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태국이다.... (코사무이)
5/1 - 5/6
코사무이 가족 여행 다녀왔습니다.
3년째 태국이고, 2년동안은 푸켓으로 올해는 코사무이로 갔습니다.
코사무이가 직항도 없고 불편은 하지만, 이 시기에 건기라서 바다도 잔잔하고
한국 여름시즌에 다녀오기로는 좋군요..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몇가지 일이 있어지만요...
1. 5/4일 one day tour : 코따오 (롬프라야)
: 아무리 기다려도 픽업이 안 옵니다. 태국이니까 늦다보다 했습니다.
예약한 현지 한인업소에 전화하니까 롬프라야 회사에서 우리 호텔(센타라)
로 픽업을 안갔답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태국에서 바쁠때 종종 생기는 일이라면서 너무 미안해합니다.
투어를 갈 방법이 없답니다. 환불은 해준다는데, 이번 여행의 목적이 3살된
아기한테 물고기를 보여주러 간거라 어떻하든 가고 싶습니다.
2. 5/5일 private speed boat tour : 코따오
: 오후 4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5시45분 비행기로 방콕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물
고기를 볼수 잇는 방법은 스피드 보트를 하나 전세내서 가는겁니다.
1시간 일찍 투어를 시작해서 3시30분에 호텔 앞 해변에 세워주는 걸로 해서
프라이빗 투어를 가기로 했습니다. 22,000바트를 19,000바트까지 깍아주기는
했지만 너무 비싼 가격입니다.
투어자체는 아주 만족스럽고 낭유안 섬과 아주 작은 해변에서 물고기 실컷
보고 점심과 과일, 맥주 등등.. 서비스가 아주 좋습니다.
우리 딸도 너무 좋아하고, 돌아오는 길에 수고했다고 팁고 800바트나 줍니
다. 자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근데, 돌아오는 길에 스피드 보트 운전사 아저씨가 길을 잃었습니다. 망망
대해를 떠다니면서 어디로 가야할지를 몰라 합니다.
와이프는 화를 내고 있지만, 정말 중요한 문제는 기름이 한칸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살아 돌아가는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어선에게 다가가서 묻기를 5번을 하고, 낡은 나침반을 하나 빌려서 간신히
코사무이로 향합니다.
1시간 반이면 돌아올 거리를 3시간 20분만에 간신히 도착합니다. 기름이
바닥이군요.. 어쨌든 도착은 했습니다.
해변에 도착하니 4시50분.... ㄷㄷㄷ 이러다가 비행기 놓치겠습니다.
와이프는 비키니 차림으로 체크아웃하고 나는 짐을 들고 뛰어서 간신히 비
행기에 탑승하고 나니, 옆에 앉으신 중국계 여성이 인상을 찌푸립니다.
나는 온통 땀냄새에 모래 투성이... ㅠㅠ
코사무이 가족 여행 다녀왔습니다.
3년째 태국이고, 2년동안은 푸켓으로 올해는 코사무이로 갔습니다.
코사무이가 직항도 없고 불편은 하지만, 이 시기에 건기라서 바다도 잔잔하고
한국 여름시즌에 다녀오기로는 좋군요..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몇가지 일이 있어지만요...
1. 5/4일 one day tour : 코따오 (롬프라야)
: 아무리 기다려도 픽업이 안 옵니다. 태국이니까 늦다보다 했습니다.
예약한 현지 한인업소에 전화하니까 롬프라야 회사에서 우리 호텔(센타라)
로 픽업을 안갔답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태국에서 바쁠때 종종 생기는 일이라면서 너무 미안해합니다.
투어를 갈 방법이 없답니다. 환불은 해준다는데, 이번 여행의 목적이 3살된
아기한테 물고기를 보여주러 간거라 어떻하든 가고 싶습니다.
2. 5/5일 private speed boat tour : 코따오
: 오후 4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5시45분 비행기로 방콕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물
고기를 볼수 잇는 방법은 스피드 보트를 하나 전세내서 가는겁니다.
1시간 일찍 투어를 시작해서 3시30분에 호텔 앞 해변에 세워주는 걸로 해서
프라이빗 투어를 가기로 했습니다. 22,000바트를 19,000바트까지 깍아주기는
했지만 너무 비싼 가격입니다.
투어자체는 아주 만족스럽고 낭유안 섬과 아주 작은 해변에서 물고기 실컷
보고 점심과 과일, 맥주 등등.. 서비스가 아주 좋습니다.
우리 딸도 너무 좋아하고, 돌아오는 길에 수고했다고 팁고 800바트나 줍니
다. 자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근데, 돌아오는 길에 스피드 보트 운전사 아저씨가 길을 잃었습니다. 망망
대해를 떠다니면서 어디로 가야할지를 몰라 합니다.
와이프는 화를 내고 있지만, 정말 중요한 문제는 기름이 한칸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살아 돌아가는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어선에게 다가가서 묻기를 5번을 하고, 낡은 나침반을 하나 빌려서 간신히
코사무이로 향합니다.
1시간 반이면 돌아올 거리를 3시간 20분만에 간신히 도착합니다. 기름이
바닥이군요.. 어쨌든 도착은 했습니다.
해변에 도착하니 4시50분.... ㄷㄷㄷ 이러다가 비행기 놓치겠습니다.
와이프는 비키니 차림으로 체크아웃하고 나는 짐을 들고 뛰어서 간신히 비
행기에 탑승하고 나니, 옆에 앉으신 중국계 여성이 인상을 찌푸립니다.
나는 온통 땀냄새에 모래 투성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