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근처에서 뚝뚝이 타고 혼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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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근처에서 뚝뚝이 타고 혼난 일

산길로가는자 0 1218
 

왕궁 절간 구경하고 나오는데 어떤 영어 좀 시부렁거리는 친절한 체하는 사람이 오늘은 강 건너 사원이 문 닫았다고 했습니다. 그 대신 며칠간만 세일하는 보석 공장 겸 도매상에 가면 좋다고 해서 일행이란 싼 뚝뚝이 타고 갔습니다. 물건은 안 샀습니다. 그런 것 살 돈도 없고.... 살려면 국내에서는 사는 것이 안전한 것 아닙니까? 저는 어느 나라 가든지 약이나 보석이나 좋다는 것은 안삽니다. 거의가 바가지든지 사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고 싶은 곳은 전자 백화점이었습니다. 안 샀더니만 뚝뚝이 운전수가 더 싼 곳 한곳 들려서 백화점에 가자고 했습니다. 결국 두 곳의 보석상에 들리고, 쉬는 날인 왕궁 공원인가 어디다 내려주고 돈도 안받고 뚝뚝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돈줄려고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이것이 사람 울겨 먹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더운데 시간 낭비 했습니다. 왕궁 근처 여행하실 분들 저 같은 모지란 사람 되지 마십시오. 경험삼아서 한번 당해 보시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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