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개월 지운이와 함께한 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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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개월 지운이와 함께한 방콕 자유여행~~~

지운맘 3 1829

셋째날...씨암씨티파크 수영장을 예약했습니다.
점심도 준다기에 잔뜩 기대를 하고...준비를 하는데...ㅋㅋ
지운이는 호텔 수영장에 안가고 아빠 엄마가 옷을 입으니 옷에 매달려 울면서...
아빠 이거 입으면 어떻게~~~ㅜㅜ
통곡을 하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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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옆에 수영장이 있는것처럼 그런곳이 있다고...설득을 해서 겨우 옷을 입히고...
수영장으로 고고~~~
택시로 30분 정도...일찍가니 차도 안막히고...여기까지는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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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니 공사를 하는곳이 하나둘씩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일찍갔는지 직원들이 우리들과 같이 출근하는거 같기도 하고...
사람들이 평일이라 그런지 안보이기도 하고...
그래도 걸어서 수영장만을 찾아서 갔습니다.
수영장은 역시 크고 좋더군요. 큰 풀은 바다를 거의 옮겨다 놓은듯 했습니다.
이곳에서 열씨미 살을 태운뒤 점심을 대충 먹고, 끝나지 않는 회전목마를 두번 타고....
그나마 공사하지 않는 아프리카 어쩌고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려는 찰라 지운양의 고개가 뚝...
또 잠이 들었습니다...
다행이었던거 같습니다...아프리카의 약육강식을 그대로 옮겨놓은듯 해서 조금 잔인하더군요...
살짝 무섭기도 하고...
그리고 나와서 택시를 잡고 호텔로 가는데 비가 정말 앞이 안보일정도로 왔습니다.
날씨 운이 좋았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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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화장실.
안에 욕조도 찍고 싶었는데...=_=;;;
너저분하게 늘어놓고 사용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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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창은 모두 통유리로 되어있었어요...
인터넷은 공짜~ 느리긴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한국 생활은 인터넷 뉴스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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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쇼파에서...
수영 다녀온 뒤 피곤해서 신랑과 저는 뻗고...
지운양은 다시 흥분상태에 돌입하여...돌아댕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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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저녁에 근처 해산물 요리집에 갔습니다.
똠양궁과 맛있는 볶음밥...그리고 저 뒤에 보이는 게요리까지..
배터지게 맥주 한잔과 함께 먹었습니다~~~
그리고 까르푸에 들려서 과자들을 잔뜩 샀는데 이날 대박은 돼지껍대기 과자~~~
나중에 올때 10개정도 더 사왔습니다...


3 Comments
해피힐 2009.06.07 20:56  
돼지껍대가 과자가 있네요??맛은 어떠세요??
개똥이는 내꼬봉 2009.06.07 22:20  
저도 껍데기 과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좀요..ㅎㅎ 담달에 푸켓 들어가면 까르푸 들릴 예정이라서요.ㅎ
지운맘 2009.06.08 09:09  
움...우리나라서 파는 납작하게 눌러서 바삭한 쥐포 있자나요~~
그맛이랑 비슷해요~~ 단지 다 먹고 나면 입에서 돼지냄새가 조금...난다고나 할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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