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태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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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태국여행기

손권중모 25 4225

5년만에 다시 방문한 파타야.(두번다 여행회사 패키지)

그당시에는 한국인엄청 많았습니다. 어디 쇼보러가면 대다수가 한국인이었을정도로,..

하지만 지금은 한국인은 거의 없더군여

그 증거 두가지로

알카자쇼를 보니. 5년전에는 한국노래가 거의 대다수를 차지했는데.. 지금은 한국보단 중국, 베트남, 아랍쪽노래가 많이 추가되고 한국노래는 그만큼 비중이 없어졌더군여. 또한 태국여행객또한 다른나라사람숫자가 늘어난게 확연히 보이더군여, 그리고 일본인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더군여.

또한 워킹스트리트도 서양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쇼가 많고여, 거리에는 아시아사람들이  좀있는데 막상쇼하는데 들어가보면 아시아인인 거의 전무수준...--;; 쇼도 아이템이 셔양인 위주로 바뀐듯.. 물론 제가 다보고 말씀드린게 아니라 사실성이 떨어질수도 있지만 제가 경험한 것만 비교해보면 그렇습니다.

 

두번째 증거로는 태국을 패키지로만 두번 방문했는데 이번 현지인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옛날에는 매일 일했는데 이제는 일주일에 한번일한다고 하더군여. 그러면서 왜 한국인이 태국안오냐고 물어보더구여. 여행을 하면서 그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5년전에는 태국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방문해서 몰랐는데 5년후 다시 가보고 느낀점은, 정말 말그래로 환락의 도시라는 느낌밖에는 없없습니다. 5년전에는 환락의 도시지만 재미도 있었는데...차라리 환락만이 목적이라면 태국갈 경비로 한국에서 노는게 더 좋다는 느낌뿐...

 

방콕의 카오산거리는 완전 시장판,  한국의 인사동에서 사람이 2배 많은 느낌? 정도엿습니다.

 

패키지라서 그런거긴하지만. 같이 간 제친구는 바보같이 관광회사에서 데려간 공장에서 물건을  90만원어치 사더구여. 알고보니 태국쇼핑몰에서 20~30만원정도면 살 수 있는물건으로여. 뭐 강매한건아니니깐... 산게 병신이죠--;;

 

아무튼 이번 두번째 태국여행은 재미도 없고, 관광회사 물건때문인지 여행도 망친기분?

다른 지역은 모르겠으나  파타야는 다시는 가고 싶지 않더군여.

 

아무튼 제 경험만을 쓴것이니, 다른 분들말도 듣고 비교하시고 판단하시길...

 

25 Comments
카이☆ 2009.12.22 00:24  
저도 엊그제 파타야에 한 이틀정도 있었는데요
낮에는 그나마 바다에서 놀기땜에 괜찮아도
밤에는 그닥 나가고 싶지 않더군요
온통 빨간불에 환락의도시를 연상시키는....
확실히 파타야는 조금 비호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6공병 2009.12.22 00:55  
3일 후 출발인데 이런 ㄷㄷ한 글을 보다니.

여행은 바로 재미를 찾아다니는 맛!

