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늘이형입니다.

우선 태국 여행을 준비하는데 태사랑 분들의 자료와 답변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먼저 감사 드리며, 글쓰도록 하겠습니다. ^^


곧 있을 대학 졸업과 취업을 자축하면서 저에게 선물을 주고자.


태국행 비행기 티켓과 호텔 바우쳐를 가지고 약 40만원 정도 (11,000 baht 정도)
가지고 입국했습니다. 3박 4일 일정으로요~

친구들이나 아는분들하고 가려고했는데,
대학교는 아직 학기 중이고..

친구들도 회사 다니거나 바쁘니
결국 혼자 떠나게되었습니다.

혼자라 묘한 긴장과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ㅎㅎ

타이항공을 타고 갔는데,
동남아 여인들이 그리 이쁜지 모르겠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승무원 나름 괜찮더군요..;;
서비스는 대한항공 타다가 타이항공 타서 그런지 좀 아쉽긴 했습니다.

여튼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그곳의 습기는 와우..
군복입고 경계근무를 하는. 여름의 군시절 모습이 생각나더군요 -.-;;
6년전으로 돌아간거 같았습니다 ㅎㅎ

여튼 2g cdma도 로밍이 된다고 들었는데, 이게 왠걸..
최신 2G CDMA는 안된답니다 ㅠㅠ (제껀 햅틱착 SCH-B900) 입니다.

근처에 있던 한국분에게 잠시 폰을 빌려 통화하고, 자주 오셨던 분이라
퍼블릭 택시 있는곳까지 알려주셨습니다.
혹시 태사랑 분이시면.. 그때 성함도 못 여쭤봤는데,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제가 묶었던 프라자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쏨분 시푸드 레스토랑 바로 앞, 총논시 역)
택시기사가 영어를 잘했습니다.. 잘 못알아들었습니다. 발음이 너무 흐릿해서 -.-;;
뭐 한국 어떤 여자분이 그 기사님 즉석 사진 찍어준거 보여주더군요 ㅎㅎ

여튼 친절하게 잘 챙겨줘서, 350밧 요금과 함께 공항 세븐 편의점에서 간식 거리 사고
쥬스도 샀는데

쥬스도 하나 주고, 팁도 20밧 주었습니다.

호텔은..
대강 예상했지만.. 지방의 모텔과 같은 수준이더군요 ㅡ.ㅡ;  3박에 프로모션가로 14만원 정도에
예약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넷북을 키고 전화가 안되니..
네이트온 폰으로 돈 충전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
(무선인터넷이 객실에서 가능한데 속도도 느리고 안테나도 1~2개 뜹니다 ㅎㅎ)

- 1 부 끝 -

2부에서는.. 
태사랑 분을  만나다.
라바나 스파 체험기
다른곳의 호텔로 체크 인
호텔에서 한국 사람을 만나다
팟퐁 어고고바 체험기
나이트 바자? 이쪽 체험기
툭툭 30분 체험기 -.-;;

등등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P,S 카메라를 가지고 갔으나 막상 덥고 귀찮아서 몇장 안찍었네요 ㅡ.ㅡ;;
      지겨운 텍스트니 조금 보시는게 재미가 없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