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올려도될지 모르겠지만

나름 훈훈한...경험이라 원래 눈팅만하는데 글한번써봅니다 ㅠㅠㅠㅠ

지난 3박4일간 다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일차에 우연히 한시장 앞에서 만나게 된 택시기사님 추천드리고 싶어요!!

첫날 한시장 - 바나힐 - 다낭퀸즈핑거 (60만동)

둘쨋날 12시 한시장 - 코코넛보트 - 안방비치 - 호이안 올드타운 - 다낭의 마사지샵 (9시)까지 70만동

계속 기다리고 계셔서 일정이 자유롭게 바껴도 카톡을 통해서 빨리 타거나 늦게 탈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래서 바나힐에서도 1시간 정도 일찍 나왔고, 호이안에서도 30분 정도 늦춰서 왔습니다

매번 아이스박스에서 물도 계속 꺼내 주셔서 시원해서 좋았어요 ㅎㅎ

영어를 너무 잘하셔서 소통도 편하고, 이것저것 추천도 많이 해주셔서 실은 바나힐도 안가려고 했다가 다녀왔습니다 ㅎㅎ

맛집도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 중간에 짐은 택시에 놔두고 다녀서 편했습니다. 거의 렌트한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실은 제가 마지막날 그랩으로 호텔에서 롯데마트까지 가는데 여권을 잃어버렸어요

손쓰지도 못하고 공항까지 태워다주시기로해서 롯데마트로 가면 되냐는 연락에 제가 푸념하듯이 글을 적었는데  그거 보시고 직접 찾아주셔서 이렇게 감사해서 글올립니다. 

카카오톡 아이디는 Phuocnt 라고 합니다!!

카톡내용이랑 사진 등 첨부해봅니다 ㅎㅎㅎㅎ 

이름은 steven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