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이 곧 여행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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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이 곧 여행이다 -2-

겨울구름 10 2029

둘째날 아침....

7시쯤 일어나 나갈준비를 한다...

오늘 숙소를 옮겨야하므로 짐도 싸고....

그리고 나서 아침을 먹으러 나왔다...

어제간 카우팟 바로 옆집....

또 카우팟이다...

어제 먹었던 것과 맛은 좀다르지만...

그래도 맛있다>.<

물론 또 반은 남겼지만.....;;;;

맛없어 남기는거 아닌데 그렇게 생각할까봐 남기면서도 미안한 맘이다...

밥을 먹고... 동대문엘 갔다...

오늘 하루종일 짜뚜짝과 씨암, 바이욕, 나이트바자를 갈거라

오밤중이나 되어야 돌아올 수 있기때문에.. 짐을 동대문에 맡겨야할지 람푸에 맡겨야할지 몰라서였다...

근데 동대문 사장님은 11시나 되어야 나온단다..

그시간까지 여기있을 순 없는데 말이다..;;;

바로 람푸로 향했다.

오늘 예약자이고 짐을 맡기고 싶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예약한 방이 비어있어니 체크인 미리 하란다....

이런이런이런... 이런 행운이!!!!

활짝핀얼굴로  뉴씨암 3로 직행!!

뉴씨암가는길에 파인애플 한봉다리.. 아~~~~ 너무 환상적인 맛이다..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수가 있지?

정말 천국이다여기...

뉴씨암에서 가방을 들고나와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람푸로 갔다...

먼저 숙소는 4층이어서 힘들었는데.. 여긴 2층..... 왠지 맘에 자꾸 든다...

근데 방에 들어가니 더욱 맘에 든다...

람푸야 너 왜이리 좋은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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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씨암 3보다 100밧쯤 싸고 넒은방...

분위기 좋은 발코니와 기막힌 뷰...

그리고 그 작은방보다 훨씬 시원했던 에어컨......

모든게 만족스러운 공간이다....

 

한참 방에 감격하던 우린...

서둘러 나갔다...

오늘은 방콕의 버스를 타보기로 한날....

태사랑에서 뽑아간 카오산의 지도가 정말 큰 도움이 됐다..

그거 아니였으면 난 버스 한번 못타봤을거다...;;;

지도를 보고 뉴씨암 리버사이드 옆 정류소에서 3번 버스를 탔다...

일단 버스는 탔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다...

어떤 아저씨가와서 7밧을 받아갔다..

근데 여기버스.. 방송도 자막도 아무것도 없네..;;;;

어디서 내린담..OTL

버스기사님께 짝뚜짝에 가고싶다고 얘기했다.

그랬더니 맨앞에 앉으란다...

거기서 앉아서 방콕 시내를 구경하며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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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칫역 앞...

기사님이 여기서 내리면 된다고한다...

내려서도 한번 물어서야 짝뚜짝에 도착했다...

시장이다.. 시장..

난 백화점 같은 쇼핑몰 보단...시장이좋다...

사람냄새도 나고... 흥정하는 재미도 있고... 여러가지로....

그리고 백화점에 있는 물건들.. 대부분 한국에도 있어서인지 그닥 보고싶지 않다..

한국 백화점도 귀찮아서 잘 안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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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짝뚜짝에서 업어오고 싶었던 아이템 두가지....

저 예쁜 조명들과 꽃핀..ㅋㅋㅋ

머리에 꽃핀달고 다니고 싶었다...

꽃핀 너무 좋아하지만...한국에선 할수가 없으니깐.....

근데 둘다 고민만 하다 못사고 왔다...

꽃핀은 할 자신이 없었고..

아직 이동이 많이 남았는데 짐을 늘리기도 싫었고....

담에 시장가서 보아도 또 고민할 아이템....

시장엔참 여러가지가 있다. 거기 머무르는 동안 우린 반이나 보았을까??

너무너무 넓은시장....

애완동물과 조명 보는게 가장 흥미로웠다... 강아지 고양이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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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발견했다 로띠!!

태사랑을 두달이상 보면서...

