대구공항에서 방콕으로 직항(대한항공)
▲ 하늘에서 본 대구의 아름다운 야경
▲ 나혼자 3자리 쓰기ㅋㅋ
오후 11시 46분
드디어 비행기 아래로 하얀 불빛들이 보이기 시작했어.
이제 도착인거야.
Hello, Bangkok!
▲ 분주한 방콕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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