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uv BKK.-1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문자가 도착.............."
.
.
.
.
30분이 훌쩍 넘게 연착해버린 비행기,,,
착륙과 동시에 켠 휴대폰은
정신없이 '콜키퍼'메세지와 문자메세지로
울려대기 시작했다
"마미","마미","마미",,,,,,,,,,,,,,,,
ㅡ,.ㅡ
"여보세요?"
-"엉~엉(엄마는 이미 반쯤? 실신 상태였다고 나중에 아빠가 말씀해주셨다"
"엄마 왜에~?"
-"엉~엉~
니는 도대체! 도착해야 할 시간이 언젠데...
무슨 비행기를 타는지, 어느 호텔에 있는지 말도 안해주고!!!
엉~엉~~~"
아뿔사..
갑자기 떠나온건 아니었다.
예전부터 타이 맛사지를 배우러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
2년 가까이 몸담던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그냥 한달은 쉬고 싶었다..
한달,,두달_
대학 졸업전부터 일을 해온터라
나에겐 대학을 졸업한 이후로 그렇게 긴 휴가는 처음이었다.
처음에 쉴려고 마음 먹었을 땐
하고 싶은 일도 많았고, 할일도 많았던 것 같은데..
막상 쉬게되니 마냥 집에서 뒹굴뒹굴..
시간이 참 빠르다,,라는걸 새삼 느끼던 찰라_
전부터 배우고 싶던 타이 맛사지를 배워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맛사지도 맛사지였지만, 엄마의 눈치를 피해 쉴곳이 필요했다.^^;;)
그래서 일단 맛사지 학원을 다녀야겠단 생각에
한달 코스로 학원을 수료했다.
그러니 벌써 휴직 3달째...
예상대로 엄마의 따가운 눈총이 시작되었다.
-"이제 일 안할끼가?"
"쪼끔만..내 이제 겨우 3달 쉬었잖아~~~"
-"3달이 짧나? 니 돈있나? 뒷돈 감춰둔거 바닥을 보일때가 된거 같은데..."
"ㅡㅡ^"
울엄마는 사람은 절대 놀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다.
그래서...
난 대학 졸업과 함께 용돈이 끊겼으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졸업도 하기 전에 일을 했던 건지도 모른다.
"엄마! 나 태국갈래!!"
-"또 믄 바람이 들었노!! 태국은 뭐하러?"
"언니처럼 타이 맛사지 배우러~"
(친척 언니가 몇년 전 치앙마이로 떠나 먼저 왓포 맛사지를 수료했다.)
-"맛사지 계속 할끄가? 그거 힘들텐데.."
"할래할래~갈래갈래~"
-"흠............ㅡ,.ㅡ"
그렇게 타이 맛사지를 배우러 가겠단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_
난 태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혼자서 떠나는 첫 여행.:)-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문자가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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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이 훌쩍 넘게 연착해버린 비행기,,,
착륙과 동시에 켠 휴대폰은
정신없이 '콜키퍼'메세지와 문자메세지로
울려대기 시작했다
"마미","마미","마미",,,,,,,,,,,,,,,,
ㅡ,.ㅡ
"여보세요?"
-"엉~엉(엄마는 이미 반쯤? 실신 상태였다고 나중에 아빠가 말씀해주셨다"
"엄마 왜에~?"
-"엉~엉~
니는 도대체! 도착해야 할 시간이 언젠데...
무슨 비행기를 타는지, 어느 호텔에 있는지 말도 안해주고!!!
엉~엉~~~"
아뿔사..
갑자기 떠나온건 아니었다.
예전부터 타이 맛사지를 배우러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
2년 가까이 몸담던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그냥 한달은 쉬고 싶었다..
한달,,두달_
대학 졸업전부터 일을 해온터라
나에겐 대학을 졸업한 이후로 그렇게 긴 휴가는 처음이었다.
처음에 쉴려고 마음 먹었을 땐
하고 싶은 일도 많았고, 할일도 많았던 것 같은데..
막상 쉬게되니 마냥 집에서 뒹굴뒹굴..
시간이 참 빠르다,,라는걸 새삼 느끼던 찰라_
전부터 배우고 싶던 타이 맛사지를 배워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맛사지도 맛사지였지만, 엄마의 눈치를 피해 쉴곳이 필요했다.^^;;)
그래서 일단 맛사지 학원을 다녀야겠단 생각에
한달 코스로 학원을 수료했다.
그러니 벌써 휴직 3달째...
예상대로 엄마의 따가운 눈총이 시작되었다.
-"이제 일 안할끼가?"
"쪼끔만..내 이제 겨우 3달 쉬었잖아~~~"
-"3달이 짧나? 니 돈있나? 뒷돈 감춰둔거 바닥을 보일때가 된거 같은데..."
"ㅡㅡ^"
울엄마는 사람은 절대 놀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다.
그래서...
난 대학 졸업과 함께 용돈이 끊겼으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졸업도 하기 전에 일을 했던 건지도 모른다.
"엄마! 나 태국갈래!!"
-"또 믄 바람이 들었노!! 태국은 뭐하러?"
"언니처럼 타이 맛사지 배우러~"
(친척 언니가 몇년 전 치앙마이로 떠나 먼저 왓포 맛사지를 수료했다.)
-"맛사지 계속 할끄가? 그거 힘들텐데.."
"할래할래~갈래갈래~"
-"흠............ㅡ,.ㅡ"
그렇게 타이 맛사지를 배우러 가겠단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_
난 태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혼자서 떠나는 첫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