난 저 로띠가 가장 먹어보고싶었다...

사진들을 보면 너무너무 맛나보이더라는.....

근데 어제부터 찾았던 로띠는 보이지않아 먹을 수 없었다..ㅠㅠ

그런 로띠를 짝뚜짝에서 발견했다...42.gif

더운날씨에...먹어야하나 고민도 좀 했으나...

카오산에서 또 못찾으면 어케..라는 맘으로다가... 하나를 사버렸다...

근데 이거..별로다..ㅠㅠ 바나나는 너무 무른것 같고.. 내맛도 네맛도 아닌것이...

이상하다.. 그저 연유의 단맛뿐....  이걸 왜그렇게 맛잇다햇을까 싶었다...

그냥저냥 그걸 한접시 먹고나니 속이 달다....급하게 물한병 사 마셔야할 정도로.....

 

로띠먹고 시장 좀 더 돌고.. 점심을 먹기로했다....

로띠를 먹어서 인지.. 점심생각이 전혀 없다..

언니랑 근처 노점에 앉았다..

로띠를 거의 먹지 않았던 언닌 오믈렛을 시켰고

밥생각이 없던 나는 수박쥬스 하나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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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가면 꼭 먹어보라던 수박쥬스...

이거 진짜 맛있다..

시럽을 얼마나 넣었는지 많이 달긴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맛있다.....또 먹고 싶다....ㅠㅠ

 

점심을 먹고 짝뚜짝 시장옆 공원을 지나 머칫역으로 다시 갔다..

씨암으로 가기위해서다..

말로만 듣던 태국의 날씨...

진짜 덥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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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안에서 찍은 짝뚜짝 시장... 생각보다 더 많이 넓구나...

BTS타고 씨암으로 이동했다..

요금은 생각보다 많이 비싸구나..

그래도 시원하고 빠르게 가니깐... 괜찮아....

저기에 저러고 앉아있으니 잠이 온다....

어디 들어가서 딱 30분만 눈붙였음 좋겠다는 간절한 생각.....

 

씨암에서 내렸다. 내리니 가장먼저 보이는건 씨암 파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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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날씨의 분수가 참 시원해 보인다...

근데 분수고 뭐고 빨리 실내로 들어가고싶은 마음뿐이다...

씨암파라곤에 들어가서 스타벅스를 찾는다...

아 빈자리가 하나도 없다..

한국이나 태국이나 스타벅스는 꽤나 인기구나!! 흥흥흥...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딱 삼십분만 엎드려 자고싶었는데.......

것마져 마음대로 안되는구나....49.gif

그냥 3층의 의자에 앉아서 잠시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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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암파라곤 내부는 널찍널찍한것이..

예쁘게 꾸며놓고 쉴곳도 제법 많았다...

우리나라 백화점과 사뭇 다른분위기....

씨암파라곤에서 씨암 디스커버리로 넘어갔다....

어디선가 엄청난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그냥 궁금해져서.. 그쪽으로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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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아이들 어디서 많이 본아이들이다....

누구지 누구지 생각하고보니... 슈퍼주니어의 한경과 시원이....

저 멋진것들을 왜 한번에 알아보지못한걸까...기범아 보고싶어>.<

TV엔 SM family 콘서트가 나오고있었다..

대부분의 노래를 외우고 있는 저 아이들..

누군가가 화면에 나올때마다 거의 자지러지듯이 소리를 지른다....ㅎㅎㅎ

왠지 잼있다.. 팬덤문화가 우리나라에서만 심한게 아니구나.....

나도모르게 한국인인 것에 어깨가 으쓱한다...

씨암디스커버리에선 한국음악만 틀어주더라..

적어도 내가 있는 시간동안은 그랬다.. 반갑다 너무너무....^^

 

잠시 앉아서 저 아이들을 구경했다....

내가 아라시를 좋아하는 마음이랑 비슷할까...

자주 못보니 가끔 보이는 동영상과 드라마에 정신을 못차리고 기뻐하는 것과 같은.... 

