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 따오 (낭유안)
6년전엔 꼬피피를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는 꼬 따오를 방문했습니다.
원래는 푸켓을 가보까 했었는데 제가 원하는 해변이 아닌것같아
이번에도 아름답고 맑은 해변이 있는 섬을 찾았지요~
카오산-꼬따오 밤새가는 조인트 솜섬 티켓 : 600밧
꼬따오에 오전 9시반정도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그리던 낭유안 섬으로 ㄱㄱㅆ
낭유안섬은 배타고 가야하는데... 선착장에서 입장료100포함해서 250밧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알고있는 정보보다 너무 비싸서.. 뭔가 우릴 속인다고 착각-_-;;; (입장료는 무슨.. 이러면서 투어형식이라고 판단 ㅠㅠ)
말거는 수상택시 아저씨가 300밧이라고 하길래.. 3명이서 300이면 싸군
이러면서 탔습니다.
헌데 바다가 요동을 치기시작..하면서 배가 뒤집어질듯 완전 무섭!!!
어쨌건 운전을 잘하는 아저씨덕에 무사도착!!
근데 도착하고 보니 인당 300밧(왕복)이라고 하더군요???????????????????????
결국.. 인당 300밧에 입장료100밧도 따로 내고-_-
아끼려다 2배넘게 뒤집어 썼습니다.
스노클링 장비는 인당 50밧..
다른분들은 그냥 인당 250밧 주고 정식배타시는게.. 안전하게 다녀오시는 길인듯..
의심이 많아서 고민하다보니... 더 꼬인것같네요..
여하튼!! 낭유안섬은 정말 환상적!! 이였습니다.
꼭 다녀오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아. 그리고 꼭 워터프루프선크림도 바르시구요 ㅎㅎ
완전 대박 타고 결국.. 다음날 무슨이유인지.. 벌게지고..
부풀어오르더니 땡땡해져서.. 병난줄알정도였습니다.
그만큼 햇볕이 따갑다는 말이겠지요???
밤에는 카페에 가서 음료한잔 하세요. 정말 분위기 최고입니다.
싸이리해변에 예쁜 카페가 많거든요..
쉐이크 40밧하는데 레몬쉐이크먹고 기절하는줄알았습니다.
넘 맛있어서.. ㅎㅎ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 바람은 엄청 시원하고 음료는 맛나고.. 누워서 쉬는데 정말 좋습니다
아. 방콕에 돌아올때도 송섬조인트티켓 700밧
싸이리해변의 ACtwo란곳에서끊어떠니 선착장까지 차로 태워줬어요.
(오후2시반출발 방콕 새벽4시도착)
헌데 송섬여행사앞에보니 방콕에가는게 500밧단위의 조인트티켓에 눈에띄었지만.. =_= 마음아플까봐 제대로 안봄 ㅋㅋ
돌아올때 춤폰(밤9시출발)에서 한방에 방콕으로 버스타고 오는데 버스 열나 후져서 완전 힘들고 불편해요.. ㅠㅠ
갈때는 완전 좋은 버스였건만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