바로 이 맛 아닙니까~~~ㅎㅎ
공심채 2009.12.22 02:09  
많은 회원님들이 카오산과 파타야를 찾는 이유를 패키지로 가셔서는 알 수가 없지요. 짧은 일정, 정해진 루트, 거의 없다시피한 자유시간, 외진 숙소, 단체 행동.. 그렇게 싫증을 내시는 파타야의 밤도 유흥문화만 있는 건 아니랍니다..
챨쓰왕자 2009.12.22 03:21  
너무 단편적인 곳만 생각하신는건 아니신지요~~
개인적인 여행을 하시면 패키지때의 느낌과 또다른 경험을 하실수 잇을꺼 같습니다.
xg 2009.12.22 05:39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보로보로 2009.12.22 08:48  
너무 단편적이긴 하지만.. 뭐 개인적 소견이니까요..
저도 방콕에 있으면서.. 더욱이 카오산주변인 삼쎔에 한달간 머무르면서..
카오산은 몇번 안가봤네요..
첫 느낌이 그냥.. 매일 공부하고 밥먹는 홍대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암튼 다음엔 자유여행으로 한번 즐겨보세요ㅋㅋ
모르도르 2009.12.22 09:33  
여행의 맛을 모르시는군.....안타깝습니다.
참이슬로 2009.12.22 12:24  
패키지라...
아차해 2009.12.22 16:35  
파타야 환락만 남아있는 도시죠... 왠지 기분이 우울해 진다는.... 카오산도 예전같지않고 비싼숙소에 너무많은 사람들,,ㅠㅠ
미남싱글 2009.12.22 23:10  
싼 패키지요금으로 뭔들 만족할수 있을런지요...
대만에서 부터~~ 2009.12.23 03:59  
저는 태국만 4번 다녀왔습니다.
두번은 혼자서, 한번은 동성 친구와, 한번은 가족과..
저는 4번의 여행을 모두 비행기 티켓만 끊고서 직접 다녔습니다.
친구와 가족과 다녔을땐..이미 제가 가이드가 되었죠.
태국 남부에서 방콕까지..버스로만, 15시간입니다. 그정도로 크다는 말이죠
정말..태국 볼거리 많습니다. 정말 어쩌면..패키지라서 단편만 보실수도 있습니다.
역시나..저랑 다녀왔던 친구와 가족모두..만족해했었고여..
그만큼..태국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거리가 많다고 생각듭니다.
태국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마지막 부탁이라면..한가지..태국을 자유여행으로 다녀오시는건 어떨지여..
태국은 혼자서 여행하기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듭니다.
관광을 주업으로 하는 나라로서 관광인프라도 잘 되어있는것(저만의 생각요..) 있고..
자유여행을 하시게 되면..좀더 태국의 진면목을 볼수있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김우영 2009.12.23 09:33  
............

유구무언...입니다..