갑자기 울이 마츠쥰짱이 보고싶네..ㅠㅠ
쥰짱!!누나보러 언제올꺼니..;;;

 

 

잠시 쉬었다 씨암 스퀘어로 나가본다...

우리나라 이대와 비슷한 분위기...

 

사실 함께 여행한 언니와 나는 쇼핑을 즐기지 않는다..

그러니 죙일 쇼핑하는 오늘이 그다지 즐겁지많은 않다...

그래도 방콕에 왔으니 시내는 한번 봐줘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의무감..;;;

 

저녁에 언니와 바이욕에가서 저녁을 먹기로했다..

바이욕은 6시부터 디너시작...

우리가 쇼핑을 모두 끝낸 시간은 4시...

또 한참을 앉아 있었다..

 

-언니 그냥 바이욕에 가서 놀을까? 여기서 앉아노는거나 거기서 앉아 노는거라 그닥 다르지 않을것 같아..

그래서 바로 바이욕행을 결정...

뚝뚝을 한번 타보고싶은 우리는 바로 흥정에 들어갔다.

 

-어디가세요?

-바이욕스카이호텔이요..얼마에요?

-백밧

-너무 비싸요

-둘이 오십밧씩

-됐어요.. 언니 그냥 택시타자.

 

씨암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것을 알기에 그렇게 주고 가고싶지 않았다...

그래서 흥정을 그만 두기로했다.. 더위에 지치기도했고..

사실 뚝뚝 기사님이 맘에 안들기도했다.

그래서 그냥 택시타고갔다...

물론 100밧도 안나왓다..;;;

로비에서 82층 크리스탈 그릴을 계산했다...

그리고 바로74층인가... 전망대로올라가서 방콕 시내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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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정말 높긴 높구나..;;;

사실 63빌딩도 안가본 나는... 그저 신기할따름...

왠지 여기서 바라보는 방콕이... 청계산에서 바라보는 서울보다 큰느낌이다...

전망대 여기저기서 사진찍고...

6시가 조금 못미쳐 82층으로 올라갔다..

좋다..

우리 여행중 최고의 과소비이니 즐길만큼 즐겨야된다.

자리에 앉으니 음료 메뉴판과 빵을 가져다준다..

의자도빼주고 무릎에 수건도 직접덮어준다...

기분 좋다.. 대접받고 있는 기분....ㅋㅋㅋ

레몬주스와 오렌지 주스를 시킨다...

손님이 없을때라 그런지 빵도 가져다 주고. soup도 가져다 준다한다...

다그런가했는데 손님 많이 차니 짤없더라...ㅎㅎ
여기서 먹느라 정신없는 우린 인증짤이 없다.

맛이 썩 훌륭하다고 할순 없지만.. 그냥저냥 괜찮다..

일단 서비스가 좋고 라이브로 들을수 있는 재즈도 맘에 든다.. 보컬언니 목소리 너무 좋다..

중간중간 풍선아트해주는 사람, 마임과 마술을 해주는 사람, 통키타를 들고 노래를 불러주러 다니는 무리도 있다.

호텔 뷔페인데도 정숙하거나 근엄한 분위기는 아니다.. 활기차고 즐겁다...그래서 기분이 더 좋다....

즉석요리 해주시는 분중에 한국말 하는 사람도 있었다...

먼저 한국말로 말걸어주고 자기 한국말 조금 할줄안다며..

공부했다고한다....

설마 예전여자친구가 한국인이엇니? 라고 물어보고싶었으나.. 참았다..;;;

난 예의 있는 사람이니깐..;;;

잠깐의 대화를 나누고..기분좋게 인사했다.

이 여유로움을 즐기리라 맘먹었던 우리..

무려 두시간의 식사시간을 마치고 83층 전망대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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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방콕은... 그저 아름다웟다....

낮에 보았던 낡고 쓰러질것 같은 건물들은 기억도 안날만큼 아릅답고 화려하다...

저 멀리까지 보이니.. 너무 좋구나...

근데 역시.. 삼각대 없이 야경은 무리구나.. ㅠㅠ

삼각대가져가기 무거워서 그냥 카메라만 가져갔는데..

갑자기 아쉬운 생각이 든다...

