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방콕,아유타야,꼬창,깐짜나부리 9박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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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방콕,아유타야,꼬창,깐짜나부리 9박10일

광주피닉스 5 1438

4. 방콕,아유타야,꼬창,깐짜나부리 9박10일

 

 

일본놈들,,,,

이렇게 노역을 시키고,,,

일본놈들이 만든 달러로 임금을 줬나보다

첨엔 달러라고 되어있어서,,, 미국돈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일본돈이다.  나중에 이 돈 어떻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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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전후 이곳에서 살아남은 전쟁포로중 어떤이가 평화를 기원하며 만든 작품에 꽃을 띄워놓았다.

지금은 이렇게 평화롭고 조용한데,,,,,,,참으로 전쟁이란 참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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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노천 온천엘 갔다.

이렇게 생겼다.  더운 나라에 온천이 있고,,, 이런 곳에 돈내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다(거의 대부분 현지인). 신기하다 

왼쪽은 온천, 오른쪽은 그냥 찬물,, 냉탕과 온탕을 왔다갔다 하며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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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철길 중 어려웠던 공사구간,,,절벽옆으로 힘들게 철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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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일에 1940 이라는 글씨가 보였다. 철길이 놓은지 70여년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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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길 위를 열차를 타고 달린다. 물론 굉장히 느린 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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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영화 "콰이강의 다리"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실제로 영화는 스리랑카에서 촬영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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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짜나부리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카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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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쩍하고,, 복잡하고,

언제봐도 그렇지만,,, 왠지 들뜬다.

 

오늘이 태국에서의 마지막 밤인데,, 더 쏘다니고 싶지만

매우 피곤하다.

매일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쏘다녔더니 이젠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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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방콕 카오산 공항버스 정거장이다.

원래는 내일 오전에 홍콩경유하는 비행기로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찍 가고싶다. 집에서 쉬고싶다.

저녁 비행기로 가려고 무작정 공항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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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착해서 타이항공 찾아가 오늘 저녁비행기로 바꿔달랬다.

기다리란다.

,,,, 표없단다.

.....J 8 창구로 가보란다.

.....J8 창구로 가니 윗쪽에 standby 라고 대문짝만하게 써있다.

기다리다 표 있음 가고,,,없음 못가나보다..

피곤해 죽갔는데,,,미치것다.

 

한참을 기다려 22시 40분쯤 표를 준다.

출발시간이 언제냐고 물었더니 표를 보여주며 런~!!  외친다.  22:50 이라고 써있다.

10분 남았다니 미치것다.

출국심사하고,,, 공항내에서 게이트까지 샌들 신은채로 쉬지않고 뛰었다...

10여분만에 게이트 거의다 도착했는데,, 옆에 지나가는 한국사람들이 이렇게 투덜거린다.

'뭐,,게이트까지 이렇게 멀지...한시간이나 걸리잖아'.....

흐미...한시간 걸릴 거리를 뭐 떨어지게 뛰었네...

 

게이트에 도착해서 보니 다들 대기중이다.

이상하다... 비행기 출발시간이 지났는데,

 

표를 자세히 보니...깨알보다 작은 글씨로 boardingtime 이라고 써있다.

출발시간이 아닌 탑승시간이었는데  ㅠ.,ㅠ

 

할말을 잃었다..흐미...저녁밥도 못먹고 물한모금 제대로 못하고 기다리다...뛰다...그랬는데

 

각설하고 비행기 탔으니 다행이다.  창가에 젤 좋은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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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좀 있는데,, 왠 외국인 두명이 다가오더니 자기 자리란다.

표를 보여주는데,, 살펴보니 시간, 좌석이 같다.  

흐미... 내 자리가 없으면 난 어떡하나,, 내려야하나,,,승무원에게 표를 보여줬더니 한참후에 따라나오란다.

내려야되나 했더니...

 

맨 앞자리 일등석에 자리를 하나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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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넓고 등받이도 뒤로 확 제껴지고,

서비스도 좋다.

이런 백을 하나 주는데,, 그 안에 안대, 치약칫솔, 빗 등 휴대용 여행물품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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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도 두개를 준다.  식사메뉴와 주류 메뉴판이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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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아침을 맞았다. 구름위로 비치는 태양빛이 참 오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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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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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라면도 된다고 써있길래 그전에 주문했던거 다 먹고나서 또 시켜봤다...

진짜 있네,,,맛은 그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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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박 10일 일정 마치고 무사히 공항버스를 타려고 기다린다..

오랜 여정이었던만큼 피곤함이 몰려오고,,,밀려있을 일을 생각하니....한숨부터 나온다.

이제 낼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네....  ㅠ.,ㅠ

집에 돌아와봤더니 왠지 낯설다..... 남의 집 같다.

 

여행을 좋아하고,,자주 다니는 편이지만

언제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는 현실이 참 싫다...

 

 

하지만 어쩌랴,,,이렇게 사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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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필리핀 2009.08.05 17:27  
흠... 모가 문젤까여???
하트생일 2009.08.06 15:32  
나만 액박 아니죠?
마살이 2009.08.06 17:01  
저도 엑박이네요....ㅡㅡ;;
민베드로 2009.08.07 20:25  
저도 안보이네요. 한장 보입니다.
머키 2009.08.24 20:37  
사진을 다음 카페 같은곳에서 링크를 따서 하시것 같은데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 경우 외부링크를 차단 합니다 ; 즉 자신네들 사이트가 아니면 액박의 향연이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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