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섬] 바이킹 리조트에 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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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 바이킹 리조트에 가다 ★ <3>

단미★ 4 2307

 정전 ㅠㅠㅠㅠ
 다른 리조트들도 그런가 하고 바다 너머로 이곳 저곳 살펴봤더니.
 바이킹 리조트만 정전 된 것이었다.
 아... 음 ,, 뭘하지??? 그래 아직 해가 조금 남아있으니
 해변가 산책이라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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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가 의자에 앉아 하늘도 보고, 바다도 보고, 모래로 장난도 쳐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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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문 ★ 피피타운에서 풀문 파티를 한다고 그랬었지 ..
 아~~ 근데 투어 하고 왔더니 피곤하다. 그리고 괜시리 정전이라니
 내 맘도 몸도 정전된 듯하다. 그냥 이렇게 쉬자!!!!

 완전 어둑어둑해지니 해변가에 있기도 무서워
 바이킹 레스토랑 쪽으로 가니 
 staff들은 곳곳마다 촛불을 켜느라 정신이 없고,
 무심한 바람은 그게 싫었는지 자꾸만 촛불을 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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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테스팅 푸드 ~~!!!
 바이킹의 좋았던 추억 ★
 입맛과 주머니 사정 떄문에 손쉽게 접하지 못할 태국 음식들을
 이렇게 공짜로 테스팅 하게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가~~ ㅎㅎㅎ
 이것 저것 맛보며 좋아 좋아 .. ♬ 

 그렇게 시간도 떄우고, 테이블에 앉아 망고스틴도 까 먹고,
 정전 되지 2시간쯤 흘렀던 것 같다.
 드디어 밝아지는 순간!!! +-+
 와~~ 자연을 느끼겠다고 온 바이킹에서
 현대 문명 전기가 들어오자 감사함을 느끼며, 그 편리성에 대해 감탄한다
 ㅋㅋㅋ 모순덩어리!!!

 이제 다시 빛을 찾았으니, 트리헛으로 무브 무브!!!!
 
 자자 취침!!! 내일은 다시 푸켓으로 돌아가야 한다.
 자장 자장 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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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조식 메뉴는 오스트리안 스타일로!!!!
 그러나 후회한 선택 ☆ ;;
 달달하니 부드러운 걸 좋아하는 나의 입맛엔 영~~~
 시큼하면서도 질겅한 질감;; 오늘따라 유난히 더 진한 커피 ㅠㅠ
 
 배 타고 다시 푸켓으로 나가려면 배 든든해야 하는뎅 ;;
 몇 스푼 억지로 더 먹고
 디파짓 요금을 정산 후 보트 택시에 오르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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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먹에 누워 비록 이틀간이었지만 바이킹에서의 일들을 회상하며..
 
 우기 시즌이라 비가 오지 않을까 노심 초사 했지만,
 아주 잠깐 부슬비만 내렸을 뿐, 휴식을 즐기기엔 별 나쁜 점이 없었기에
 너무 감사하다 ★

 안녕! 바이킹
 안녕! 피피~~~~

 
4 Comments
마르디 2009.09.23 16:23  
저도 왠지 피피에 있는동안 이런 순간이 더욱 더 빨리 지나갈꺼 같아 아쉽네요....
오히려 혼자라 더욱 더 빨리갈듯...
에쿠니가오리 2009.09.24 18:10  
저두 피피 갈 예정인데..바이킹 리조트는 어떻게 예약하나요??
쫌 갈켜주세용~~~^^*예약 안하고 가면 방이 없겠죠????
단미★ 2009.09.25 13:40  
http://www.vikingnaturesresort.com/

바이킹 리조트 홈피에요 ★ 보시면 예약 관련 메일 보낼수 있는 주소 나와 있어요 ^^
그리로 메일 보내심 되용~~
jasonmraz 2009.09.26 01:43  
헉, 매일매일 테스팅 푸드가 있었나요? 난 왜 몰랐지 ㅠㅠ 정전되서 걍 그날만 꽁짜로 주는 줄 알았는데 ㅎ
아마도 늘 타운에서 걸어오느라 그 시간대를 놓쳤던 걸까요?
메뉴도 꽤 다양했는데 맛보지 못해 아쉽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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