 

바이욕에서의 럭쥴한 만찬을 끝내고 우린 쑤언룸으로 가기로했다.

그래 오늘 온갖 모든 시장을 종칠란다.

시간도 없고 우린 쇼핑을 그다지 즐기지도 않는다...

내려와서 택시를 타고 쑤언룸으로 향했다.

 

-쑤언룸 나이트바자 (못알아 듣는 눈치라 책을 보여줘었다)

-여기...

-오케이....

 

그리고 차는 출발했다.. 어느 컴컴한 길가에.. 차를 세운다...

여기가 쑤언룸이라고 한다..

쑤언룸 말고 쑤언룸 나이트 바자말이다 기사님아..

이 기사님 결국 책가지고 길가는 사람에게 물어보고온다...

미치겠다 진짜..아왜~~~택시탈 때마다 이모냥이냐구..ㅠㅠ

그래도 다행히 한번만에 우린 쑤언룸 나이트 바자에 도착했다...

첫날 공항에서 람부뜨리 가던거에 비하면 무지무지 잘온거다...

문득 한국 네비게이션이 매우 고마운 물건이구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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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언룸 나이트 바자... 생각보다 꽤 큰 시장이다...

근데 낮에 보았던 짝뚜짝에서 보았던 물건들이 대부분이다..

짝퉁이 좀더 많긴 했지만.....

몽블랑 만년필 짝둥이 있는걸 보고 깜놀했다...

이번에 친구가 선물하겠다고 몽블랑 만년필을 샀는데.. 그거랑 똑같은게 있음 어쩌나 싶었다....

다행히 한번도 보지 못했다..ㅎㅎ 그냥 다행스럽다... 역시 좀 특이한걸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전에 친구가 구찌가방 하나만 사다달라고 부탁을 해왔다.. 무려 정가 180만원이 넘는 가방이다...할인 받아서140만원에 샀지만..;;

난 솔직히 그돈주고 그가방을 사는 친구가 좀 이해가 안됐다.. 그냥 그런데 친구는 이뻐 죽겠단다..

무엇보다 짝뚱이 없어서 너무 좋단다..;; 그땐 그말을 이해못했는데... 짝퉁 몽블랑 만년필을 보면서 나도 같은 생각을 하고있다..

내꺼랑똑같은거 없으니 너무 좋다..(사실 중요한분 선물이라 꽤 고가의 만년필을 구매했다;;)

사실 선물할꺼라 더욱 그런맘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의심받기 싫은 마음....ㅎㅎ

 

여튼 쑤언룸은 낮에 주구장창 봐왔던 물건들과 비슷해서.. 그리 오래 머물지 않았다.

쇼핑을 마치고 10시가 넘어서 숙소로 가자고했다.

큰길에 가니 택시가 여러대 서있다.

큰길나가자마다 기사들이 막잡는다.

흥정을 하자...

 

-어디가세요?

-카오산이요 얼마에요?

-300밧...

-너무 비싸요..

-지금은 미드나잇이야..

-열시반이 어떻게 미드나잇이니?언니 딴데가자.

-그러니 뒤에서 250밧을 부른다..

-NO!(정색하며 매우 단호한 말투다)

-그럼 얼마?

-200밧

 

자기들 끼리 한참을 이야기 한다...

그러더니 알겠단다..

더 싸게 흥정하고싶었는데..

죙일 돌아다녀서인지 빨리 숙소에 가고싶다.

 

카오산으로 가자해서 그런가..

택시는 우릴 버거킹 앞에 세워준다..

별수없다.. 그냥 내려서 걷자..

오늘도 한번은 카오산로드를 가로질러야지~ㅎㅎ

그렇게 카오산거리를 가로질러 람부뜨리로갔다.

어제 몇번씩 나에게 인사를 하던 그 현지인들은 다른 여행객인듯한 사람과 이야기 중이다...

인사를 안하니 왠지 서운한 느낌...

그래도 내가먼저가서 인사할 용기는 아직 없다...