전 아무리 가도 또 가고싶던데...요,,,
훈빠 2009.12.23 12:19  
태국은 방콕과 파타야를 빼고도 좋은 곳이 많습니다.
우리 나라에 서울과 해운대를 빼고도 볼 곳이 많듯이요.^^
저는 해외여행시 대도시를 다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사람에 너무 많이 치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엔 카오산이나 파타야 말고 다른 곳들도 가보시면 다른 매력을 느끼실겁니다.
영국산흑표범 2009.12.23 16:52  
저는 일곱번 갔다 왔습니다..
또 가고 싶습니다...ㅠ.ㅠ
남쪽의 해변
북부의 고산족.. 경치...
너무 좋은 곳이 많은곳입니다. 태국은...
미르사마 2009.12.24 17:06  
그냥 단지 타이틀만으로도 가슴이 아파지는군요;;
calcium 2009.12.25 11:01  
저도 여행의 시작을 팩키지로 시작했어요. 캄보디아, 베트남!! 4박5일!! 정말  그때 팩키지 여행에 질렸습니다. 싼여행이라 그런지 가이드들 정말 진상들이었죠. 그 이후로는 절대로 팩키지 안하고 배낭만 하겠다고 결심했어요. 배낭을 하셨더라면 더 즐거웠을텐데 아쉽군요. 준비하고 고생하는 만큼 즐거운게 배낭여행의 맛이더만요.  다음엔 짧더라도 배낭여행 해보시죠. ^^
xkdlfosem 2009.12.25 13:04  
파타야하면 왠지 떠오르는 단어는 환락가이조  그렇지만 다른곳은 볼만한 관광명소 아름다운해변등 이많은곳이 태국이아난가합니다
pny1008 2009.12.27 09:34  
전 태국자유여행만 가봤거든요.2년전 신랑회사에서 패키지로 갈때 전 혼자 자유여행으로 가서 하루만나서 놀았는데 빡빡한일정,은근한 옵션강요등등 좋진않더라구요.저와신행을 자유여행으로 태국에 갔을때 우리신랑도 태국의 매력에 빠졌었는데 패키지로 가고나선 한식밖에 못먹고 너무 짜증난다고 다음엔 무조건 자유여행으로 갈꺼라고 하더라구요.
자유여행으로 태국한번 가보세요.
태국의 매력에 풍덩 빠지실꺼예요ㅋㅋ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대부분 패키지로 처음 태국여행 간사람들은
두번다시 태국 가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유치원복학생 2009.12.27 18:57  
패키지 여행으로는 태국의 매력을 느끼기 힘들죠. 저도 예전에 졸업여행으로 태국을 갔었는데
한마디로 돈버렸다 싶었답니다. 하지만... 자유여행으로 간 순간..
태국 알럽 쏘머취........ ㅠ_ㅠ 태국 시골동네 가보세요, 아니면 방콕이 아닌 다른 작은 소도시.. 너무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푸켓알라뷰 2009.12.27 19:09  
것도 패키지로 두번만 다녀오시곤 다시가고싶지않은곳이 되어버려서 제가 다 속상하네요~
어떤걸 기대하셨는지 모르겠으나 여행은 자신이 만들어가는것인데..정작 겉핧기로다가 훝터만보시고 정의를 내려버리셔서..
패키지를 시작으로 6년째 태국행을 하고있는데..4개월후의 4번째 파타야행이 너무 그리워지는 오늘입니다^^
못쪼록 님의 성향의 맞는 도시를 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포스틱 2009.12.28 14:42  
25살인 저는 많은 나라를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다고 자부할수 있습니다
태국만 15번 정도를 다녀왔는데 저는 다른 나라보다 그냥 태국이 좋습니다
편안하고 고향같고.......태국 특유의 냄새 조차 너무나도 사랑스럽구여
나중에는 패키지말고 자유여행으로 다녀와보세여
파타야 환락가이긴하지만 생각보다 건전문화 즐길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밥튕 2010.01.06 20:44  
솔직히 여기서 태국여행 부정적으로 말하면 방어 장난아니게 들어오지요 .난 도대체 그렇게 누군가가 찬양하는 태국이 매력이 별로 없을까요.15일밖에 안가서 그럴까요.재방문이라도 해봐야하는징..솔직히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뭐 클럽갈려고 태국가는분들도 많던뎅..솔직히 한국사람 따라서 유명한곳 가보니 엥 이게 뭥미~~싶던데 ㅋㅋ 왜케 못노는지..차라리 외국인들많이오는 클럽이 잼잇을듯.그래도 젤 큰매력이라하면 관광인프라 잘되어있고 온갖 외국인 많이 몰려있어서 재밌는거  말곤 특별히 없는듯.그리고 사람들땜에 기분나쁜게 한두번이 아님 ㅠㅠ 트래킹하는데 가이드새퀴 성추행하질 않나 ㅠㅠ 여자들도 완전 네가지없는여자들 많았음 .나말고도 거기서만난 한국인(여자) 친구도그러드라구요.여자들이 불친절하다고.뭐이건 다른나라도 마찬가지인경우가 많았고.암튼 적어도 미소의나라?사람이 좋다?이런 태국의 맛은 없었던듯.이건 나말고도 다른 한국인 친구도 똒같은말함.난 그냥 태국도 큰 매력은 못느끼고 이젠 동남아쪽보단 울나라 제주도 다녀오고 제주에 빠져서 제주도 갈날만 기다립니다 ㅋㅋ
상큼사라 2010.01.06 20:53  
저두 다섯번정도 태국을 다녀왔는데 파타야만큼은 적응이 힘들더라구요ㅜㅜ 길거리에 노천바나 서양노인 태국소녀들...이런것들이요..치앙마이는 너무 멋졌어요..다른 곳도 둘러보세요.
thestory 2010.01.21 04:58  
첫번째 여행 때 푸켓을 가서 너무 좋아서 두번째 여행 때는 파타야도 의무감을 갖고 가봤었습니다만, 정말 실망했습니다. 첫번째 여행 때 푸켓이 아닌 파타야를 갔다면 저 역시 이렇게 태국에 푹 빠지지 못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 분 글을 읽으니 패키지 여행이 얼마나 여행의 참맛을 상쇄시키는지 느껴지네요. 우리나라에 관광온 외국인이 빡빡한 일정에 이태원과 대천 앞바다만 보고 돌아가 다시는 한국에 가고 싶지 않다고 하는 기분이 드네요. 여행에 대한 바람과 기호는 다 다르고 파타야에는 실망했던 일인으로 아주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고 다른 좋은부분들을 느끼지 못하고 오신 게 안타깝네요.
ryuleee 2010.03.07 01:09  
2008년 여행사패키지로 다녀왓는데 이건아니다 싶어서
2009년 혼자 자유여행다녀왔습니다
2010년 여름 다시 태국을 찾기위해 태사랑을 다시 두리번 거리는중 ㅎ

님도..두번패키지라하셨으니 한번만더 자유여행을 다녀오시고 글을 다시 써보시는건 어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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