그냥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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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출

아침 카우팟+계란후라이  40B

대일밴드                       30B

파인애플                       10B

편의점 석류쥬스             10B

짝뚜짝시장 버스비            7B

로띠                             30B

물                                10B

수박쥬스                       25B

BTS                             35B

씨암-바이욕 택시비       30B(60B)

저녁 크리스탈그릴         620B

물+레몬쥬스                  95B

바이욕-쑤언룸 택시비     40B(80B)

쑤언룸-카오산 택시비   100B(200B)

물                                 6B

숙소 람푸하우스 트윈    340B(680B)

TOTAL                      1428B

GRAND TOTAL           2103B  

 

 

10 Comments
김민석옹다 2009.09.30 15:09  
로띠 바나나 토핑에 쵸코렛맛 시럽 살짝 뿌려서...한입만 먹을 수 있다면..

흑.....
겨울구름 2009.10.01 18:35  
제가 쵸코를 잘 못먹어서 한번도 그렇게 뿌려먹어보적은 없는데...
담엔 한번 시도를.....
그나저나 로띠 또 먹고싶네요..ㅠㅠ
Hannah06 2009.09.30 18:19  
이렇게 자세하게 쓰기 쉽지 않을텐데~ 대단하셔요. ㅎ
겨울구름 2009.10.01 18:36  
그냥 기억나는거 다요..
혹여 제가 담에 다시 읽어도 다 기억나라구......ㅋㅋ
근데 글 솜씨가 없어서 제가 봐도 너무 재미없는 여행기..ㅋㅋㅋㅋ
♡러블리야옹♡ 2009.09.30 20:33  
람푸... 요즘엔 더 좋은 곳도 많이 생겨난다지만..
람푸만의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 아침에 딱 눈뜨면 은은한 새소리도 들리고 .. ㅋㅋ
그리고 하루종일 여기저기 많이 다니셨네요 .  나도 첨엔 부지런히 다니다가도.. 몇일 지나면
마냥 퍼져있고 싶어서 ..
여행끝나고 돌아가면 항상 후회해요 ㅋㅋ
근데 그 찌는듯한 더위가 왜 한국에만 돌아오면 다 잊게 되는건지.. 사진만보면 팜유 냄새가 절로나는지. ㅜ.ㅡ
한 몇일 잠잠했었는데.. 또다시 일어나는 충동..책임지삼 ㅡㅡ^
푸켓알라뷰 2009.09.30 20:40  
람푸에서 자고 싶허도..냉장고가 없어서 안뒤야..내년에 가믄..나티님한테 얘기 좀해봐유..
겨울구름 2009.10.01 18:38  
ㅇㅇ 람푸엔 냉장고가 없어요..ㅠㅠ
근데 리셉션에 얘기하면 보관은 해주던데요.
진작 알았더라면.. 좀더 시원한 소주를 맛볼 수 있었을텐데..ㅠㅠ
겨울구름 2009.10.01 18:37  
람푸.. 친절한 직원들도 맘에 들고.. 로비의 분위기도 맘에 들고..
발코니도 맘에 들고.... 넓은방도 맘에 들고..
상대적으로 싼것도 맘에 들어요..ㅎㅎㅎㅎ사실 맘에 안드는게 없어요..ㅎㅎ
하물며 방안의 조명까지 맘에 드는걸요..ㅋㅋ

러블리 야옹님을 책임 지는 방법이라면..
자꾸 발권을 하라고 부축이는 일밖에 없을듯한데...
어찌 발권은 하셨나요??ㅎㅎㅎ
마스털 2009.10.02 14:52  
바이욕스카이호텔? 전망대 같은 곳인가 보네요~
야경도 아주 멋지고...방콕이 눈앞에 쫙~~~ ㅎㅎ
담엔 저기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ㅎ
겨울구름 2009.10.04 22:48  
호텔이에요..
근데 74층인가에 전망대가 있고. 83층에도 전망대가 있습니다.
높은곳에서 보는 방콕 전경은 정말 좋아요...ㅎㅎ
강츄합니다..
근데 호텔이라도 음식맛을 많이 기대하시면 안되요~;;;
기본이상은 하지만.. 호텔 수준이라고 보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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